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톡방서 떼로 욕설 ‘떼카’ 탈퇴해도 다시 불러 ‘메신저 감옥’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김모(46)씨는 최근 중학교 1학년 딸아이의 말을 듣고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다. 올해 중학교 입학과 함께 스마트폰을 사줬는데 아이들 사이에서 카카오톡과 같은
-
딸 사망보험금, 양육비 한푼 안 보탠 전 남편도 줘야하나요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69) 저는 딸이 초등학생이 되기 전에 이혼하고 딸아이만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전남편은 이혼 전에도 무책임했지만 이혼 후에도 여전히 자기
-
“우리 애도 예서처럼”…‘SKY캐슬’ 인기에 학원가 컨설팅문의 급증
고1 딸을 둔 김모(50·서울 강남구)씨는 최근 강남 대치동에서 소문난 입시전문가의 컨설팅을 예약해 놨다. 고2가 되기 전에 아이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분석해 대입 로드맵을
-
행색 초라한 아빠 숨었지만···사춘기 딸은 달려와 안겼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36) 강원도 태백에 살 때 집 앞이 기차역이라 쉬는 날이면 동해로 소풍 갔다. 아이들이 초등학생일 때 무릉계곡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
'천하무적' 아줌마도 못 이기는 중학생, 아빠가 소통나서야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6) 우동. [중앙포토] 나는 면 종류의 음식을 엄청 좋아한다. 자주 가는 단골집이 도서관 옆 중화요릿집이다. 오늘은 책도 반납할
-
5문제 중 2개 맞은 초1 손녀 성적표에 호들갑 떤 사위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6) 손녀딸의 아침 등굣길을 함께한 지가 한 달이 지났다. 아이 셋 엄마의 정신없는 아침을 일 년만 도와주기로 하고 첫째의 등교를 내가
-
암환자에 머리카락 기부한 ‘켄싱턴 사는 한 여성’ 알고보니…英왕세손빈 미들턴
━ 케이트 미들턴(36) 영국 왕세손빈이 4개월 전 어린이용 가발을 만드는 단체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미들턴은
-
“모텔촌 된다” 아파트 주민들이 대학생 기숙사 반대하는 이유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공터에 대학생들을 위한 ‘행복기숙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건립하는 기숙사로 저소득층 대학생의
-
군산 야산서 보자기에 싸인 채 주검으로 발견된 5세 준희
실종된 고준희(5)양의 시신을 버린 혐의(사체유기)로 긴급체포된 친부 고모(36)씨가 29일 오전 5시30분쯤 전주 덕진경찰서에 들어서고 있다. 김준희 기자 '완전범죄'는 없었다
-
[단독] 준희양 실종전 친부·내연녀 모녀 휴대폰 싹 바꿨다
고준희(5)양을 찾는 실종 전단. [사진 전주 덕진경찰서] 전북 전주에서 두 달 가까이 행방이 묘연한 '고준희(5)양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아이의 친부와 내연녀, 내연녀
-
믿을 만한 집안 아이만 사귀어라, 교실 내 ‘어울림 칸막이’ 높아졌다
━ 잇단 초·중생 대상 범죄에 부모들 자구책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서울 길음동에 사는 주부 김지연(39)씨는 최근 아이의 학교 친구들에 대해
-
[워킹맘 다이어리] 우리 애들의 스마트폰 중독
박혜민 코리아중앙데일리경제산업부장 며칠 전 한 대학 선배가 중학교 1학년생 딸을 말레이시아에 있는 국제학교에 보내기로 했다고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털어놨다. 영어 때문이 아니었다
-
[단독] 12세 소녀와 아동복지교사의 동거 … 현대판 민며느리 논란
김고운(가명·15)양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4년 9월 전북 군산의 한 아동센터에서 알게 된 아동복지교사 최진호(가명·29)씨와 성관계를 했다. 최씨는 두 팔이 없는 1급 지체
-
[이슈추적]양팔 없는 남교사와 초 6학년 때 성관계 후 딸 낳은 여중생이 가출한 까닭은…현대판 '민며느리' 논란
아동학대 그래픽. [중앙포토] 김고운(15·가명)양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4년 전북 군산의 한 아동센터에 다녔다. 거기서 알게 된 아동복지교사 최진호(29·가명)씨와 그해
-
[열공상담소] 화장하는 중1 딸아이, 피부 상할까 걱정인데 …
어린이들이 뷰러를 사용해 아이돌 메이크업을 따라 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Q. 중학교 1학년 딸을 둔 엄마입니다. 딸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화장에 부쩍 관심을 갖기 시
-
[열공상담소] 계단 오르내리기, 방 청소, 스트레칭 … 틈틈이 하루 1시간만 움직여도 충분
Q 고3 수험생 딸을 둔 아빠입니다. 고3이 되고 난 후 딸아이의 공부시간이 많이 늘었습니다. 한편으론 흡족하지만 운동을 너무 안 해서 건강이 상할까 걱정입니다. 자는 시간, 쉬는
-
[선거와 나] 배우 김희선 “엄마의 투표, 자녀의 세상 열어주는 일”
“1㎝는 자란 것 같네. 언제 이렇게 자랐지?” 아이를 벽에 세워 키를 잴 때마다 행복도 자라난다. 별것 아닌 일에도 이렇게 호들갑을 떨며 기뻐하고, 또 별일도 아닌데도 신경을
-
배우 김희선, “자식을 위하는 엄마의 심정으로 투표하자”
“1㎝는 자란 거 같네. 언제 이렇게 자랐지?” 아이를 벽에 세워 키를 잴 때마다 행복도 자라난다. 별것 아닌 일에도 이렇게 호들갑 떨고 기뻐하고, 또 별일도 아닌데도 신경을 곤두
-
[여성중앙 3월호]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아내 김미경
[여성중앙 3월호] 2월 12일 아침,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이하 안철수 대표)와 아내 김미경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가 함께하는 서울 돈암동 조계종 흥천사 정념 스
-
‘정답만 찾는 교육 싫다’ 학교 탈출한 딸 … 암기 교육 비판책 또 펴낸 계기 됐어요
“제주의 국제학교에 다니는 고교생 딸과 서울의 공립중 1학년 아들을 키우며 각기 다른 교육 시스템을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우리 교육의 모든 문제는 시험에서 비롯됐다는 걸 알게 됐
-
[저출산 톡톡 3회] 가족친화 사회, 어떻게 해야 가능한가?
맘스토크 3회_가족친화 참여자 : 효창동 현모양처, 파워짱짱맘, 강남 열공맘, 금수저 링거맘, 평촌 이지맘, 여의도 휴직맘(6명)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
“높은 산 오를 땐 쿠킹 호일 갖고 가…온 몸 감싸면 절대 안 얼어”
한인석 명예총장 뒤쪽으로 산 그림자를 비췄다. 그는 “도봉산을 가장 좋아한다. 아내를 처음 만난 첫사랑과 같은 산”이라고 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세속의 모든 굴레를/
-
[매거진M] 이미지는 오래가지 않는다 껍데기를 깨야 진짜 연기다
이미지는 오래가지 않는다 껍데기를 깨야 진짜 연기다 이성민(48)은 ‘척하는’ 걸 극도로 낯간지러워 한다. 그가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을 때만 봐도 단박에 알 수 있다.
-
[열공 상담소] 초등생의 테러·시위 질문…사회의 이면 어디까지 알려줘야 하나
초등생의 시사 이슈 질문파리 테러, 국정화 교과서 관련 시위와 진압, 시리아 난민 사태…. TV와 신문에는 마음을 어둡게 만드는 내용이 나옵니다. 어른들의 눈에도 자극적인 사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