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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나는 딸기 키우는 '청년 농사꾼' 권두현입니다
"당신은 왜 일 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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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지식 콘텐트 시장서 '중국=짝퉁'은 옛말
전문가 포진한 다양한 플랫폼 고속성장...모바일 인터넷, SNS 등이 성장 토대[사진·ⓒgetty images bank]중국에서 유료 지식 콘텐트가 각광을 받으면서 지식경제가 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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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2) 정치의 산물 연금, 고령화시대 최후의 버팀목 되다
오랜 세월 실무와 정책 경험을 닦은 연금 전문가다. 일반인이 연금에 대해 갖는 불신과 오해를 풀고,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지 길을 찾아줄 예정이다. 확신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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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리 칼럼] ‘시스템’ 성토(聲討)
자크 아탈리아탈리 에 아소시에 대표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프랑스 대선은 앞서 선거를 치른 영연방·미국·네덜란드와, 선거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나라들의 사례에서와 마찬가지로 상당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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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되려고 마을버스 운전대 잡는 청년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김민석(가명·35)씨는 6개월 전부터 도서관이나 학원이 아닌 버스회사로 출근하고 있다. 9급 운전직 공무원 시험 응시에 필요한 경력을 채우기 위해 공부를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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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저렴하게 즐기는 수도권 첫 공공승마장
지난 20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양주시 승마장'. 20대 여성이 1500㎡ 규모의 실내 마장에서 말에 올라타 있었다. 마장 가운데서는 20대 여성 교관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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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수생’ 문재인, 권력의지도 여유도 함께 늘었다
━ [대선 D-23] 문재인 후보가 걸어온 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뼛속까지 서민인 건 저랑 (홍 후보나) 같은데, 왜 제가 주적(主敵)인가?▶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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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외모, 연기력에 인품까지… 주원 매력 분석기
by 김지민 오늘날 대중에게 연예인은 우상과 같다. 때론 눈앞에 닥친 중요한 일들 보다 좋아하는 연예인의 콘서트나 시상식, 팬사인회 참석을 우선으로 여기기도 한다. 파파라치·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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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닭띠 소방관·은행원·창업인…“내가 선택한 길, 닭의 해에 힘찬 비상”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부산·울산·경남지역 닭띠 동갑내기 3명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 제각기 다른 길을 선택했지만 이들은 한결같이 “제가 꼭 하고 싶은 일을 택했고,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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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 시대 인생 이모작] 좌충우돌 초보 농부들 “가물었을 때 물 안 줘 오이가 써요”
지난 10일 오전 충북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동 실습장에서 윤재삼 자치회장(오른쪽 넷째)을 비롯한 초보 농부들이 그동안 키운 참외·감자와 말린 호박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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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사이버안보법 제정 추진…북한은 해킹 부인
국가정보원이 국가사이버안보기본법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일 정부 관계부처와 언론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국무조정실에 사이버위협정보공유센터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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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의 봄맞이 텃밭 준비하기
[월간전원생활기자] 시골살이의 봄맞이 텃밭 준비하기 때가 됐다. 해가 높아지고 꽁꽁 언 땅이 녹았다. 바람이 봄기운을 실어나르는 것은 시간문제다. 더 늦기 전에 삽이며 호미를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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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명분 포기한 막장 정치
김진국대기자4·13 총선을 치른 지 두 달이 흘렀다. 이번 선거는 거의 혁명이었다. 제1당이 바뀌고, 양당 체제는 3당 체제로 뒤집혔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다. 이것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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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셰프가 되는 길
파티시에를 꿈꾸는 조선호텔 막내 요리사 김현우씨가 출근한 뒤 자신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주기중 기자.‘먹방’ 열풍이 불면서 요리사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TV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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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필화에 무감각한 한국 기업,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큰 코 다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인한 필화 사건이 늘면서 이를 둘러싼 인사관리가 복병으로 등장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기업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SNS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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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느리고 손재주 없는 콤플렉스가 나를 만들었다
한경희 대표는 “소비자와 눈높이를 맞춰 생활하지 않으면 그들이 무엇을 불편해하고, 필요로 하는지 알 수 없다. 앞으로도 집안일을 손에서 놓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진 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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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에서 스키장 안전 캠페인 연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는 오는 9일(토)~10일(일) 1박 2일동안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문체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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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 남성들의 ‘아빠 육아휴가’ 권리 찾기
이정헌도쿄 특파원2010년 3월 일본 도쿄 분쿄(文京)구 청사. 나리사와 히로노부(成澤廣修·49) 구청장이 기자회견 도중 폭탄선언을 했다.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2주가량 육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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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나사 풀린 사회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잠잠하다 싶더니 또 사고입니다.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예비군 총기 난사에 온 국민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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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을 여는 사람들] “나는 ‘장관’ 부럽지 않은 9급 공무원”
[월간중앙] 아메리칸 화재해상보험 한국 법인장 이력 뒤로 하고 59세에 ‘공시’ 합격 … 정년퇴직 1년 앞두고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 막내 주무관으로 맹활약 지난 1월부터 9급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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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표 연설서 '경제,경제,경제' 외친 문재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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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敵은 측근 … 실장은 맷집 키우고 악역 맡아야"
이병기(68)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임명되자마자 이튿날인 28일부터 업무에 착수했다. 토요일이지만 10시쯤 청와대로 출근해 오후까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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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에 들썩이는 난(蘭) 시장 - 취미 넘어 자산관리 수단으로 각광
[이코노미스트] 한국춘란 올해 첫 경매서 사상 최대 낙찰가 기록 ... ‘김영란법’ 악재에 농가는 울상 사진:오상민 기자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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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敵은 측근 … 실장은 맷집 키우고 악역 맡아야”
중앙포토 관련기사 ‘고요한 해결사’ 이병기 … 소통·대일 관계 해결 기대 역대 실장 36명 중 19명이 영남 … 정치인·교수 출신 많아 백악관 비서실장의 철칙은 ‘대통령 대신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