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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소리’ 지킴이로
광주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이 ‘소리의 고장’ 광주의 면모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빛고을국악전수관은 광주 유일의 국악전용공연장으로 2002년 10월 문을 열었다.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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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새로운 도전 나선 ‘전곡의 여인’ 이경숙
피아니스트 이경숙(63·사진)씨의 연습실 한쪽 벽에는 음악평론가 유신(1918~94) 선생이 87년 쓴 축하의 글이 액자 속에 걸려있다. ‘베토벤 협주곡 완주를 축하한다’는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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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강효정 … 한국 고음악계 단비
첼리스트 강효정(37)씨를 부르는 무대는 많았다. 7세에 첼로를 시작, 국내 여러 콩쿠르에 입상하고 대학원 과정을 마친 그는 부천시립교향악단에서 활동했다. 독일 유학 후에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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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이혼 아픔 딛고 내면의 소리 찾아”
매년 여름 석달 동안 열 개 이상의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김지연은 “올해부터 6월은 반드시 쉬는 달로 못 박았다”고 말했다. [유니버설 뮤직 제공]1983년 열세 살 소녀가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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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에 사랑 담아 ‘아름다운 기부’
“정상급 바이올리스트의 음악을 들으며 불우 이웃을 돕는다.” 경남 마산출신 바이올리스트 곽안나(41·백석대 교수·사진)씨가 마련한 ‘아름다운 연주회’의 취지다. 그녀는 19일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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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함께 만나는 겨울바다 … 부산국제음악제
2008 부산국제음악제가 23일 막을 올렸다. 국내외 음악가들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 지방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 음악제는 올해로 4년째 열리고 있다. 23일 오프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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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56. 1970년대 유럽
1974년 유럽 순회 독주회 때 아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200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한밤중에 도착한 나는 공항에 있는 엄청나게 크고 세련된 디자인의 TV를 보고 감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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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42. 첫 해외 연주
미국 호놀롤루 연주회 때 안내 프로그램에 실린 필자 사진. 1965년은 나의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해로 꼽을 수 있다. 한국에서도 가야금 연주회가 별로 없었던 때에 외국에서 초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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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클래식 음악의 메카' 뉴욕 카네기홀
1887년 4월 22일 강철왕 앤드루 카네기(1835∼1919)는 뉴욕에서 런던으로 가는 여객선‘풀다’호를 탔다. 당시 52세였던 카네기는 6년간 교제 끝에 결혼한 아내 루이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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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오하드 나하린과 이스라엘 바체바 무용단 ‘셋(Three)’10월 24일(수)~25일(목) 오후 8시 LG아트센터문의: 02-2005-0114오하드 나하린은 이스라엘 출신으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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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원국제음악상 수상한 피아니스트 러시아 야쿠셰프 내한 독주회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두 할 수 있는 연주자. 하이든과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에서 전혀 다른 두명의 연주자로 변신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4월 뉴욕 링컨센터의 앨리스 털리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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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짤막소식] 플룻 연주자 이예린씨 外
◆프랑스에서 활동하던 플룻 연주자 이예린씨가 13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이씨는 프랑스 파리 고등음악원을 나와 생모·말메종 국립음악원과 리옹 국립고등음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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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클라리넷 연주자 선우지현 外
◆클라리넷 연주자 선우지현(31·사진)씨가 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선우 씨는 2003년 아스펜 음악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한국의 젊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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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선율·엘모와 친구들 '멋진 만남'
미국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두 편의 공연이 6월 한국 관객과 만난다.‘미국의 장영주’힐러리 한(27)은 정교한 바이올린 선율로 관객을 유혹한다. 어린이 영어 뮤지컬‘세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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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마니아 CEO, 여기서 만나요
음악 마니아 CEO, 여기서 만나요음악 애호가 CEO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어딜까. 작고 부담없이 빌릴 수 있는 공연장ㆍ감상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클래식에 취미를 붙인 CEO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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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애우들에게 '희망의 선율'
"몸이 불편한 중국의 어린이들도 저의 연주 모습을 보고 꿈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용기를 갖고 도전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네 손가락 만으로 피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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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젊은 연주자 후원 음악회 이민영의 피아노 선율로 열어
음악영재 후원으로 잘 알려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성인 연주자들의 음악회 시리즈로 새 봄을 장식한다. '실력 있는 국내 연주자들의 무대'를 표방하며 금호문화재단이 선정한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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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 동생 그리며 처음으로 남 위해 연주"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인 김희성(44.이화여대.사진) 교수의 연주회 포스터는 영 어색하다. 억지로 웃는 것같은 그녀의 표정이 부자연스러운데다 눈까지 퉁퉁 부어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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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의 도시는 실내악에 젖어 …
부산의 겨울 바다가 실내악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음악제(BMF.예술감독 최은식)가 23일~2월 3일 부산문화회관 등지에서 열린다. BMF는 부산신포니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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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문화
문화의 본령은 반역(反逆)이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생명으로 한다. 2006년 한국 문화계에도 많은 '이단자'가 탄생했다. 낡은 것을 벗어던지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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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연말을 러시아 피아노 거장과 함께
중앙일보는 28일 세계적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 초청 독주회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합니다. 크라이네프는 모스크바 음악원 졸업 후 1970년 24세의 나이에 차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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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위해 태어난 아이' 세계 무대 휘어잡다
외국 유학을 하지 않은 순수 국내파가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일 러시아 우드무르트 공화국의 수도 이제프스크에서 폐막한 국제 청소년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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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음식점 등 25곳서 청담미술제 外
*** 음식점 등 25곳서 청담미술제 제16회 청담미술제가 24일~9월 2일 박여숙화랑 등 청담동 일대 갤러리 12곳과 일마레 등 음식점 13곳에서 열린다. 각 화랑에서 마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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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독재자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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