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심에서 지방으로 확산|각 단체의 올해 계획을 알아본다
최근 한국 여성유권자연맹을 비롯한 각 여성단체들은 서울중심의 활동에서 지방으로의 확산을 위한 일련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방회원확보와 결속강화를 염두에 둔 순
-
구강
불소를 이용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 개발되어 있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상수도수 불소화법이다. 이 상수도수 불소화법은 가장 안전하고 또 경제적이면서도
-
서울·울산 수진자 41%가 호흡기 질환|발병은 어린이와 노인이 압도적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의료보험 기록을 이용, 대기오염과 건강과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밝힌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고려대 차철환, 한양대 고응린, 서울대 안윤옥교수「팀」은
-
지방민속·예술제 푸짐
○…작년의 10·26사태이후 정치적·사회적 상황의 정착화에다 장기간의 경제적…○ ○…불황까지 겹쳐 1년가까이 침체틀 면치 못했던 문화예술계가 가을철에 접어…○ ○…들면서 모처럽 활
-
유통업계 판도 바뀌어
건설회사들의 유통업계진출이 급격히 늘고있다. 「아파트」의 대량보급 등 주거생활의 변화와 소득수준의 향상 등에 따른 유통구조의 변전에 힘입은 것이다. 8월 현재 「슈퍼마키트」등 유통
-
일부 수재민들 취로사업에만 열중
해마다 여름철이면 전국 곳곳에서 물난리가 나고 수해지역엔 많은 장비와 인력이 동원돼 복구작업을 펴는 일이 연례행사처럼 되풀이 되고있다. 수해지역의 「재기의 삽질」이「매스컴」에 크게
-
한마음 한덩어리…재기의 발판마련 수해응급복구 끝낸 보은주민들
충북보은군회 북면 고석리-. 마을 앞을 흐르는 고석천 자갈밭에서 2백여명의 주민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마지막 남은 도로복구작업. 「우릉우릉」요란한「불도저」의 굉음이 골짜기를
-
교통·통신 소통
【청주】수해복구작업 3일째인 25일 충북도내는 두절됐던 교통·통신망이 대부분 회복되고 주민들의 생활이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25일 상오 현재 청주∼보은, 청주∼화양동, 옥천∼청
-
산사태로 39명 집단 참사 두 곳서
중부지방 폭우피해는 충북보은군에서만 66명이 사망하고 36명이 실종해 24일 현재 전체 인명피해는 사망 1백13명, 실종 60명으로 사망·실종자만 1백73명이나 되고 부상자 83명
-
수마 지나자 병충해가 걱정
지루하던 장마는 많은 피해를 냈지만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장마에 이어 또다시 전염병의 계절이 눈앞에 닥쳤다. 흙탕물이 빠진 수해현장에는 벌써부터 수인성 질병을 비롯한 각종 전염병
-
군 장비로 복구 돕도록
전두환 국가보위비상대책 상임위원장은 23일 하오 최종완 건설부 장관과 함께 4시간여에 걸쳐 「헬리콥터」로 충북·청주·보은과 경북 문경군 점촌읍·마성면 등 수해지역을 시찰하고 복구작
-
보은서만 8백 곳에 산사태 300㎜ 폭우
막바지 장마가 수방의 허를 찔렀다. 하루사이에 내린 비로 기간동맥인 경부·호남선이 끊기고 경부고속도로가 두절되는 혼란을 되풀이했다. 비록2㎜가 넘는 집중폭우이긴 했으나 피해가 너무
-
우리마을 불은 우리가 끈다 충북 청원군 오창면 의용소방대
『웨엥…웽』 의용소방대의 사이렌이 울려퍼지자 차를 몰던 운전사, 손님을 받던 구멍가게주인, 풀베던 농부들이 사이렌 소리가 멎기도 전에 몰려들었다. 대원들을 태운 소방차가 비상 「라
-
주민등록초본이 1분이면 거뜬 행정전산화 시범군 충북 음성
『똑똑 또르르 똑똑.』『촤르르르….』 「잉크」냄새도 상긋하게「스마트」한 양식의 토지대장등본이 「컴퓨터」에서 찍혀 나온다. 글씨는 시골 아주머니도 알아보기 쉬운 예쁜 한글 『아이그머
-
용수·전력얻고 관광명소로-대청댐 담수기작…무엇이 달라지나
O…30일부터 시작된 대청「댐」의 담수로 수몰대상지역의 낮은 곳은 벌써부터 물밑으로 사라지고있다. 산업기지개발공사는 4개상의 수문중 2개를 지난 20일 이미 담아 25일의 폭우로
-
"통금없는 청주"에 새명물 「밤참집」
새벽2시의 청주시. 어느 큰길가의 조그만 밥집. 목로집 특유의 문휘장사이로 하얀 불빛이 새어나와 포도한 구석의 방을 쫓는다. 밥집안은 또다른 세계. 환한 형광등아래 놓인 대여섯개의
-
훈훈한 인정…"내집"같은 민박
태백의 기상으로 뿌리를 내린「감자바위」의온후한 인심이 제9회 전국소년체전 참가선수단의 민박가정에서 넘쳐 흘렀다. 당국에서 일방적으로 민박가정을 배정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 스스로 자
-
(하)충청도 인심과시, 전선수단 무료민박
【청주=최근배 기자】『청풍명월 인심 속에 꽃피우자 소년체전』을 도내표어로 내건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선수들에 완전무료 민박을 실시, 선수들의 자고·먹고·마시고·보고·타고·병원 가
-
돈안들이고 배우는 「골목 유치원」|한국 청년회의소서 13개소 개설|시설·교육비·자격교사 없는 「3무」가 특징
동네 개구쟁이들의 즐거운 놀이터요 배움의 장소가 될 골목유치원이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개설, 16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서울성동구 성수 제l동 어린이놀이터에 자리잡은 『동부 JC(
-
소비절약을 새마을운동으로
【청주=조남조기자】 박정희대봉령은 22일『노풍피해보상이 미흡한 지역에 대해서는 농수산부가 내무부,보사부,관계도와 서로 협조하여 금년도 춰로사업을 긍점적으로 배정, 소득을 올리게 하
-
전국에 대설주의보
영동 산간지방의 폭설에 이어 31일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 경기·충남 등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최고 30cm의 눈이 내려 중앙관상대는 이날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관상대는
-
영동에 10년만의 폭설|34개 도로 두절·61개교 휴교·어선5천척 묶여
영동지방에 쏟아지고 있는 폭설은 20일 상오11시 현재 강릉93㎝, 양양85㎝, 설악산 85㎝, 속초 82.5㎝ , 고성 58㎝ , 대관령 55㎝. 진부령 36㎝, 한준령 30㎝의
-
2일∼20일까지|마늘·양파 순회판매|서울 80개 동에 시세보다 30∼40% 싸게
농수산물가격안정사업단은 2일부터 20일까지 19일 동안 서울 변두리지역 80개동을 대상으로 마늘·양파를 시중시세보다 30∼40%싼값에 순회의 판매키로 했다. 동단위로 2회에 걸쳐
-
(7)선거운동 백태
출마자의 득표운동 제1보는「이름 알리기」초년생 후보가 특히 그렇다. 이재연씨(달성-경산-고령)처럼 시장의 콩나물장사 아주머니까지 찾아다니는「저인망식」도 있고 김수씨(고흥-보성)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