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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무너지는 판에 우리같은 중소기업은 오죽하겠습니까. 힘을 합쳐 회사를 살려보자는 뜻이었지요.』(노조위원장) 『회사를 살리는데 노사가 따로 없다는 사실을 노조원들이 일깨워줬
중앙일보
1996.10.29 00:00
2024.07.04 23:28
2024.07.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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