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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먹는 재미 '서울서 즐기는 태국 미각 여행'
맵고 짜고 시고 달콤한 맛. 태국 음식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 다채로운 맛이다. 코를 찌르는 향은 강렬하다. 정통을 고수하는 뚝심이 느껴진다. 퓨전 요리의 홍수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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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의팩션기행] 4. 그의 고향, 그녀의 타향 - 오브 플랑시 마을
마태복음은 아브라함에서 예수까지 이르는 긴 족보에서 시작한다. 천애고아에게도 낳아준 부모가 있고 역마살이 낀 떠돌이에게도 고향은 있다. 자식이 부모를 고를 수 없듯 고향은 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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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아마골프 챔피언십 화제
-그렉 노먼 등 저명 골퍼들 설계한 골프장에서 대회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잔디의 제왕'을 가리는 골프대회가 태국에서 개최된다. 2월22~26일 3박5일간 열리는 '제1회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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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으랏차차 '88세 청년' 41. 손기정씨 삭발
삭발한 채 방콕에서 돌아와 귀국 보고를 하는 손기정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에 오른 것은 제5회 대회(방콕)가 처음이다. 광복 후 참가한 국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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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흔 남아 있는 정글 체험
칸차나부리 지역은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더 잘 알려진 태국 서부지역의 중심지다. 서쪽으로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변방도시이기도 하다. 정돈되지 않은 기암괴석과 협곡을 가로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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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트렌드] 방콕족의 진화 인스피리언스족
▶ 줄까 말까. 이 보다 더 편할 순 없다. 함께 하기에 더욱 좋은 인스피리언스족. 백혜선·이주연·노송씨(위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두 살 터울 오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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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젊은 당구인들에 내 모든 기술 전수할 것"
"당구를 건전한 레포츠로 보급하고,뛰어난 후진을 양성하는 것이 내게 남겨진 마지막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구 명인' 양귀문(69.한국 당구아카데미 연수원장)씨가 최근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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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초대형 지진 강타로 수백명 사망
26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해역에서 강진(强震)이 발생,3백여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이 지진으로 초대형 해일이 발생해 인도네시아를 비롯 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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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원 경정, 아시아 사이버범죄협 부의장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양근원(41.경정)협력운영팀장이 1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터폴 아시아.남태평양 지역 사이버범죄협의체 회의에서 이 협의체의 부의장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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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많이 유치해 자립경영"
"연 30회 이상의 전시 행사를 열어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으겠습니다." 1일 광주전시컨벤션센터(GEXCO) 사장에 임명된 조영복(56.사진)씨는 "광주시에 재정부담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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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일산 동물원 진땀 나는 악어 공수
▶ 몸 길이 5m에 이르는 초대형 악어를 비롯한 30마리의 악어가 15일 방콕발 대한항공 화물기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조련사들이 입을 묶었던 밧줄을 조심스럽게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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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 1.KBL을 떠나는 날
▶ 97 FILA배 프로농구 출범 기념 리셉션에서 창단멤버였던 이인표, 이충기, 오기택, 필자, 윤세영총재, 권혁철, 한사람 건너 김인건((左)로부터)씨가 한자리에 모였다.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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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빅 브러더' 중국] 3. 中 관광객 동남아선 VIP
요즘 동남아는 '중국제' 일색이다. 관광지와 상점마다 중국인 관광객이다. 위안(元.중국화폐)화가 오가고 만다린(표준 중국어)이 흐른다. 중국 영화.드라마는 이미 동남아의 안방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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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다 일본공항 선호
부산·울산·경남지역 주민들은 미주·유럽으로 갈 때 인천공항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 불편하고 시간·경비가 더 들기 때문이다.대신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이나 도쿄 나리타공항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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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능인선원 지광스님, 올해 외부 회계감사 선언
서울 포이동에 있는 능인선원 원장인 지광(智光.54) 스님이 16일 외부 회계감사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 석촌동 불광사가 5년 전부터 회계 감사를 해오고 있으나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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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농촌 살리기 산역사
'제2가나안농군학교'(교장 김범일)가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지난 시절 농촌 활성화의 대표적 교육기관으로 평가받아 왔고,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빈곤 퇴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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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族' 알뜰 피서법
방에서 꼼짝않고 피서를 보내는 '방콕 휴가족'이라도 바캉스 준비는 필요하다. 전 전국백수연대(전백련)회장 주덕한(34)씨가 '방콕족'이 챙겨두면 유익한 준비물을 제안한다. 주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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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를 잇는 아시아 물개 조성모 한국新 물살
조성모(17·해남고)가 1970년대 '아시아의 물개'였던 아버지 조오련(51)의 대를 이어 아시아를 대표할 수영선수로 떠올랐다. 조성모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맥도널드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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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외여행
○…캠핑카 전문회사 '굿위크앤드'(02-2105-1923)는 22일간 캠핑카를 타고 유럽 7개국을 여행하는 상품을 판매한다. 6일까지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1인당 2백89만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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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심민지 배영 50m 한국신
한국 여자배영의 1인자 심민지(대전체고)가 하루에 한국 신기록을 두번 경신했다. 심선수는 24일 부산 사직 수영장에서 열린 제73회 동아수영대회 여고부 배영 50m 예선에서 2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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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목 받았던 신인들 (13) - 98년
97년말 한국경제에 불어닥친 IMF 구제금융 한파는 프로야구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된다. 쌍방울,해태 등이 모기업의 경영사정 악화로 긴축 재정으로 구단 운영을 하게되고 다른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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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지구촌 말말말]
새 천년에 대한 기대로 시작한 2000년이 어느새 저물고 있다. 올해도 지구촌에선 미국 대선 사태,북한의 국제무대 본격 진출,중동 사태 등 굵직한 사건들이 줄을 이었다.기억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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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브라이트 평양방문 마지막날 이모저모]
방북 이틀째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24일 오전 만수대 의사당으로 백남순(白南淳)외무상.김영남(金永南)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오후엔 김정일(金正日)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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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연내 미국방문 가능성"-조선신보
일본의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8일 인터넷판에서 "북한 조명록(趙明錄)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총정치국장의 미국 방문 결과에 따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빌 클린턴 미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