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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형오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의 탄식
“통합당, 여당보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용서를 받도록 노력해야” “여당은 대통령 눈치보기… 삼권분립 체계가 와해될 가능성 크다” 김형오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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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황교안 협공, 공천 반발…‘죽을 자리’ 선택한 김형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왼쪽은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 오종택 기자 “감투가 아닌 죽을 자리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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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자리 왔다"던 김형오, 김종인·황교안이 흔들자 직 던졌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서울 강남병에 공천했던 김미균 현 시지온 대표에 대한 추천을 철회했다. 동시에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았다. 13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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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정당” 폄하→“비례정당 합의” 한달새 180도 바뀐 민주당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1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비례위성정당에 대해 "위성정당이 아닌 위장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그게 무슨 위성정당인가. 위장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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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청와대 70명 총선 앞으로...MB의 靑참모들은 왜 전멸했나
국회 사무처가 공개한 20대 국회의원 배지. [사진공동취재단] 선거는 민심을 사야 이긴다. 선거 마케팅이란 말도 그래서 생겼다. 최근 정치권에선 ‘청와대 마케팅’이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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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여당발 특검 일단 보류···당내서도 "애초 무리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 민주당은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뒤 비공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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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해찬, 힘 얻을수록 당은 더 깊은 무기력의 수렁으로?
계속된 여당의 침묵에 ‘청와대 독주’ 가속화 당내 쇄신 목소리도 친문 헤게모니의 높은 벽 못 넘어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 등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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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ㆍ김진표에 박용만까지…개각, 어디까지 왔나
연말이 다가오면 어느 조직이나 싱숭생숭해지게 마련이다. 조직 개편이나 인사 등의 이슈가 수면 아래서 들끓다 본격화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정부라고 다를 게 없다. 조각(組閣)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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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측근 만류에도 “남은 건 소명의식…죽기 각오로 단식”
결기(決起)인가. 혈기(血氣)인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단식을 시작했다. 그는 이날 오후 3시쯤 자신이 지난 9월 삭발했던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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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이사도 해놓고"···민주당도 놀란 임종석 불출마 선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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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건 보수 통합론의 4대 변수…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시동은 걸었지만 속도는 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간 통합 논의가 그렇다. 한국당은 당내 통합 실무팀을 만든 데 이어, 원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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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인사라인 청문회 공포···힘 빠지는 이낙연 '조기 등판론'
‘조국 대전’으로 탄력을 받던 이낙연 국무총리의 ‘조기 등판론’의 힘이 빠지고 있다. 지난 6월을 전후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1위로 올라선 이 총리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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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선제 사과’에 김 샌 의총…일부 중진 “야당·언론 탓은 그만”
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는 당초 예상과 달리 당 지도부에 대한 쓴소리나 성토보다는 자기반성을 강조하는 기류가 강했다. 약 110분간의 의총에서는 당내 활발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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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모셔오냐'보다 '누굴 내보내냐'가 중요한 與 총선전략
2016년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는 김종인 전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중앙포토] “선거에 진짜 효과가 큰 건 ‘누구를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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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사퇴 요구 2000명, 아주 극소수"…당원들 들끓는다
“2000명이 이해찬 사퇴 외친다는 통계 근거를 공개하라.” “2000명+1입니다. 당 대표 사퇴하세요.” 지난 30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사퇴 요구는 극소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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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공수처 절대 불가 이유…“민변 대거 입성, ‘적폐청산 시즌2’ 벌일 것”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왼쪽부터)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은 (공수처법이) 왜 안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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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재계와 소통? 하루 뒤 민노총에 사과한 여당
박수련 산업1팀 기자 “오라고 부르면 또 가긴 가야겠죠. 근데 ‘반기업’이 민주당 주류 정서인데…기대 안 합니다.” 재계는 ‘그럴 줄 알았다’고 했다. “대화 물꼬가 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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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반기업 정서' 재확인한 민주당
“오라고 부르면 또 가긴 가야겠죠. 근데 ‘반기업’이 민주당 주류 정서인데…기대 안 합니다.” 재계는 ‘그럴 줄 알았다’고 했다. “대화 물꼬가 트이나 했는데…씁쓸하다”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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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은혜·김현미·진영·박영선 내년 총선 불출마
왼쪽부터 유은혜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은혜(재선, 경기 고양병)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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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블럭 헤어스타일도 나왔다···예상 못한 황교안 삭발 효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삭발식에서 '반(反)조국' 전선의 선봉에 서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담았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해선 장관 칭호도 붙이지 않았다. 삭발을 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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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Who & Why]“맹탕이다” “선전했다” 엇갈린 나경원의 ‘하루 청문회’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실시간 검색어 조작 의혹 관련 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를 항의 방문해 한성숙 네이버 대표의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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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호전” “동양대 새 의혹” 청문회 다른 속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왼쪽)·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마친 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6일 개최’ 등 합의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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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호의적 vs 동양대 의혹 캐자···여야의 조국 청문회 속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6일 하루 열기로 합의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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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시간'에 튀어나온 동양대 총장상···"文, 조국 고심 중"
“재송부 기간은 대통령의 시간이다.” 지난 3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이 말은 4일에도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회자됐다. 자유한국당이 뒤늦게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