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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병화 우려도 있어|민방위법안 보류
○…국민의 기본권제한여부로 많은 논란을 벌이고 있는 민방위법안은 24일 국무회의에 상정되었으나『심의에 신중을 기한다』는 이유로 일단 심의가 보류되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의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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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구령에 한가닥 희망?
○…공화당과의 막후접촉을 주관하고있는 유진오 신민당수의 주변에는 요즘 전례없는 함구령이 내려졌다. 유 당수는 그의 자문역인 대여전략협의 5인위원들에게도 막후교섭의 진행도를 어렴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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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예산교서 청취
정국공습을 위한 여·야 협상의 타결전망이 흐려지자 공화당은 16일부터 국회를 단독운영 한다는 방침을 다시 굳히고 「단독국회」운영의 일정을 마련했다. 이런 방침은 13일 상오 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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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답보하는 여·야협상
정국수습을 위한 여·야의 협상움직임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효상 국회의장이 제의한 11일(당초는10일)의 여·야 협상준비회담을 앞두고 공화당은「무조건 참석」할 방침을 세웠으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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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비교섭 제의|이 의장 내일「제 4안」발표
오는 10월 3일까지를 대 신민당 협상의 시한으로 잡고 그 첫 단계로 4명의 소속의원을 제명한 공화당은 국회의장단과 원내총무단을 내세워 본격적인 접촉을 벌이기로 했다. 공화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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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대변인이 2명인 셈
○…새로 구성된 5명의 공화당 원내총무단은 이른바 「능률적 활동」을 위해 할 일을 각각 분담했는데 원내 대변 임무가 겹쳐 사실상 원내 대변인이 2명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와 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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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총무 김진만 의원
공화당은 1일 상오 7대 국회 첫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총무단을 전원개선, 원내총무에 김진만(삼척), 부총무에 이병희(수원) 최석림(충무·고성·통영) 길흥식(장흥) 김창근(영주·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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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께 여·야 대표자회담
지난 12일의 유진오·김종필 회담을 계기로 선거일자와 공명선거 추진위 문제에 관해 일기 시작한 여·야간의 협의기운은 15일 유진오 신민당대표위원이 제의한「동시선거」와 선거법 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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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오물사건으로 소용돌이치는 정국-정부·여·야의 묘한 삼각관계
김두한 의원이 저지른 오물세례소동은 재벌밀수사건을 따지던 국회에 엉뚱한 정치적 파문을 일으켜버렸다. 의정사상 전례 없던 오물세례 소동에 뒤이어 정 내각이 일괄사표를 제출하고 등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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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추예안 단독심의 방침|대야협상을 전면 거부
공화당은 선거법개정선행을 내세운 민중당의 예산심의 거부방침에도 불구하고 대야협상을 거부하고 15일부터 66년도 제2회추경예산대한안에 [단독심사]라도 선행키로 강경대책을 세움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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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기구 만들기
국회는 정부의 통일방안과 통일논의에 대한 법 적용한계에 관한 대 정부질문을 끝내고 통일논의를 위한 새로운 기구구성원칙에 여·야가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공화당과 민중당은 통일문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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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여·야총무회담도
27일 민중당원내총무 김영삼의원은 『정부는 국회폐회기간을 야당탄압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28일 상오 10시 여·야 총무회담을 열어 정국긴장의 타개책을 협의할것』을 공화당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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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못 캔 국감|그 결산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9일까지 20일 동안 실시된 65년도 총 예산안 심의에 대비하기 위한 국회 각 상위별 일반 국정 감사는 한마디로 줄여서 감사대상기관인 중앙 및 지방관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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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수도에 무장괴한 등 치안허점책임 따지기로|여·야, 상위별로 관계장관 출석시켜
공화당과 민중당은 김중령 일가족 참변·어민 대량납북·장충단 무장괴한사건 등 최근 연달아 빚어진 치안의 헛점을 중시, 각 상임위원회 별로 관계각료를 불러 사건의 진상과 그 처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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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조위 구성키로
국회는「테러」사건에 관한 질문이 본회의에서 끝나는 대로 사건의 진상조사에 나서기 위한 국회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될 것 같다. 13일 상오 여·야 총무단은 국회가 직접「테러」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