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적재적소](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703/htm_20070305220133c000c030-001.JPG/_ir_410x230_/aa.jpg)
[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적재적소
시리즈를 시작하며 대중문화가 가볍다고요. 아닙니다.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가요는 우리 시대를 읽는 바로미터입니다. 철학과 문학만이 시대의 좌표가 아닌 거죠. 소문난 방송 프로듀서
-
[이훈범칼럼] 싸움의 기술 1
우습지만 결코 웃어넘길 수 없는 사건이 얼마 전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생이 "졸업식 전까지 몸을 만들어 오겠다"는 글을 남기고 가출했다.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겠다"는 각오도
-
[인물 탐구] CEO 장병우-교수 장영희 남매의 대화
‘다섯 살이 될 때까지 제대로 앉지 못해 누워만 있었다’ 국내에서 수필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영문학자 장영희(54) 서강대 교수. 그가 쓴 자전적 에세이집 『내 생애 단한번』에
-
'제2의 000', 약인가 독인가
황신혜, 최진실, 심은하, 이효리, 전지현. 한 시대를 풍미한 미(美)의 전형들이다. 이들과 '닮았다'는 사실만으로 어제의 무명이 오늘 당장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를 만큼 걸출한 스
-
백인천 "승엽아 나를 넘어서라"
이승엽(30·요미우리)의 스승인 백인천 SBS 스포츠 해설위원(전 롯데 감독)이 애제자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홈런왕은 떼논 당상이니 내친김에 타격왕까지 도전해보라는 응원이다
-
논술 가이드라인 지켜야 하나
"넓이가 1㎡와 4㎡인 두 직사각형을 둘러싸는 큰 직사각형 넓이의 최소값을 구하는 문제를 다음과 같이 풀었다. 이 풀이의 타당성을 판단하고 문제점이 있으면 지적하라." 지난해 1
-
임동진 딸 임예원 "가문의 영광 일굴 터"
중견 탤런트 임동진의 딸 임예원(25)이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의 제작사인 올리브나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임예원은 올리브나인과 21일 전속계약을 체결, 이아현, 권용운, 안정
-
![[week&CoverStory] 편지 언제 써봤더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511/htm_2005112419112330003800-001.JPG/_ir_410x230_/aa.jpg)
[week&CoverStory] 편지 언제 써봤더라
가을입니다. 그것도 늦가을입니다. 이맘때면 무슨 생각을 하세요? 올해도 다 갔구나 싶으면서, 일년 동안 소식 한번 제대로 주지 못했던 분들이 생각나지 않으세요? 이런 분들께 편지
-
[임요환의 배틀배틀] 흑, 제자에게 … 그날 난 펑펑 울었다
2004년 Ever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을 잊을 수 없다. 경기가 끝나고 나는 눈물을 흘렸다. 승리의 기쁨에 들떠서가 아니었다. 패배의 아쉬움 때문이었다. 4강에서 '폭풍 저그
-
카드게임과 영화가 만났을 때
영화가 전해주는 카드의 명언 “내 일생 일대의 행운은 도박에서 이 배의 티켓을 타낸거야. 당신을 만났으니까.”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부둣가 포커 게임에서 이겨 타이타닉호 승
-
![[작은갤러리] 원형상 97053-낙서와 DNA](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502/htm_2005021118214810001010-001.JPG/_ir_410x230_/aa.jpg)
[작은갤러리] 원형상 97053-낙서와 DNA
'청출어람' 상설관 소장품전 (4월 24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042-602-3200)의 이종상 작
-
[부고] 공재섭 전 무학레조트 대표 별세 外
▶공재섭씨(전 무학레조트 대표)별세, 공평화(무학레조트 대표).인화(연꽃마을 소장).화춘씨(동국약품 대표)부친상, 여익구(한국남동발전 감사).김대수(아시아나 홍콩지사장).최성규씨(
-
![[사람사람] 김재영 전북대 명예교수와 김창희 교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411/htm_2004111518335230003600-001.JPG/_ir_410x230_/aa.jpg)
[사람사람] 김재영 전북대 명예교수와 김창희 교수
대학의 교수 연구실에는 보통 명패가 하나씩 걸려 있다. 그러나 전북대 사회과학대 206호에는 두 개의 명패가 나란히 걸려 있다. 김재영(69.(右))명예교수와 김창희(49.(左)
-
[중앙 포럼] 변방의 반란
청출어람(靑出於藍)이란 말이 떠오른 것은 순전히 김경미 시인이 보내준 에세이집 '바다 내게로 오다'때문이었다. 바다와 파랑을 주제, 혹은 소재로 여러 단상을 엮어낸 시어들이 신선했
-
![[Seoul LOOK] 1830세대 '나만의 서울 즐기기' 명소](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2/htm_2004020516451230003800-001.JPG/_ir_410x230_/aa.jpg)
[Seoul LOOK] 1830세대 '나만의 서울 즐기기' 명소
지난해 9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전공과목 '홍보제작실습'의 첫 강의 시간. 수업 계획서를 받아들자마자 학생 36명의 안색이 허옇게 떴다. 거기엔 분명 '한 학기 동안 서울 시내를
-
![[글로벌 비지니스] 외국기업 한국지사들 '성공시대'](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1/htm_2004012717395150005010-001.JPG/_ir_410x230_/aa.jpg)
[글로벌 비지니스] 외국기업 한국지사들 '성공시대'
'청출어람(靑出於藍) 한국 지사'. 외국계 기업의 한국 지사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질 높은 제품과 마케팅 기법을 개발한 것이 그 비결이다. 한국 시장이 아시아에서 전략적으로
-
![[사람 풍경] 國弓界의 '사부님' 김경원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311/htm_2003112721034330003600-001.JPG/_ir_410x230_/aa.jpg)
[사람 풍경] 國弓界의 '사부님' 김경원씨
흔히 한량(閑良)하면 일도 하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반 건달'을 일컫는 말로 알지만 원래는 활 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물론 양궁이 아니라 전통의 국궁이다. 옛적부터 '일
-
형만한 아우 없다지만… 영화 속편이 더 잘 나가
할리우드에는 '60%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속편의 흥행은 대개 전편의 60% 정도에 그친다는 속설이다. 그런데 이 법칙이 폐기돼야 할 운명에 처했다. 속편이 더 잘 되어서다.
-
'찰리의 진실' 10일 국내 개봉
지난달 말 서울 명보극장에서 열린 '찰리의 진실' 시사회는 십여명의 스타가 자리를 함께하는 보기 드문 풍경을 연출했다. 안성기.장동건.한석규.설경구.이미연.김정은.송윤아.김선아.김
-
양산신도시 현대.롯데 1,724가구 분양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은 경남 양산시 남부동에 짓는 청어람아파트 1천7백24가구를 공동으로 분양한다.청어람은 ‘청출어람이청어람’에서 따온 말로 새로운 신도시 개발에 따라 부산보다 살기
-
영화 속에 숨은 '딴 영화'
얼마 전 개봉한 '해적, 디스코왕이 되다'(김동원 감독)에는 이명세 감독의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장면이 있다. 봉자를 구해내겠다는 해적이 출연하는 디스코 경연대회의 전날 밤, 봉
-
블록버스터들 더위를 잡아라
해마다 여름철이면 '무더위를 식힐 만한 대작' 리스트가 주요 일간지와 영화 전문지에 단골로 등장한다. 국내 극장가에 걸릴 대작들의 목록을 보면 '진주만''툼 레이더''미이라2'
-
2천억 이상 들인 우주적 농담 쇼
일반적으로 1편만한 속편이 없다고들 한다. '터미네이터2'같은 예외도 있지만 가령 '미션 임파셔블 2''배트맨 포에버''무서운 영화2'등 '청출어람'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비평가와
-
신참 여형사 투입되다
투캅스3 (MBC 밤 12시20분) '주유소 습격사건''신라의 달밤'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린 김상진 감독이 강우석 감독의 뒤를 이어 연출한 영화다. 최근에 보여준 그의 톡톡 튀는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