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전사고 막아라”…전봇대 위 ‘영리한 까치’와의 전쟁
충남 공주에서 엽사로 활동중인 김진화 씨가 전봇대에 있는 까치집을 가리키고 있다. 까치집은 정전사고 원인이 된다. 경력 15년의 베테랑 엽사인 김씨는 겨울철 까치잡이를 부업으로
-
DJ·盧 때 北에 준 돈, 홍준표·유시민 말 모두 근거 없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3일 ‘고칠레오’에서 대북 퍼주기론을 팩트체크했다. [유튜브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13일 유튜브 방송 ‘고칠레오’에서 ‘대북 퍼주기
-
정부는 정확한 통계 없다는데…유시민 '대북 지원' 계산보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7일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고칠레오'를 추가로 공개했다. [연합뉴스] ━ [김도년의 숫자로
-
中에 꼬리 내렸던 두테르테, '수리온' 앉아 미사일 살펴본 이유는?
가죽 재킷에 가죽 부츠 차림의 ‘터프가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방한 목적이 2박 3일 일정의 마지막 날인 5일 확인됐다. 국방부로 날아온 국산 헬기 ‘수리온’을
-
[더,오래] 천년 전 로마처럼 집정관 뽑는 도시국가 산마리노
━ 장채일의 캠핑카로 떠나는 유럽여행(15) 티타노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산마리노. 티타노 산은 서울의 도봉산과 비슷한 높이(739m)이다. [사진 장채일] 성 망루에서 내려
-
원양어선서 권총 1정 실탄 10발 … 또 총기에 뚫린 부산항
부산시 사하구 감천항에 입항한 원양어선에서 권총과 실탄이 발견되면서 허술한 입항 허가 시스템이 도마에 올랐다. 27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감천항에 정박 중인
-
[트럼프가 실행할 수 있는 그리고 없는 공약 11] 200만 범죄 불법이민자 추방? 글쎄, 그게 될까 …
신임 연방대법관 임명,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은 가능... 공화당의 협력 여부도 관심인수위원회가 꾸려지고 주요 공직을 맡을 인물이 하나 둘 지명되거나 거론되면서 트럼프가 벌일 정책이
-
국산소총 경쟁 시대…박정희 때 시작된 ‘총기 독점’ 깨지나
총은 군인의 핵심 무기다. 적을 공격할 때 반드시 필요하다. 그만큼 정교하고 정밀해야 한다. 지금까지 S&T모티브가 한국군에 소총을 독점 공급했다. 이 회사의 전신은 1970년대
-
[글로벌 포커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필리핀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대통령, 취임 6개월 안에 강력범죄 척결 약속… “썩은 정치인과 공무원, 군 쓸어 버리겠다”고 공언, 소수 정치가문과의 전쟁으로 이어질까‘필리핀의 트럼프
-
[백가쟁명:유주열] 요깡(羊羹)과 카스텔라
최근 몇 년간 한일 관계가 안 좋다고 하지만 일본을 찾는 한국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5년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400 만 명인데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은 그 절반도 안 되
-
한미동포재단…"한인회관 회계 공개하라"
2016년 2월11일 현재 한미동포재단의 주정부 등록기록에는 실제 주소(맨위)와 우편 주소가 다르다. 우편 주소는 법정 분쟁중인 양측중 윤성훈씨의 개인 사서함이다. 이 주소로 재단
-
한국행 선물 낭패…비타민 7병 이상은 'NO'
크리스마스와 연말, 새해를 앞두고 한국으로 선물을 보내는 건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수입금지 품목 규정을 몰라 반품되거나 폐기처분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해 주의가 필요한
-
[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16
아나키즘은 그리스어의 ‘아나르코(anarchos)’에서 나온 말로서 ‘없다(an)’와 ‘지배자(arche)’라는 뜻의 합성인데, 글자 그대로 ‘지배자가 없다’는 뜻이다. 아나키즘
-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
소대장이 의경에게 장난으로 소총 겨눠…기강 해이 논란
지난달 25일 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총기사고로 의경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엔 총기수입을 하던 경찰이 의경에게 총을 겨누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지
-
“월세 60만원” 가보니 120만원, 석 달은 살아보고 결정을
30년 넘게 다니던 회사에서 정년 퇴직한 김모(64)씨는 지난해 초 필리핀으로 이민을 떠났다. 은퇴이민을 소개하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결심을 굳혔다. 이민업체 알선으로 일주일
-
[백가쟁명:강성현] ‘천하제일’의 탐관, 화신(和?) 그리고 ‘빨대’와 ‘갈퀴’들의 운명
오래 전, 동료에게 들은 얘기다. ‘금 빨대ㆍ금 갈퀴’란 인물은 성이 금 씨인데, 부하의 금품을 ‘갈취’하기로 유명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승진이나 보직을 미끼로 시도 때도 없이
-
정부서울청사 총기오발사고…"부실한 총기관리 때문인 듯"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발생했던 총기오발 사고의 원인은 경찰의 부실한 총기관리였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3월 6일 오후 9시쯤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경비를 서던 서울지방경
-
불법 수입한 '거울형 몰래카메라'…실체 알아보니 '깜짝'
‘거울형 몰래카메라’. [사진 관세청] ‘거울형 몰래카메라’. 해외 직구를 악용해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는 거울형 몰래카메라,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분유 등을 불법 수입해
-
거울형 몰래카메라?…관세청, 불법 수입 물품 대거 적발
‘거울형 몰래카메라’. [사진 관세청] ‘거울형 몰래카메라’. 해외 직구를 악용해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분유,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는 거울형 몰래카메라 등을 불법 수입해
-
오염된 NHK
NHK의 추락엔 날개가 없다. 신뢰의 상징으로 불렸던 일본의 공영방송 NHK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위안부는 어느 나라에도 있었다” 등의 망언
-
장난감 총 개조, 위협 안 된다고? … 인명 살상 가능하다
“총이라는 단어 하나 때문에 ‘내란음모’로 낙인 찍혀 버렸습니다.” 내란음모 혐의로 국가정보원의 수사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51) 의원은 지난 2일 새누리당·민주당 의원
-
강남서 쇠구슬 묻지마 난사 2시간 … 경찰 100명이 놓쳤다
서울 도산대로의 한 자동차전시장 전면 유리가 11일 오후 5시20분쯤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쇠구슬 공격을 받아 산산조각이 났다. 경찰은 “인명을 해칠 수 있는 정도의 파
-
“폭발음 껴안아라, VIP 위한 죽음의 훈련이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경호처 경호관들이 김포 경호종합훈련장의 모형 시가지에서 폭발물이 터지는 상황을 가정해 연막탄을 터뜨리며 경호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