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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태-LG-삼성「신3걸 시대」
93 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가 총5백4경기 중 51%인 2백58게임을 치른 가운데 1일 전반기를 끝내고 1주일간의 휴식에 돌입했다. 격전을 치른 프로야구 전반기를 ▲8개구단의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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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계 “기세 주춤”… 민정·공화계 “생기”/민자 미묘한 기류
◎잇단 실책에 “무뎌진 YS신임”/민주계/“경험풍부” 앞세워 목소리 높여/민정·공화계 민자당내 민주계의 독주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김영삼대통령의 출범으로 실세그룹이 된 민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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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호랑이"5월 비상〃
5월에 강한 해태. 해태는 26일 롯데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5-0, 8-2)로 장식, 6할8푼9리의 승률을 마크하며 다시 독주태세에 돌입했다. 2위 LG와는 4게임차. 해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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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16게임 연속안타
5월 중순으로 접어들자마자 프로야구 판도에 예측불허의 난기류가 흐르고 있다. 특히 서울팀의 분발로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삼성이 주춤거리고 있고 5연승으로 질주하던 빙그레는 LG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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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완투사냥… 김상훈 4타수 4안타|LG투타 상훈이 만세
서울을 본거지로 삼고있는 LG와 OB가 5월 들어 나란히 연승가도를 달리며 프로야구 초반 순위판도를 뒤바꾸고 있다. LG는 8일 잠실 홈구장에서 벌어진 빙그레와의 더블헤더에서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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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전문가에게 들어본 시즌 판도
『올 프로야구 순위는 4월 승부에 달려 있다.』1O일개막되는 93년도 페넌트레이스를 앞두고 각구단 감독들은 초방승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중위권 팀들은 초반에 상승세를 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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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도전권 놓고 결전
국내 최고권위의 왕위전에서 조훈현9단· 이창호6단이 29일 도전권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지난해 5월이후 10개월간 끌어온 본선리그에서 8명의 정상급 기사가 치열하게 경합했으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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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나도 세계 최강"|일 올스타 탁구 1차 대회 유남규에 이어 우승
한국남자탁구가 세계정상으로 치닫고 있다. 김택수(대우증권)가 27일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93월드올스타 탁구 서키트 1차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세계랭킹 1, 3위인 스웨덴의 발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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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증권·호남정유 독주 깨라|현대남녀 2차 대회 비상
제1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 대회가 28일부터 부산을 시발로 대구·전주·대전 등에서 지방시리즈로 돌입한다. 이번 2차 대회에서 남자부는 1차 대회를 통과한 고려증권·현대자동차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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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권경쟁 초반부터 난전/지도체제부터 “각인각색”
◎계파끼리 이해 얽혀 경쟁과열/최고위원 경선에 20여명 도전 민주당의 사령탑 자리를 둘러싼 당권경쟁이 출발부터 난전을 예고하고 있다. 경쟁주자들간에 「김대중 이후」의 새 지도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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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화재 화려한 "변신"
호남정유가 여자 부에서 대망의 25연승으로 최다연승기록을 수립했으며 남자부에서는 럭키화재가 호화 멤버의 현대자동차서비스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호남정유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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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판도변화
○…남미와 함께 세계 축구계의 양대 산맥인 유럽축구 판도가 바뀌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94년 미국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지역 예선전에서 예상외의 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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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핸드볼 "신인대란"
경희대와 진주햄이 30일 이리원광대체육관에서 끝난 대통령기 92핸드볼 큰잔치 1차대회 남녀부 우승을 안았다. 경희대는 성균관대와의 최종전에서 접전 끝에 종료 2분을 남기고 조범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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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구·경북서 최대혼전/본사 전국취재망이 짚어본「대선중반판세」
◎부동층은 40% 아래로 떨어져/수도권 공기는 아직도 불투명/투표 1주전 돼야 대세판명/「DJ거부감」내세워 YS몰표 기대 부산·경남/다른 어느곳보다 유난하게 “조용” 광주·전남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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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철권 홀리필드-보위 14일 헤비급 통합 전
서양인들이 가장 꺼리는 13일의 금요일 밤 난국시간 l4일 오후1시·MBC위성중계), 무패의 철권들인 에방더 홀리필드(28전승 22KO)와 리딕 보위(31전승 27KO)가 프로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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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길 31일 미 선수와 7방
만추를 강타할 프로복싱빅 이벤트가 이번 주말 국내외에서 잇따라 개최돼 팬들의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다. ○…최근 4연속 KO방어로 국내 프로복싱사에 새 장을 열어가고 있는 WBC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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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선두그룹」 "병목현상"
92프로축구의 패권다툼이 점입가경이다. 종반전에 접어든 올 프로축구 정규리그는 지난해와는 달리 초반부터 물고 물리는 혼전 속에 막판까지 박빙의 선두다툼을 거듭하고있어 흥미를 더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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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에만 매달릴 것인가/정규웅(중앙칼럼)
바르셀로나올림픽이 개막되면서 우리선수들의 금메달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자 국민들은 가슴뭉클한 감격속에서 젊은 선수들의 최선을 다한 분투에 마음속으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보냈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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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J 레슬링 「세계매트」돌풍
【칼리(콜롬비아)=권오중특파원】인구2백만의 콜롬비아 제3의 도시 칼리에 「코리아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한국레슬링 꿈나무 정청용(정청용·광주체고) 이 헝가리·독립국가연합·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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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확보선 YS 크게 앞서/민자후보 득표전 어떻게 돼가나
◎김종필위원 지지 얻어내 “대세굳었다” 김후보측/「바닥표」 바람몰이 “연설회뒤 두고보자” 이후보측 김영삼이종찬 양진영이 공식득표전에 들어간 초반의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은 김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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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대통령배 고교 야구 열전 8일|내일 플레이볼
올 시즌 고교 야구의 최강자를 가려내는 제26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 야구 대회가 25일 오전 9시 경주고-영흥고의 대전을 시발로 동대문야구장에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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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전력 신일·경남 "0 순위" 자신|대통령배 고교 야구 패권의 향방은
은빛 영롱한 대통령배는 어느 팀에 미소를 지을 것인가. 25일 동대문야구장에서 개막되는 제26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 야구 대회는 고교 야구 시즌을 여는 대회로 올 시즌 판도를 가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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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초반 바람을 몬다
지난해 최하위 팀인 LG치타스가 일화천마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서 올 시즌 프로축구는 초반부터 판도재편의 양상을 보이고있다. LG는 18일 청주에서 벌어진 92프로축구 4주 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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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리자 「타고 투저」
춤추는 방망이와 흔들리는 마운드. 92프로야구개막과 함께 컨디션을 채 갖추지 못한 투수들을 상대로 방망이가 때를 만난 듯 연일 맹타를 휘두르는 타고 투저(타고 투저) 현상이 페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