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남녀

쇼·오락

□…MBC-TV『코미디 극장』(13일 밤 8시5분)=「행복을 찍는 사진사」. 사진관을 하는 할아버지 홍씨가 어느 날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다. 금방 병원을 다녀온 할머니는 홍

교육개선·노동문제 발 벗고 나섰다 88 여성계 결산

제13대 총선을 치른 88년은 그 어느 때보다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강조된 한해였다. 그러나 6명의 전국구 의원과 1명의 정무 제2장관직에 그쳐 미흡한 수준이다. 여성계 40년 숙

(4)본사 이찬삼 시카고 편집국장 방문기|주체사상도 못 막은 「성 개방」&&물의 일으키면 「동지재판」거쳐 이혼도|1등 신랑감 묻자 직위·건강·성격 꼽아

북한의 사회문제 중 남녀관계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얘기가 간간이 흘러 나왔지만 제한적이나마 만나본 몇 몇 사람들에 의해 그런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성문제와 사회변

애정소설 『청춘송가』 베스트셀러

○…북한주민들에게서 최근 가장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문학작품은 장편 『청춘송가』이며 이 작품은 북한소설로는 이례적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남녀간의 사랑을 밀도 있게 다룬 내용인 것

방화

□…KBS제2TV『한국영화걸작선』(24일밤9시30분)=「아무도 없었던 여름」.동석과 진숙은부푼꿈을 안고 상경한다. 결국진숙은 청바지 한벌에 대한 욕심으로 몸을 더럽히고 다방 레지로

(14)한족 기개서린 남경…명대숨결 생동

9월16일 새벽6시, 3일간의 소주여행을 마치고 남경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50년이나 가슴에 쌓였던 「수저우」(소주)에 대한 숙제를 풀고나니 달리는 차창 밖에 전개되는 남중국의

TV·극장「겸용영화」만든다

국내 영화사상 처음으로 극영화와 TV영화의 접목이 이뤄진다. 우진필름은 KBS의 주문을받아 7시간짜리5부작 대하 미니시리즈『비극은 없다』를 제작중이다. 이 작품은 극영화용으로도 함

이색적인 청춘 오락영화『라스트 드래곤』곧 개봉

로크음악과 쿵후가 한데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청춘오락영화『라스트 드래근』이 수입돼 곧 선보인다. 뉴욕의 팝무대를 배경으로 쿵후스타 청년과 여가수의 사랑, 폭력배들과의 대결을 그렸다.

건축양식·교통순경 복창 평양과 비슷 후배들과 모교방문기념 「대형 합작」

실로 51년만의 북경 방문이다. 내가 배경 유학에서 귀국한(1936년)아후 그 화려했던 청춘시절의 유토피아를 얼마나 꿈속에서 그리며 추억에 잠겨왔던가. 드디어 1987년 7월 22

영화배우「고 출연료 시대」로

최근 들어 영화배우들의 출연료가 크게 올랐다. 소위 톱 스타들의 편당 개런티가 2천만원을 넘어서 2∼3년 전에 비해 평균2배 이상 높아졌다. 이 바람에 주연 남녀배우의 출연료만 전

젊은 영화감독들 새바람 일으킬 듯

올해엔 젊은 감독들이 크게 활약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갓 데뷔한 감독들이나 올해 데뷔작을 낼 신인감독들이 새해 벽두부터 제작준비가 한창이다. 이 젊은 감독들은 이규형·장선우·박광

87대종상 『연산일기』 4개부문 석권

제26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예의 작품상(상금1천5백 만원)은 연산군의 일대기를 인간적 갈등에 초점을 맞춰 그린 임권택감독의 『연산일기』(풍정흥업제작)가 차지했다. 『연산일기』는

"가장 유익한 프로는 「인간시대」"|「한국갤럽」 조사 가장 재미있는 프로 「사랑과 야망」|정보제공 프로보라는 드라머 선호하는 경향

MBC-TV의 휴먼다큐멘터리 『인간시대』와 주말연속극 『사랑과 야망』이 가장 유익했던 프로그램 및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그램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달 전국의 만

물망초

○…대학캠퍼스를 배경으로 학생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청춘멜러물. 대학에서 만나 결혼한 남녀대학생이 가난을 극복하면서 밝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신선한 터치로 그렸다. 우동장

KBS-2TV 새 주말연슥극 『타인』|「갈등」내용 장황…공감못끌어내

○…KBS제2TV의 새주말극『타인』(이금림극본·이종수연출)은 TV드라머의 주류인 멜러물임에 틀림없지만 다소 색다른 일면도 엿보인다. 장미희의 6년만의 TV출연이라는 점과 함께 70

영화 『청춘 스케치』감독 이규형씨

『전반적으로 다소거칠긴해도 힘찬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객을 충분히 웃기고 울렸으니 일단 성공한 작품이 아닐까요.』 요즘 젊은 관객들의 폭발적 인기속에 상영되고있는 영화『청춘스케

캠퍼스무대 청춘물제작 붐|에로물 시들하자 젊은층 겨냥 돌파구 찾아

새봄을 맞은 영화계에 대학 캠퍼스를 무대로한 청춘영화가 잇달아 제작되고 있다. 그동안 토속 에로물로 흥행의 돌파구를 열려했던 영화계가 이같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시들해지자

에덴동산 같은 곳에 청춘남녀만…

□…MBC-TV『주말의 명화』(31일 밤9시30분)=「피비 케이츠의 패러다이스」. 영국귀족의 딸 「새러」는 미국인 목사일행과 함께 중근동 식민지를 떠나 귀국길에 오르다 노예상인 「

「지옥의 백일작전」적중|잇따라 개가올린 남녀 사격

한국사격의 요람인 태릉이 금광으로 각광을 모았다. 첫금메달을 목타게 기다리던 한국에 7개의 노다지 금메달을 안겨준 사격. 푸른동산으로 불리고 있는 태릉이 옐로 동산이 된것이다. 사

여름방학 대목영화 10편 개봉

여름방학 대목을 맞은 극장가는 대부분 관객의 호기심과 흥미만을 노린 폭력·오락위주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서울과 전국의 각 개봉관들이 이번 주부터 8월초까지 잇달아 내거는 새 외화는

원주민 청년과 미총독딸의 사랑은…

□…KBS 제3TV『세계명작감상』(13일 낮12시)=「허리케인」. 원제 Hurricane. 사모아섬에 새로 부임한 미국총독의 딸과 원주민 청년이 사람에 빠지자 총독은 청년을 감옥에

서울불교청년회는 19일∼3월28일까지 매주 금요일 하오7시 서울조계사 대웅전에서 일반 청년대상의 불교기초교리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대상은 18세 이상의 남녀. 연락처 730-91

(4356)제84화 올림픽 반세기(5)곳곳에 전쟁의 상흔이…

우리 선수단이 묵게된 선수촌은 런던 교외의 「엑스브리지」 캠프로 원래는 영국 공군부대 병사였다. 막상 도착해보니 떠날 때 걱정과는 딴판으로 우리 선수단이 제1착이었다. 선수촌 게양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4216》〉조용만|제81화30년대의 문화계(149)|영화 먼동대틀 때

둘째로 출연 인원이 엄청나게 많으므로 이들을 수용할 곳이 그 당시로는 구하기 힘들었고, 도대체회사에서는 2천원밖에 예산이 없으니 그 한도 안에서 제작하라고했는데, 이 돈을 가지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