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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묵객이 즐기던 선경 화순「적벽」이 사라진다
【화순=김종선·채흥모 기자】호남의 절경 화순 적벽이 사라진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세포(세포=삼베)의 3대 주산지의 하나인 화순군 이서면 보산리 등 21개 부락 7백60가구도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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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새로운 생활모럴」의 모색을 위한 특집>|강변 건축 재벌들
강변재벌-모래땅에서도 재벌이 손쉽게 탄생할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랄까. 주거양식의 변혁을 봉해 「생활의 편리」와 「선택된 우월감」을 과시할 수 있다는 「아파트」에 대한 꿈이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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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 고속도로 기공
대구∼마산간 고속도로 기공식이 24일 하오3시 경남 창령군 창령읍 현장에서 김재규 건설부장관과 김용학 경북지사, 강영수 경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IBRD(세계은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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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투융자 예산 5천4백2억원을 훑어본다
2조3백61억7천8백만원-이것이 76년을 맞는 우리나라 살림살이 규모다. 76년은 제3차5개년 계획이 마무리를 짓는 해다. 이를 위해 투융자 규모는 전체 예산의 26.5%인 5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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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2단지「아파트」준공 13평형 41동 천5백 가구
잠실시영「아파트」(13평형) 2단지 41동1천5백가구가 2일 준공됐다. 총공사비 37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7일 착공, 10개월만에 준공된 이「아파트」는 철거민에게 1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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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봉로·남부순화로 등|변두리 4개도로 확장·포장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 9억2천여 만원을 들여 영등포구 시흥로에 자전거용 도로를 만드는 것을 비롯, 도봉로·남부순환도로·잠실「아파트」단지도로 등 4개 기간도로를 연말까지 모두 포장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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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여만 놓은 취로사업 마무리 저조
농한기를 이용,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마을 노임소득사업이 농번기가 다가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사업규모를 너무 과대 책정한 때문에 전국적으로 48%의 저조한 준공실적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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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부근 등 4개도 개설
서울시는 5일 중구 남산동 전 서울병무청 앞 도로를 비롯 마포구 염리동 앞도로, 도내리분뇨처리장 진입로, 만리동∼공덕동간 도로 등 4개 도로의 확장 및 개설공사를 착공,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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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 심한 분뇨처리장 건설
서울시는 분뇨처리장을 만드는데 건설비가 비싸고 상환조건이 나쁜 외자20억원을 들여오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계천 하수처리장(성동구 군자동205의450)부지 1만여평에 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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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정비에 24억
서울시는 총 공사비 24억 원을 들여, 오는 11월말까지 하수도·포장·보도 「블록」깔기 등 1천1백79건의 골목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8일 시 건설 국에 따르면 시내 각 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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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하수도에도 문제|실내·지층 누수 막아야
서울시는「아파트」7동을 철거하게 된 것은 어디까지나 사전예방조치인 것이며 당 장이나 가까운 시일 안에 무너질 위험성이 있어서 철거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도괴의 위험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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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관악구
지난해 7월 영등포구와 분구된 관악구는 도로율 3.1%, 하수도율 18.4%, 포장율 2%로 서울시의 11개구 가운데 가장 생활환경이 낙후된「서울 속의 서울」이다. 이에 따라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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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한치 배정 못 받고 7년째|계화도 간척지 이주민들
【부안=호남 특별취재부 이원건·정일상·송영환기자】계화도 간척지(전북 부안군 행안면) 집단 이주 정착민은 또다시 올 겨울을 넘기는데 힘에 겹다. 섬진강「댐」건설 등으로 수몰 당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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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원 시설
중화학 공업단지는 자연적인 입지조건이 좋아야 한다. 육·해운 등 교통이 편리해야 하며 주위에 풍부한 수자원을 갖고 있어야 하고 또 배후지에 동원 가능한 충분한 노동력을 확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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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1% 준 시예산
73년도 서울시 예산은 6백51억6천5백47만3천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3백36억1천3백84만3천원, 특별회계는 3백15억5천1백63만원이다. 72년도에 비해 일반회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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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성금으로 지은 노동회관|특정인에 팔아 넘겨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9일 영등포 공장근로자들의 성금으로 지은 영등포 노동회관 5층 건물(연 건평 1천5백 평·영등포동 4가 26)을 영등포노동협의회회장 서예근씨(50)가 특정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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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추징액 39억원-지난 1년간 공무원 징계 1백13명
감사원이 적출한 지난 1년간의 정부 각 부처 위법 부당 사항은 4천9백58건으로 추징·회수 결정 액이 39억4천3백77만원에 달했다. 감사원이 1일 국회에 제출한「결산 검사보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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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예산
상수도 50만t 증산에 따라 서울시 수도 국은 자금 상 빚더미 위에 올라앉아 있다. 수도사업 특별 회계로 서울시 일반 회계와 완전분리 기업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수도 예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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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기공
【동래=이동만기자】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기공식이 19일 경남 동래군 장안면 고리 현장에서 박정희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각료와 주한외교사절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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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서울의 기동 8대 시책 및 15대 사업의 문제점(6)-영동지구 개발
올해도 서울시는 뚝섬건너 영동지구 8백37만평 개발에 역점을 둔다. 영동지구 8백37만평 중 작년에 개발된 면적이 1백 만평, 이어 서울시는 올해 2백20만평을 개발한다. 올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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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 하는 서울…『영동개발』|퇴진 현황과 문제점
서울 시민에게 철 따라 각종 푸성귀를 공급해 주던 뚝섬 건너 8백37만여 평의 영동지구 일대가 인구 60만 명수용의 부도심으로서 새 시가지가 들어서게 되었다. 이 일대는 권은 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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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건설사업에 국고 12억 손실
정부가 근대화 작업의 주축으로 시행 해온 각종 건설 사업이 건선 부를 비롯한 각부 처와 서울특별시 등 지방자치 단체의 계획성 없는 공사 시행과 감독 및 검사 소홀 등으로 인해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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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별로 본 건설업계실태
강행된 경제개발계획으로 붐을 맞은 건설업계의 실태가 산업은행이 지난해에 실시한 건설업 통계조사 결과로 처음 밝혀졌다. 산은이 우리 나라에서 처음 실시한 이 건설업센서스는 비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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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의 점검|지하수 개발|지사망을 통해 알아본 가뭄대책
67, 68년의 쓰라린 가뭄 피해를 계기로 정부는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 전천후 농토에의 접근을 시도해 왔다. 『하늘에 의한 농사』에서『인력에 의한 농업』으로 탈피하려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