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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보다 나은데요?"…80년대생 금수저들의 초고속 승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중심가에 기업 빌딩들이 밀집해 있다. 연합뉴스 “요즘 모이면 부쩍 인사 얘기를 많이해요. 누가 임원 될 거 같다, 누구는 집에 갈 거 같다….올해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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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사장 승진…한화, 대기업 중 올 첫 사장단 인사
━ 빠르고 유연한 조직 만들기 한화그룹은 김승연(68)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7)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이 이 회사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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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현역 회장님 “제품 개발, 브랜드 관리 할 일 많아요”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가장 애착 가는 제품을 묻는 질문에 ’하나하나 다 귀중하고 각별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천식으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보며 약대 진학을 결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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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母 보며 자란 아들…오늘도 출근하는 88세 영양제 회장님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사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가장 애착이 가는 제품을 골라달라고 하자 이금기(88) 일동후디스 회장은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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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회장님은 오늘도 직원들 세뇌하느라 정신이 없다
━ 40대에 창업해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키운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 안혜리 논설위원 월급쟁이 생활 20년, 그리고 회사 경영 28년. 매출 2조원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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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학비로 부동산 투자나 할 걸” 학위 딴 美기자의 후회
미국 뉴욕의 한 대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작별 인사 중이다. 로이터=연합뉴스 경제 전문 매체인 블룸버그통신의 금융 담당 기자인 소날리 배삭에겐 원대한 꿈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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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경찰청장에 김창룡 부산청장 내정
김창룡 다음달 23일 임기가 종료되는 민갑룡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24일 “김 청장의 차기 경찰청장 내정이 유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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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후임에 김창룡 내정…文정부 들어 '초고속 승진' 화제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제공 다음 달 23일로 임기를 마치는 민갑룡 경찰청장 후임으로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다. 여권 관계자는 24일 “김 청장이 차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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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세상아 덤벼라 불닭아” 김응수 잇는 ‘꼰대인턴’ 짤 장인
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이태리 역을 맡은 한지은. 마트에서 핫쭈꾸면 시식을 권하고 있다. [사진 MBC]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온몸으로 전형성을 거부하는 작품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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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때릴 단거리포에 핵탄두 탑재? 北 박정천 승진 심상찮다
북한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포병’과 ‘전략 무력’의 키워드를 꺼내든 것을 놓고 25일 군 내부에서 “재래식 무기에 핵탄두를 탑재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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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반년 만에 사장 된 42세, 첫 행보는 직급파괴 인사실험
평사원 출신으로 입사 18년 만에 사장이 된 김세호(42) 쌍방울 대표가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대표 취임 후 막중한 책임감에 시간을 쪼개 일하다 보니 수면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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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부부의 세계'…알리바바 황태자 아내 "남편 건들지마"
알리바바그룹 산하 양대 온라인쇼핑몰 티몰과 타오바오를 총괄하는 장판 톈마오 최고경영자(CEO), 모델 출신 인터넷 스타 장다이. 두 사람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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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새 CEO에 평사원 출신 40대
김세호 국내 토종 속옷 기업인 쌍방울이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평사원 출신의 40대를 선임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쌍방울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세호(42·사진)씨를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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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엔 ‘별’ 달아준다…삼성전자 162명 임원승진
최원준 부사장, 미스트리 전무, 김승연 상무, 임경애 상무(왼쪽부터) 삼성전자가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21일 실시했다. 88명이 상무로 승진하며 ‘별’을 달았고, 4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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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에 쫓기고 애플에 뒤진다…노태문, 삼성폰 해법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장에 노태문 사장.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올해 사장단 인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은 IM(IT & Mobile) 부문 무선사업부장으로 발탁된 노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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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생 부사장, 39살 전무도 나왔다···삼성전자 88명 새로 '별' 달아
삼성전자가 2020년 정기임원인사를 21일 실시했다. 88명이 상무로 승진하며 '별'을 달았고, 42명이 전무로 승격했다. 또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꼽히는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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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서 '윤석열 패싱'···盧정부 때 룰도 어긴 추미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가 6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논의하는 검찰 인사위원회 위원들에게 이번 주 위원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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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정책 '오른팔' 비건…국무부 2인자로 협상 나선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 최고 참모인 스티븐 비건(56)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부장관에 오른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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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COS) 남성복…"멋보다 기능성, 건물 짓듯 옷 만든다"
“한국 남성들의 패션 감각은 정말 흥미롭다. 우리가 옷을 디자인하면서 ‘이 옷은 이런 식으로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옷을 입는데 그게 아주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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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왜 6년 차 스타트업 웨딩북은 '헌법'을 만들었을까?
지식 플랫폼 폴인(fol:in)의 스토리 중 2회 '사람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것 : 스타트업 웨딩북의 조직문화'를 줄여 공개합니다. 웨딩북 주상돈 대표가 소개하는 '6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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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늘어도…장교·하사임용 27세 제한 58년째 제자리
━ 공무원 응시연령 폐지 10년 해군 장교를 준비 중인 문모(29)씨가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장교·부사관 전문학원 간판을 바라 보고 있다. 문씨는 ’장교 임용 연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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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 “젊은 사원이 회사에 맞추라고? 구찌에선 선배가 신입에게 배운답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퍼시스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퍼시스] “함께 연구했던 연구원 중에도 X세대 말기에 태어난 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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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제주 해녀 기록하던 사진작가, 진짜 해녀가 되다
IT업계 직장인, 디자이너, 초고속 승진, 높은 연봉과 안락한 삶…. 30대 초반의 그를 장식하는 수식어다. 미친 듯 일에 몰두했고 프로젝트를 마칠 때마다 다이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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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취업할땐 '3저 호황' 퇴직 앞두고 '정년연장'···불로장생 386
━ [창간기획 386의 나라] 불로장생의 386세대 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대학을 다닌 386세대는 민주화를 위해 청춘을 헌신한 세대이자 2019년 현재 한국의 기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