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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유임설 뒤집혀|부분 개각 단행의 밑바닥
6대 대통령취임 일을 앞두고 새 행정부 진용 재편을 구상 중이던 박정희 대통령은 28일 상오 정일권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 각부차관 서울특별시장 등이 낸 일괄사표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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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가 무겁습니다…|즉석에서 사표 써내기도
○…박 대통령은 6대 대통령취임식을 사흘 앞둔 28일 상오 외무 내무 농림 등 3부 장관만을 경질, 정일권 국무총리를 비롯한 나머지 장·차관들 사표를 모두 반려함으로써 유임시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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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조각 내주 중 완료
박정희 대통령은 6·8 총선파동의 사태수습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새 조각을 내주 중으로 완료, 뒤이어 주미 대사를 비롯한 해외공관장의 광범위한 인사이동을 단행할 것 같다. 20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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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체제 굳혀 6장관경질 언저리
내년총선에 출마할 각료들을 대상으로 일부개각을 구상하고있던 박대통령은 일반의 예상을 뒤엎고 26일 4개부에서 6장관으로 범위를 넓혀 개각울 단행했다. 이번 개각이 햇빛을 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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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도 미관도 못할 판
「말레이지아」로 가는 길에 7일 밤 동경에서 묵은 이효상 국회의장은 이날저녁 대사관저에서 김동조 대사가 베푼 만찬회에 참석했는데 일본은 비공식방문이었던 탓인지 일본의 정·재계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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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유임에 비결이라도
○…정 총리와 「러스크」국무장관이 8일 하오 약50분간에 걸쳐 월남문제를 비롯한 한·미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교환을 할 때의 얘기-.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러스크」장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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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고 안 발의
민중당대표최고위원 박순천 의원은 2일 소속의원 33명의 서명을 얻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경고결의안을 국회에 제출, 이날 본회의에 보고 발의되어 법사위로 넘겨졌다. 이 경고결의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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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후반에 통일논의-근거는 무엇이냐
국회는 1일 본 회의에서 정일권 국무총리·이동원 외무장관·민복기 법무장관을 출석시켜 통일문제 논의와 관련된 정부의 반공법 적용한계를 따졌다. 여·야 의원들은 질문에서 ①통일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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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규탄할 터|민중당대변인 담
김대중 민중당 대변인은 『엄 내무를 자의로 유임시킨 정 총리의 처사는 야당보다 집권당인 공화당이 솔선해서 이를 규명해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명분 없는 부표를 던진 것은 국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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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개각 단행
박정희대통령은 14일 정오 내년 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 할 장관을 대상으로 일부 개각을 단행, 양찬자내무부장관· 오원선보사부장관· 윤주형무임소장관과 한국진농림차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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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한국대사관 우리 나라 최대규모로|대사물망 장기영·황종률씨 등
정부는 한·일 기본조약발효와 함께 동경에 있는 주일대표부를 주일한국대사관으로 승격, 우리 나라 재외공관 중 최대규모로 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8억불의 청구권을 다룰 초대 주일대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