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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폴란드 '주먹에는 주먹'
냉전시절 사회주의 형제국이었던 러시아와 폴란드의 관계가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다. 최근 양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상대국 국민에 대한 폭행사건이 외교분쟁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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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의원, 한국 테러 경고 전문]
국제테러의 다음 목표는 한국? 1. 개요 o 7. 7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에 대해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와중에 정부는 '7.7 런던 테러'를 계기로 테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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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0년 -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러시아] 下. 갈수록 심해지는 정부 통제
지난 4일 오후 1시50분쯤. 모스크바 시내의 왕복 12차로 '쿠투조프 대로'에서 차량 통행이 갑자기 뚝 끊겼다. 교통 경찰이 일반 자동차들의 대로 진입을 막았기 때문이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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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이 분석한 쓰나미 의연금 봇물 터진 10가지 이유
쓰나미 구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연금이 봇물 터진듯 쏟아지고 있다.UN 얀 에겔란트 인도지원담당 사무차장이 "세계가 하나 된 전례 없는 일"이라고 말할 정도다. 영국의 경우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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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새로운 4년] 세계의 반응 - 2. 러시아
러시아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환영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3일 부시의 재선이 유력해지자 서둘러 "미국 국민이 (테러리스트들의) 협박에 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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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2004] 각국 입장은
미국 대선과 관련해 주요 국가의 지도자들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쪽에, 프랑스.독일과 아랍 국가들 등 대다수 국가는 존 케리 민주당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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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국민 대미 인식 조사] 해외 각국 신물들 분석
*** 르 몽드 : 프랑스 72% "케리 당선돼야" 프랑스인 응답자의 72%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존 케리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크전에 대해서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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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러시아 인질극 참사의 교훈
러시아가 연이은 체첸 테러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신출귀몰하는 체첸 분리주의자들의 무자비한 테러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올해 들어 그 횟수와 강도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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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야만적 인질 테러극을 규탄한다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야의 학교에서 발생한 인질극이 52시간 만에 진압됐지만 평화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온 인류에게 지울 수 없는 충격과 상처를 남겼다. 러시아 특수부대가 과격파 체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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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테러에 굴복 않는다"
▶ 진압작전이 끝난후 희생당한 어린이 시신들이 신원확인을 위해 학교 인근에 줄지어 있다. (AP=연합뉴스) [관련 화보 / 특집] ▶ [화보] 러시아 인질극 참사 현장▶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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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초등학교 인질극 사태] 협상 나선 로샬 박사는
테러범들이 북오세티야.잉구슈 공화국 대통령과 함께 협상 파트너로 지정한 레오니드 로샬(71) 박사는 러시아의 저명한 소아과 의사다. 2002년 10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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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테러 3건…러 "체첸 반군 짓"
지난달 24일의 러시아 여객기 두 대 추락, 31일의 모스크바 지하철역 앞 자폭 테러, 그리고 이번 북오세티야 학교 인질 사건 등 잇따라 발생한 테러를 러시아 당국은 체첸 반군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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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구멍난 정보력 빨리 보강해야
이라크에서 벌어진 김선일씨 사태는 우리에게 현대국가에서의 정보능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준다. 미국에서 벌어진 9.11 테러와 러시아연방 체첸공화국 대통령 암살, 김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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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아프리카·아시아 이민자 몰려 골치
동유럽 국가들이 그보다 더 가난한 나라 출신의 이민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현상을 깊게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 24일자에 따르면 오랫동안 폐쇄적인 환경에서 살아온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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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서] 뒤로가는 '民主시계'
지난달 31일 오전 모스크바 중심가의 국가두마(하원) 건물 앞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국가 반대한다!" "헌법을 존중하라"는 등의 구호가 쓰인 피켓을 들고 20~3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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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겨진 '크렘린의 일상사' - 대통령 의전 고문 책 펴내
"러시아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러시아 음식에 서유럽의 포도주를 곁들이며, 미국 제품을 핵가방으로 쓴다." 공산주의 붕괴 이후에도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온 크렘린의 내부 사정이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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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核잠수함 '깜짝' 승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세베로모르스크 북해함대사령부에 정박 중인 핵잠수함에 승선해 승조원용 식품을 살펴보고 있다.푸틴 대통령의 잠수함 승선에 대해 "정치쇼지만 역시 푸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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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內 테러 배후엔 크렘린"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연방보안국(FSB) 등이 정권 장악과 유지를 위해 러시아 내 대형 테러에 깊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테러 음모설'이 확산되고 있다. 오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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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생포 각국 반응] 영국 "이라크 안정화 계기"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체포에 대해 대부분의 국가는 환영했지만 이라크가 곧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은 많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일단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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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G8서 제외해야" 美상원 결의안 상정
미 상원의원들이 최근 러시아의 민주주의 원칙이 두드러지게 후퇴했다는 이유로 러시아를 주요 선진국 모임인 G8에서 제외시키자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러시아의 라디오 방송 '모스크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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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월드] 번지는 테러 공포…테러란 무엇인가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모로코.러시아(체첸) 등지에서 1주일 사이 10여건의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십명이 숨지면서 전 세계가 또다시 '테러의 수렁'에 빠져들었다는 불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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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러 막는다며 인권 유린"
세계적인 인권감시 단체인 국제사면위원회(AI)가 지난 28일 연례보고서와 함께 내놓은 짤막한 영상자료는 쿠바에 있는 미군 기지 관타나모를 보여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잡혀온 포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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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되려면 개를 닮아라?
"없이 살면서도 싸움을 피하지 않는 정신으로 서민견들의 지지를 받은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 "늙거나 보수적인 사람들은 이 개를 키울 수가 없다" "가끔 신물이 날 정도로 종이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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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약소국에 자국정책 강요"
"미국은 거대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앞세워 힘없는 나라들에 자국의 외교정책과 경제목표를 강요하는 불량배다." 브라질 항구도시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WSF)은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