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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장관·연예인들 애장품 기증 봇물
오는 8~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아름다운 가게와 서울시, 로또공익재단이 주최하는 '지상 최대 벼룩시장'이 열린다.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인기 연예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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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새 염모제 '쿨 블론드' 출시
이번 가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싶다면 머리 염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멋진 이미지를 원한다면 차가운 잿빛색이나 금색으로 머리색깔을 바꾸는 것도 좋겠다. 붉은 색이나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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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새 염모제 '쿨 블론드' 출시
이번 가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싶다면 머리 염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멋진 이미지를 원한다면 차가운 잿빛색이나 금색으로 머리색깔을 바꾸는 것도 좋겠다. 붉은 색이나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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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패션 거리마다 '블랙' 물결
멋쟁이라면 올 가을에 블랙 수트나 코트, 적어도 블랙 재킷 한 벌쯤은 준비해둬야 할 것 같다. 블랙색상으로 위아래를 차려입을 경우 안에 받쳐 입는 옷은 블랙을 더욱 강조해줄 색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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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1탄 - 푸른 잔디 위에 누워...
매일 집과 사무실을 오가는 기자로서는 계절의 변화를 날씨 정도로만 느끼고 지나가기 십상이다. 하늘의 높이나 은행잎의 색깔같은 건 눈여겨 볼 생각조차 못하고 지낸다. 취재를 위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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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긴 복고풍 주목-올 가을 어떤옷 유행할까
후끈한 열기는 채 가시지 않았지만 여름의 마무리와 함께 가을을 맞이할 몸과 마음의 채비를 시작하는 요음.소매없는 원피스와짧은 반바지를 서랍 깊숙이 개켜넣으며 여성들이 자연스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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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쓰러지는 빛|최명희
남자는하루 종일 마당에서 서성거렸다. 그것도, 허름한 잠옷 바람으로. 한손을 허리 춤에 찌른채, 한 손으로는 가끔씩 부스스한 상고머리를 뒤쪽으로 쓸어 넘기며, 발로 울타리를 툭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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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빛깔과 냄새
외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운경이가 대학을 갓 들어갔을 무렵, 서울 친구를 따라 명동 구경을 나왔던 어느 날, 「딸라 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밀리고 밀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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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머스」에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읽는 동화|겨울을 이기는 나무들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무렵입니다. 일년 중에서 가장 밤이 길다는 동짓날이 지나갔습니다. 금년에는 팥죽도 못 얻어 먹었지만 말입니다. 이제 며칠 안 있으면 새해가 됩니다. 어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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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을 위한 여성「모드」
여성 「패션」계에서 73년에 유행될 옷의 전반적인 경향은 젊은 여성이나 나이든 여성이나 우아하고 품위 있는 「디자인」을 입게 될 것 같다. 매년 새로운 유행옷을 만들어 세계여성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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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장연순
우뚝 서 있는 나무야. 너는 참 멋장이로구나. 여름엔 초록색옷 가을엔 분홍옷. 너는 철따라 멋만 부리누나. 하지만 나무는 바보구나. 추운겨울이 가까우면 활활 옷을 벗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