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 래리 킹 라이브 - [앨 고어 편]
지구 구하기에 나선|앨 고어가 대선에 출마해 나라를 구하길 바라는 이들에게|긍정의 답을 던져줄까요? 앨 고어가 이메일과 전화를|기다리고 있습니다 '래리 킹 라이브'입니다 → 인터뷰
-
茶山을 ‘실학의 호리병’에 가두지 말라
사진 신인섭 기자 다산을 둘러싼 오해들다산(茶山)을 다산(多産)이라고 해야 할 만큼 정약용의 저술은 다종하고 방대했다. 그런 만큼 다산에 대한 신간이 줄을 잇는 것도 하등 놀랄
-
‘제대한 정치 老兵’ 전선으로 속속 복귀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80세,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83세다. 대한민국 인구 중 80세 이상은 1.4% 정도다. 이 정도 연배라면 경제력도 문제지만 사회적 권위를
-
박사 실업자가 ‘공부 귀신’ 女두목 되다
수유리 언저리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용산동에 둥지를 튼 ‘수유+너머’ 카페에 고미숙(오른쪽)씨와 장정일씨가 마주앉았다. 소박한 공부방이 유명한 ‘대중 아카데미’로 쑥쑥 자란 중심
-
'제대한 정치 老兵' 전선으로 속속 복귀
“자식이나 며느리들이 찾아올 때마다 생활비에 보태 써라며 수십만원을 쥐여줬어요. 그랬더니 저절로 주말마다 찾아옵디다.” 60대 중반의 한 재력가 이야기다. 서글프지만 현실이다.
-
[추적르포] “노조 하던 사람은 사업도 잘한다는 소리 듣고 싶었다”
▶30년은 훨씬 넘은 듯한 낡은 손수레가 옷보따리를 잔뜩 싣고 전태일 동상 앞을 지나가는 사이로 최신 유행 차림을 한 아가씨가 잡혔다. 1970년 11월13일, 그날 전태일은 혼자
-
'진보 대부' 리영희 교수 … 학계, 재평가 논란 뜨겁다
1970~80년대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대부였던 리영희(77) 전 한양대 교수에 대한 재평가를 놓고 학계의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리영희라는 민주화운동 시대를 대표하는 지적 거인
-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얼굴 없는 사제의 숭고한 문장들 - 김훈의 '칼의 노래', '강산무진'을 중심으로 1. 항아리 속 하늘 중국 우화 중에 ‘항아리 속 하늘’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우화는 중국에
-
[시론] '서울 1945'와 공영방송의 책임
지구촌의 텔레비전 시대를 예고한 마셜 맥루한이 "미디어가 메시지다"고 말한 것이 현실로 나타나게 된 것은 이미 오래다. 더욱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TV의 위력은 인간 의식을 지배
-
[월요인터뷰] '재학생 실태 조사' 서울대 이재열 교수
‘서울대 재학생 실태조사’를 총괄했던 이재열 교수가 서울대생의 의식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오종택 기자]만난 사람 = 고대훈 사건사회 데스크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서울대
-
[김영희칼럼] 극장에서 불이야! 외치는 유럽 언론
소크라테스가 신을 모독하고 아테네 청년들을 타락시킨 혐의로 독배(毒盃)로 처형된 기원전 399년 이래 서양에서 언론 자유의 한계는 영원한 논쟁거리가 되어 왔다. 1919년 미국 대
-
[우리들의수다] 고교논술방-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려면
고려대학교에서 실시된 2006학년도 수시 1학기 논술고사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에 열중하고 있다. [중앙포토] *** 학생 글 [1]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데카르트의
-
[디지털국회] 진보와 '뉴라이트' 선의의 경쟁 기대한다
얼마전 출범한 '뉴라이트'에 대해 진보들은 비판적 시각을 가지나 봅니다. 하지만 뉴라이트를 폄하하기 전에 왜 범 보수 세력들이 뉴라이트의 깃발 아래로 모여들게 되는지 그 이유를 먼
-
정치인·수사기관 ´한건주의´식 발표
국민은 불안하다. 올 들어 유난히도 식품의 위해성 논란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품 파동이 대부분 지나치게 부풀려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는 비판이 적지
-
[식품파동 이것이 문제] 정치인·수사기관 '한건주의'식 발표
국민은 불안하다. 올 들어 유난히도 식품의 위해성 논란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품 파동이 대부분 지나치게 부풀려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는 비판이 적지
-
맹형규 '빅텐트 정치연합' 결성 주장 글 전문
빅 텐트' 정치연합으로 대한민국을 수렁에서 건져내자 - 제1부 연정론의 허구성과 한나라당의 과제 - 광복 60년, 민족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큰 전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시기
-
"강정구 교수 제자라는게 부끄럽습니다"
동국대의 한 학생이 최근 한국전쟁 관련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 학교 강정구 교수의 주장을 상당수 학생들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며 개탄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 교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8. 한국의 지성사
지난 40년간 대중문화의 득세 속에서 그래도 사고의 지평을 확장시켜준 것은 책이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지성사는 대략 10년 단위로 구분되는 특징을 보인다.
-
[중앙 시평] 일본 외교는 누가 움직이나
'일본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힘이 있는 사람'을 찾으러 내려온 우주인이 이리저리 헤매다 허탕치고 돌아갔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일본 정치구조는 전통적으로 매우 분권적이다.
-
[미리 만나는 세계의 지성] 3. '옛 동독의 김민기' 볼프 비어만 시인
▶ 작가에게 사인을 부탁했더니, 특유의 너스레를 떨고는 짓궂은 말을 남겼다.‘유권하 특파원이 중앙일보 독자를 위해 많은 것을 꼬치꼬치 캐물었다. 2005년 4월 15일 함부르크 알
-
최장집 교수 코리아연구원 발표 전문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민주화세대의 과제' 최장집, 고려대 교수, 정치학 2005년 4월 21일 1. 386은 누구인가? 1) 오늘의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필요. 민
-
[사설] 또 하나의 신문 혁신, 투명한 운영구조
중앙일보는 대주주이자 발행인이 신문사를 떠나게 된 것을 계기로 신문 운영구조를 혁신했다. 국내 언론사 중 최초로 도입했던 사외이사 제도를 확대 개편하여 기능을 활성화하고 경영뿐만
-
[송년 대담 - 2004년을 말한다] 문부식 VS 박명림
▶ 이념 대립으로 갈라진 한국 사회는 어디로 갈 것인가. 2004년 한국의 분열상을 되돌아 보고 사회 통합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문부식 '당대비평'편집위원(左)과 박명림 연세
-
디지털 국회 2차 포럼 발언록 전문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www.joongang.co.kr/assembly)가 개최한 제2차 오프라인 포럼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강화식.김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