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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버리기, 박근혜 배우기
━ 김진국 칼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유한국당에서도 쫓겨났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결단이다. “한국당이 한국 보수 우파의 본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근혜당’이라는 멍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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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노무현 측 “우린 특활비 전용 안해” 한국당 “김옥두 국정원 수표 받아 써”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 의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전용 의혹 수사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여타 ‘적폐청산’ 수사 논란과 비슷하게 전개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전전전(노무현),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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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로 튄 특활비 공방…한국당 “노무현 정부도 특활비로 비자금 조성 의혹"
자유한국당은 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청와대가 청와대의 특수활동비를 전용,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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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돈 쓴다는 건 금기 중 금기"…펄쩍 뛴 DJ·盧 사람들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수십억원을 상납받은 혐의로 체포된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왼쪽),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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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국정원 靑상납, 朴 모른척 했을 것…선거 때도 늘 그랬다”
전여옥 전 의원. [중앙포토] 전여옥 전 의원이 최근 제기된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40억원 이상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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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낙태, 범죄인가 자기결정권인가
■ 「 [사진=중앙DB] 낙태죄 폐지 논란이 뜨겁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코너에 낙태죄 폐지 청원이 23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청와대는 “참여인이 20만 명을 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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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대통령은 내 경쟁자가 아니다”
지난 두 차례의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은 내 경쟁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똑같이 녹색 넥타이를 맨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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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진호 7일 의혹’ 나오면서 언급된 “청와대 굿판·밀회 괴담”
28일 경북 울진 후포항에 도착한 391흥진호 선원이 얼굴을 가린 채 배에서 내려 버스에 타고 있다. 391흥진호는 지난 21일 동해 상 북측 수역을 넘어가 북한 당국에 나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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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팔 생각 없어요"…각종 규제에도 다주택자 '요지부동'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밀집상가.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경기 성남 분당구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한 채씩을 보유한 이 모(63) 씨는 당분간 집을 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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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文대통령은 신뢰할 만한 사람” 주위에 말해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 정상회의 석상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두 번째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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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안 돕는 것, 비겁하게 느껴졌다" 박근혜 변호인 인터뷰
[사진 중앙일보 / 뉴시스] 10월 31일 매체 '뉴시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인의 변호인을 맡았던 채명성(39) 변호사와의 장문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채명성 변호사의 삶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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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홍종학 논란에 첫 입장 “기자들도 기사 쓴 대로 살아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딸 증여', '딸 특목고' 논란 등이 나온 가운데, 청와대가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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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살아있는 권력에 내시경을 꽂아라!”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워싱턴포스트의 ‘워터게이트 도청’ 특종으로 1974년 미국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리처드 닉슨은 평소 언론을 기피했다. 그런 그가 퇴임한 지 9년 뒤 대통령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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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촛불과 자장면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바야흐로 단봇짐 싸는 계절이 왔다. 정부 기관, 공기업, 협회 이사와 기관장들은 떨고 있다. 올 때 단출하게 왔다면 갈 때도 가방 하나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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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만 12개였는데 통과···조국은 왜 홍종학 안 걸렀나
━ 홍종학 인사검증 미스터리…靑 검증 직접 해당 질문 10여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은 왜 미리 걸러지지 않았을까.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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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사우디 원전 수출’ 성공할 수 있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 조직은 독특하다. 한국을 상대하는 주무 부서가 경제기획부다. 지난주 한국을 방문한 경제기획부 장관은 한국 담당 장관이라는 직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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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정권을 넘겨도 걱정 없는 나라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8일 광화문에 촛불이 다시 켜졌다. 여의도에도 촛불이 밝혀졌다. 촛불시위 1년. 추웠던 1년 전과 달리 축제 분위기다. 그러나 다른 생각들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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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장] 휴일 지역축제에 공무원 동원 놓고 찬반 논란
지난 21~2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제13회 파주개성인삼축제’. [사진 파주시] 휴일에 열리는 지역축제에 공무원이 동원되는 문제를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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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으로, 여의도로…'촛불 1년' 기념하며 다시 모인 시민들
촛불집회 1주년 기념 집회가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김경록 기자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잔디밭 한 가운데에 누군가 두고 간 노란색 꽃 한 다발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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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가장 잘못한 일은 원세훈을 국정원장에 임명한 것”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 간부와 직원들에게 노골적으로 불법행위를 강요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를 폭로한 국정원 간부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 가장 잘못한 일은 원세훈을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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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 역할 못해 시민들 광장 나가 … 정치가 각성해야”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에 몸 담았던 유인태 전 정무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8월 17일) 기자회견을 돌이켜 보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협치’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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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찾은 매티스 “우리 목표는 전쟁 아닌 한반도 비핵화”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만나 “미국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북한의 도발에 아주 강하고 실효적인 억지력으로 작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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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북한산 우이령길 비경 '김신조 루트'를 걷다
우이령길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를 연결하는 길이다. 1968년 1월 21일 발생한 북한 특수부대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 때문에 민간인 출입을 금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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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헌재소장 후보자, 과거 '사시 폐지'에 대해 소신발언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7일 저녁 헌재에서 퇴근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이진성 헌법재판관(61ㆍ사법연수원 10기) 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낙점됐다. 27일 박수현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