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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 주민의 가상한 고발정신
경북울진군북면에 침입했던 무장공비의 섬멸은 이제 시간문제로 된듯하다. 한적한 마을의 평화를 피로 물들이고 공포로 몰아 넣었던 무장공비들은 이제 군 관 및 향군의 포위망속에서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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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무릅쓰고 「릴레이」신고|울진 산 마을 주민은 용감했다
새벽 어둠을 틈타 총칼을 들이대며 울진에 나타난 무장공비떼는 주민들의 고발이 두려워 산 속 깊숙한 화전민들의 부락을 덮쳤지만 철저한 반공의식으로 무장된 화전부락의 산속 주민들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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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욕의 점철 23년
21일로 경찰은 창설23돌을 맞았다. 일경의 「사벨」이 경찰봉으로 바뀌고 민중의 공복이 되기를 다짐하며 새출발한 「새나라의 새경찰」이었지만 걸어온 23년은 문자그대로 영욕의 점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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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의 소탕
20일 밤부터 21일 새벽에 걸쳐 제주도 서귀포앞바다에서 중무장한 공비를 송두리째 섬멸한 우리군경합동 타격대의 전과는 국민에게 큰 고무가 되었다. 왜냐하면 이 전과가 말해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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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경원은 증액
【워싱턴21일 동양】미국제 개발처(AID)는 한국경찰이 공비침투 및 파괴활동방지에 보다 효율적으로 그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8회계연도 대한지원원조로 5백만불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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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주변|북괴와의 군사력 비교
전쟁은 적대 세력간의 세력균형이 파괴될 때 일어난다. 적대 세력간의 군사력에 틈이 생기면 전쟁의 불씨가 일게되고 거기에 침략 의도가 결부되면 전쟁이 발발하는 것이다. 북괴는 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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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모두 제압
전방에선 진지 구축·훈련·경계 강화 등 벌써 몇 달 째 휴식없는 강행군이 계속되고 있다. 1·21무장공비 남침이 있은 후 전방 초소에는 추가 지원으로 야간 전투화기를 비롯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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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광분 바로 보자|자유의 품 첫 6·25…김신조는 말한다
『총알에 얻어맞고 피를 흘리며 일어나 봤댔자 그때는 이미 때가 늦습니다. 먼저 침략을 당하기 전에 무찔러야 되고 완전한 무장으로 방어해야 됩니다.』- 북괴가 남파한 무장공비로 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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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2억6천만불
[워싱턴7일동화]동부「아시아」담당 AID차관보 「벌리트」씨는 8일하원세출분과위원회에서 오는7월1일부터 시작되는 69회계년도의 대한경원계획에대해 증언한다. 그는 이 비밀증언에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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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교통「센터」기공
수송관계기관을 한집안에수용할종합교통「센터」기공식이 22일상오10시 서울역앞 구교통부장관공관자리에서 거행되었다. 기공식에는 박정희대통령을 비롯 박경원교통부장관 등 수송관계인사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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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안」재촉한 해임안|앞당긴 국방경질과 정부·국회
박정희대통령은27일하오 김성은국방장관을 경질했다. 김국방의 해임이유는 김장관스스로 이임사에서 밝혔듯이 1·21공비침입사건에대한 인책으로 풀이된다. 국방경질은 내정되어있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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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순서
『우리는 지금 위기속에 살고있는가. 아니면 태평세월을 취생몽사하고 있는가. 』독자는 물을 것이다. 향군무장을 하는판에 무슨뚱딴진가. 아니, 그래도 우리는 위기속에 있는가, 태평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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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5) 자유의 전초|F105기 한국에 오다
일요일 밤의 기습 (1월21일)은 평화 무드에 젖어든 시민들을 아찔하게 했다. 그리고 참을 수 없는 분노를…. 그 분노가 삭기도 전에 북괴는 어처구니없는 도발로 「푸에블로」호의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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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싸울 수 있겠지
박정희 대통령은 일요일인 11일 하오 부인 육영수 여사와 함께 청와대 신관 지하실에 차려진 사격장에서 권총과 「카빈」총으로 사격 연습-. 북괴 공비 남침 사건 후 기회 있을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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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루 총보다…
남침 공비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문제를 제기시켜 놓았다. 우선 청와대 근방까지 무장 공비가 접근했던 충격이후,향토방위의 문제는 우리의 절박한 과제가 되었다. 사실 이번에 국민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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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데모 강력 제지
문홍주 문교부장관은 7일 상오 서울시내 각 대학 총 학장들을 문교부로 불러. 북괴 무장공비남침 및「푸에블로」호 납북사건에 관련 일부 대학생들이 미국에 항의하는「데모」를 벌이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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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인책등 불만 터뜨려
○…북괴무장공비 서울 침입사건이래 두 번째 열린 지난달 31일의 공화당의원총회에서는 당 간부들에 대한 누적된 불만 토로와 함께 이번 북괴도발사건에 대한 인책으로 내각총사퇴론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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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역량의 조직화
북괴남하공비의 침공사건에 본격한 타공의「데모」가 최근 전국적 규모로 계속되고 있다. 국민들은 뒤늦게나마 말로만 듣던 북괴의 도발적 침략의 실상에 부딪쳐 총궐기하고 있는 것이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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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격려」도 보람없이 부상 정종수형사 절명
북괴가 남파한 무장공비와의 첫 접전에서 총상을 입고 서울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종로서수사계 정종수(34) 형사가 30일하오5시43분 끝내 숨을 거뒀다. 유도1단인 정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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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만행규탄 20만 시민 궐기대회
잇단 북괴의 만행을 규탄하는 범서울시민 궐기대회가 31일 상오11시 서울운동장에서 열렸다. 공무원, 학생 등 남녀시민20만 명이 참석한 이날 북괴만행규탄대회에서는 북괴무장공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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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역 없애기로
올해부터 전국의 무등역이 없어진다. 철도청은 칠도창설이래 68년동안 전기가 들어오지않 아 야간열차가 지날때마다 횃불신호를 하던 2백12개의 역을 5개년계획으로 전기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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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나운규 기념 동상 안양 촬영소서 기공
고 춘사 나운규씨의 기념동상이 안양 촬영소 구내에 세워진다. 서울교육대 김영학 교수가 「디자인」한 이 동상은 원형 부각으로 높이 약 4미터. 총 공비 2백만원이다. 춘사 30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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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세태
해방 22년의 전반이 통일을 위한 시도였다면 그 하반은 「분단」이란 기정 사실 위에서 대내적인 충실로 「승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면적 정치투쟁의 과정이었다 할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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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수전 건설 계약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의 환홍반전은 29일 한국전력과 소양강 수력발전 「플랜트」 건설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최대의 수력발전소(13만5천킬로와트)가 될 소양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