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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의회충돌 막다른 골목에(러시아 어디로 가나:하)
◎「2중권력구조」 가능성/「정부대통령」「의회대통령」 공존우려/탄핵 1차표결 실패땐 막판 극적타협 할수도 러시아 헌법재판소가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비상조치에 대해 위헌판결을 내림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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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 패배땐 누가 나설까/루츠코이 부통령 가장 유력
◎군부신임 두터운 「시민동맹」 공동의장/소수민족 출신… 지도자로 부적합 하스불라토프/헌재소장… 대중적인기 없는게 흠 조르킨/현총리… 보혁넘나든 처신이 약점 체르노미르딘 보리스 옐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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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교수 출신의 초전/하스불라토프 러 의회의장
◎옐친 타도 선봉… 새강자 부상 러시아 인민대표대회가 4일동안의 열전 끝에 13일 폐막됐다. 이번 회의는 보리스 옐친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고 추진해온 국민투표안과 권력분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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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되는 보혁투쟁/안개속의 러 정국 어디로가나
◎개혁 부작용에 커지는 보수파 목소리/권력배분 싸고 의회행정부 대결양상 러시아정국이 행정부와 의회간 갈등으로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상설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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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7돌…세계석학 특별인터뷰(7)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에서 시작해 소련해체로까지 이어진 금세기의 대 격변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미소 냉전체제를 대체하는 새로운 국제구도가 아직 정착하지 못 한 채 전 세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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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르공 러시아서 독립 눈앞에/국민투표결과 “분리” 압도적 지지
◎석유등 천연자원 독자통제 노려 러시아로부터의 분리독립을 압도적으로 지지한 21일 타타르자치공화국 국민투표 결과는 「러시아연방」의 체제유지 및 경제개혁정책 추진에 큰 타격을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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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분열」… 세계지도 재편/민족갈등의 현장 집중 재조명
92년 새해 소 연방이 해체되면서 세계는 또하나의 역사적 대전환을 맞고 있다. 지난 89년 동유럽사회주의 붕괴로 시작,소연방 해체로까지 이어진 역사적 대변혁은 민족단위의 통일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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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잉구슈자치공 총동원령/러시아공 파견군 축출
◎5만여명 반러시아 시위/옐친 정치적입지 흔들려/「민주러시아운동」등서 비난 【모스크바·그로즈니(소련)=외신종합】 소련 러시아공화국으로부터 사실상 독립을 선언한 체첸잉구슈공화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