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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박근혜만 내보내면 끝인가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욕설이 터져 나온다. 이른 아침 식당 구석에 앉은 두 젊은이가 연신 불만을 주고받는다. 식당 벽 TV는 아침 뉴스를 전하고 있다. 정치권 뉴스가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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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통령으로 남고 싶냐"는 美CNN 질문에 文대통령의 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미국 CNN 방송 '토크 아시아'(talk aisa)와 진행한 인터뷰가 28일 오후 방송됐다. [사진 CNN 'tallk 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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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문재인 대통령 제72차 유엔총회 기조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상이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 것은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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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화는 삶의 소명, 역사적 책무”…유엔 총회 연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전쟁을 겪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대통령인 나에게 평화는 삶의 소명이자 역사적 책무”라며 “(북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우리의 모든 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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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제에 국회·헌재·대법원 모두 주춤…찬반은 평행선
━ 이슈 추적-기로에 선 병역거부 ③10년 헛돈 세 바퀴 군사 훈련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기 시작한 지 약 70년이 흘렀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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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안보위기 속 막말ㆍ삿대질 국회…반쪽짜리 北 규탄결의안
“북한의 ‘장마당 세대’가 중심이 될 한반도의 미래를 예측하면서…”(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장마당 세대? 핵실험 하는데 무슨”(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예의를 갖추세요”(홍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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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서 너도나도 집회 … 문재인 정부 100일간 700건
“또 뭐 하나 봐.”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 상인들이 최근 자주 하는 말이다.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 사이의 공간에서는 평일 하루 평균 4~5회의 집회가 열린다. 곳곳에서 구호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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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100일, 하루 평균 5회…'집회의 성지' 된 광화문광장
18일 오후 다음날 열릴 '도심 속 봅슬레이' 행사를 위해 세워진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 구조물 사이로 정부서울청사와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동시에 다른 두 집회가 열리고 있다. 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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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드 4기 추가배치 방침 후 첫 성주 주말 촛불집회…전국서 온 참가자들 '文정부 성토의 장'
5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 389차 촛불집회에서 참석자들이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성주=김정석기자 "사드 가면 평화 온다! 불법 사드 원천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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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과 與의원들, 4년 중임제 개헌 희망”
이인영 이인영 개헌특위 제2소위원장. [중앙포토] 국회 개헌특위 제2소위원장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당 소속의 상당수 국회의원이 4년 중임의 대통령 중심제 개헌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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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朴 싸대기 이어 文 뒤통수"…전운 감도는 성주 소성리
1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풍경. 집회가 열리지 않아 한산한 모습이다. 성주=김정석기자 1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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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천수답 정치’ 자유한국당 소멸론 해답 알아도 행하지 않은 지 오래!
7월 1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초선 의원 연석회의.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국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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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은 참여민주주의 승리” “정치세력 간 타협의 산물”
━ 정치학 석학 슈미터 vs 임혁백 대담 “촛불집회에 의한 정권 교체는 광장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가 결합한 결과다. 촛불혁명은 참여민주주의의 승리다. 촛불혁명은 동아시아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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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은 정치세력간 타협의 산물이다."
“촛불집회에 의한 정권교체는 광장 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가 결합한 결과다. 촛불혁명은 참여민주주의의 승리다. 촛불혁명은 동아시아 최초의 명예혁명이다(임혁백 교수).” “참여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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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길 완전개방 첫날 … 한쪽선 시민 인증샷, 그 옆선 민주노총 몸싸움
청와대 앞길을 가로막았던 차단막과 검문소가 50년 만인 26일 완전히 사라졌다. 시민에게 개방된 이날 민주노총 공동투쟁위원회 소속 조합원들이 정리해고 철폐 등을 요구하며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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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혼란이 공존한 청와대 앞길 개방 첫날
"공투위 여러분, 여러분들은 지금 청와대 100m 이내에서 불법집회를 하고 계십니다. 신고된 장소로 돌아가 집회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26일 오후 1시20분쯤 청와대 앞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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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치는 인권위'라는 지적 가장 뼈 아파"…'위상 강화' 숙제 안은 인권위원장
"'인권위는 늘 뒷북 친다'는 지적이 가장 뼈 아팠다."7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만난 이성호(60) 국가인권위원장이 말했다. 임기를 1년여 앞둔 이 위원장은위기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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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박진감 넘치는 무의식 세계 탐사
잠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전미연 옮김, 열린책들1·2권 336·328쪽각 권 1만3800원 오직 두 사람김영하 지음, 문학동네272쪽, 1만3000원 촛불집회와 대선으로 인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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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베르베르…대선 이후 찾아온 소설의 귀환
잠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열린책들, 1·2권 336·328쪽, 각권 1만3800원 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272쪽, 1만3000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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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대와 닫힌 광장]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자신이 속한 집단의 채널로 세상 이해… 투명한 공론장 재건하는 지혜 모아야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열린 광장인가? 언뜻 그렇게 보이지만, 실상은 상식과 멀어져 간다. 미디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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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학생들, 사회 고민 나눌 여유도 없네요 … 녹두거리 책방 ‘그날’ 29년 만에 규모 줄여 이사
서울대 앞 인문학 서점 ‘그날이 오면’ 김동운 사장이 지난 18일 규모를 줄여 서림동 주택가로 이전한 새 서점에서 책들을 정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서울대 앞 상점가인 녹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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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녹두거리의 상징 '그날이 오면' 서점 축소 이전... "취업난에 몰린 대학생들 안쓰러워"
서울대 앞 상점가인 녹두거리(서울 관악구 대학동)에 1988년 문을 연 서점 '그날이오면'(이하 그날)은 전국에 하나 남은 인문사회과학 전문 서점이다. ‘그날’은 당시 서울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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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메아리만…인터넷 여론, 대선 풍향계 못된 이유
━ 두 대선 결과의 댓글 2012년 12월 19일 밤.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 결과가 공개되던 그 밤. 사람들의 눈과 귀가 모두 방송사의 TV화면 앞에 몰려 있었다.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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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굿모닝, 광화문 대통령!
신용호정치 라이팅 에디터 당선되자마자 취임식을 했다. 총리와 비서실장도 발표했다. 야당도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다. 그는 대선 과정에서 광화문 대통령이 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