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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95년말 철거/정부/사회교육관으로 임시이전
◎「후건립」 놓고 논란 거셀듯/용산공원에 세워 정부는 철거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국립중앙박물관을 현 박물관 경내에 있는 사회교육관으로 임시이전키로 확정하고 현 박물관 「구 총독부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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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임시 이전 문제있다(사설)
일제 총독부건물을 헐어내기 위해 중앙박물관을 임시로 이전하려는 정부 방침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아가고 있다. 문화재 전문가와 대학교수·문화계 인사 등 5천여명의 모임인 「우리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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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건축연구원 국립박물관 이전방안 포럼 개최
舊總督府건물의 철거결정이 가져온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전문제를 놓고 건축학.도시환경학등 관련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 한국도시건축연구원(대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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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시대 도시건축 수준
그동안 지면관계로 일시 중단되었던 『여성광장』을 다시 시작합니다.사회 각 분야 전문가로서의 시각에 여성의 감각이 더해진 글을 기고할 네명의 필자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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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부지 동대문운동장 "유력"
조선총독부 청사였던 옛 중앙청 건물 철거 결정을 계기로 역시 일제의 경성부 청사였던 서울시청의 철거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는 수도 서울의 도시 계획과 행정 기능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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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97년까지 제 모습 찾는다|구 총독부건물 철거로 본격화할 복원 계획
조선왕조의 정궁 이었던 경복궁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 구조선총독부 건물의 철거결정으로 완전한 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경복궁 복원사업은 지난 90년부터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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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장고… 김 대통령 단안/옛 총독부건물 내역과 해체결정 안팎
◎반대도 감안 원로·학자 15명과 통화뒤 결심/86년부터 박물관… 우리현대사의 산실 “마감” 구조선총독부건물 해체결정은 김영삼대통령이 집권이후 주력해온 민족정기 복원사업의 큰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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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정기 다시 꽃핀다”/풍수지리학계,옛 총독부 건물 철거 대환영
◎경복궁은 작은 꽃송이 모양의 명당/일재가 입막고 목누르려 건물지어/「북악산맥」 67년만에 종로남산으로 연결 지난 1926년 완공된 일제 식민통치의 상징물인 조선총독부(구 중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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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자선당-일본서 유적 찾았다|목원대 김정동 교수 확인
동경 오쿠라 호텔 (미나토구 도라노몽 소재) 내 산책로 숲 속에서 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에 있던 자선당 건물부분을 찾아냈다. 지난 2월부터 동경대 객원 연구원으로 있는 김정동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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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쟁기념관 백지화/민주
◎「민족기념관」 개칭… 국립박물관으로 활용/현 중앙박물관은 철거 민자당은 14일 국립중앙박물관을 현재 건축중인 전쟁기념관으로 이전하고 전쟁기념관을 「민족기념관」(가칭)으로 개칭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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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철거논쟁
지난달 9일(일부지방 10일)중앙일보「독자의 광장」면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철거에 관한 논쟁을 보며 느낀 것이 있다. 70년대 이후 몇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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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총독부 청사 칠거」이렇게 본다
문민정부가 민족자존심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마침 그런 문제도 생각하였음인지과거 일제시대 총독부청사였던 국립중앙박물관 건물을 철거하는문제를 검토해보라는 김영삼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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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아름다운 서울」구상에 온 정열
깊은 밤에도 잠들 줄 모르는 대학연구실의 밝은 불빛은 우리사회에 남아 있는 또 하나의 가능성이다. 명지대 건축공학과 신기철 교수(42). 그는 패기 넘치는 건축 공학 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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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신명께 만복이 깃 들길 비나이다〃|경복궁 복원 기공식 전통의식으로 치러
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의 복원기공식이 5일 오전 전통적인 의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기공식은 예부터 집을 짓거나 토목공사를 시작할 때 거행했던 전통의례인 개기고유제의·지경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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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건축사 모임″구 중앙청 보존〃서한 문화부″엉뚱한 주문〃조속 철거 주장
일본의 건축사모임인「명치건축연구회」가 최근 구 중앙청건물의 보존을 요청하는 서한을 노 대통령에게 보냈다는 보도를 놓고 문화부관계자들은 어이가 없다는 분위기. 옛 조선총독부청사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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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조선총독부 건물 일 학자들, 보전 요청
【동경=연합】일본의 근대 건축사 연구자들로 구성된 「명치 건축 연구회」는 한국 정부가 헐기로 결정한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은 과거 조선총독부 건물로 두 나라간의 불행한 역사를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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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
박형규 광복이후 46년이 지난 지금 일본으로부터 사죄다운 사죄한번 받지 못한 우리는 일본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의문이다. 일제에 국권을 강탈당한 후 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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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조합 존폐여부」이렇게 본다
박지영(부산시 사하구 괴정 3동) 현행 주택조합제도는 원래 무주택자들이 힘을 합쳐 내 집을 마련한다는 좋은 취지에서 출발했으므로 일부 제도상·운용상의 문제점과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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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총독부청사 철거 민족혼 숨통 튼다
오랜만에 염원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금년도 문화부 업무보고 중 특히 눈에 띄는것은 구 조선총독부청사(현 국립중앙박물관)의 완전 철거와 민족의 정궁인 경복궁의 복원계획이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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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군화와 총독부의 건물/권영빈(중앙칼럼)
60년대 대학가를 풍미했던 패션이라면 검게 물들인 군복 한벌에 미제 군화를 발목까지 잘라 검게 물들인 신발이었다. 사시장철 비가 오나 눈이 내리나,춥거나 덥거나 당시 남자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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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형 총독부 빨리 허물자
25일 청와대 「대통령 살림집」이 준공됐다. 노태우 대통령이 중앙청을 딴 곳으로 옮겨 일제 36년 우리 민족을 수탈한 역사적 상징물로 남기겠다고 한 기사를 중앙일보 25일자에서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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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 건물」 이전/경복궁 복원 추진/노대통령 밝혀
정부는 일제침략의 상징이며 조선총독부 건물이었던 세종로의 옛 중앙청(현 박물관) 건물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경복궁을 옛모습대로 복원할 계획이다. 노태우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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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기˝ 꺽기위한 속셈|일제 경성부청사 「대한문」맞은편 설치|서울시립대 손정목교수 『향토서울』에 논문발표
조선왕조를 약탈한 일제가 경성부청사(지금의 서울시청)를 덕수궁 대한문 맞은편에 세운 것은 조선민족의 숭왕의식과 독립의지를 꺾기위한 때문이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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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수산이 본 11억인의 나라(하)개방물결 상해에 선인의 숨결 "가득"
중국민항(CAAC)은 하나의 회사가 아니다. 87년 말 6개의 회사로 분리되었다. 상해∼서안간을 내가 타고 내린 중국 서북항공공사도 그 가운데 하나다. 다만 혼란을 막기 위해 당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