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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이종구씨등 11명 국감 증인채택/여야 총무회담 합의
민자·민주 양당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각 상임위에서 요구해온 증인문제를 논의,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 11명을 채택키로 합의했다. 양당 총무가 합의한 상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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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국감 톡톡쏘는 初選검찰출신 민주 강수림
姜秀淋의원(民主)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기무사비자금조성폭로.공안검사특별관리요구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비리를 파헤치는게 본업인 검사출신이기 때문에 감사에 관한한 다른 의원보다 유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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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영합 검사 특별관리 하라”(국감중계)
◎기무·수방사 기구축소할 용의없나/국방위/시중은 부실채권 정리대책 밝혀라/재무위 ▷법사위◁ 6일 법무부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검찰의 자체개혁을 주문하고 긴급명령으로서의 실명제실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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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연휴잊은 국감준비/매년 똑같은 자료 반복요구 곤욕
◎막연·중복된것도 많아 골머리/쟁점 미리 파악 모범답안 마련 새 정부들어 처음 실시되는 국정감사 준비로 정부 청사에 비상이 걸렸다. 부처별로 핵심부처는 대부분 추석연휴를 반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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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돌풍 몰아친 「김영삼정부 2백일」 명암
◎“물러가라” 구악… “일어나라” 경제/투명해지는 정치·사회… 먹구름 경기가 부담 우리사회는 지난 7개월간 엄청난 충격을 경험했다. 달력 일곱장을 거꾸로 넘기면서 일지를 만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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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자산가 금융자산 왜 적나-무기명CD 고의누락 가능성
공직자의 재산공개이후 은닉재산 규명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등의 소유로 여겨지는 양도성예금증서(CD)가 대량으로 덤핑되고 있다. 無記名으로 자유로운 유통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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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명 CD 고의누락 가능성/고액자산가 금융자산 왜 적나
◎신분노출 우려… 2∼3명만 신고 공직자의 재산공개이후 은닉재산 규명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들의 소유로 여겨지는 양도성예금증서(CD)가 대량으로 덤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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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비자금 건찰수사 정치권 긴장
라이프그룹 趙乃璧 前회장이 비자금 조성과 정치자금 전달 의혹으로 31일 검찰에 소환됨으로써 趙前회장 사법처리 여부및 수사의 파장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趙前회장이 물러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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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질의·실명제로 2중고/전·노씨 하루하루가 “가시방석”
◎“감사원 무시하고 대국민 일방발표할까” 발끈/사전에 거액 인출·CD 매각 소문에 속앓이 연희동의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은 요즘 나날이 괴롭다. 설왕설래하던 감사원의 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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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예상보다 강도높은 “제2개혁”(실명경제시대:6·끝)
◎세제전문가들이 주도,곳곳서 금융혼란/증시회복에 안도… 중기부도 막으면 성공/국민 의식개혁 따라줘야 조기정착 가능/발표당일 주가올라 사전 누출설은 근거 없어 금융실명제가 실시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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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모씨 23억 비자금조성 시인/김종인씨 “돈 받았으나 특혜안줘”
◎동화은행사건 첫공판 동화은행 불법자금조성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전 동화은행장 안영모피고인(67)과 전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 김종인피고인(53)에 대한 첫 공판이 22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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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호씨 첫공판/「슬롯머신」 수뢰사건
슬롯머신업소의 영업을 허가해주고 불법영업을 묵인하는 대가로 업자들로부터 1억1천만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치안감 천기호피고인(58)에 대한 첫 공판이 2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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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비율곡」 뭉칫 돈은 추적중단/율곡사업 특감 뒷얘기 무성
◎“김 전 수석 내가 좀 더 줬다” 노씨 즉석해명/이 전 국방은 빌린 것처럼 꾸미다 들통도 이번 율곡사업 감사는 「건국이래 최대특감」이었다. 그만큼 규모·결과가 엄청났고 그 사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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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필요한 정부언론관/「정 기자 구속」항의 농성을 풀며
권영해 국방장관 출국금지 보도와 관련,명예훼손혐의로 전격 구속됐던 중앙일보 정재헌기자가 20일 오후 권 장관의 고소취소로 풀려났다. 명예훼손죄가 피해당사자의 처벌요구가 필요한 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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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핵심비켜가고 있다”/이기택대표 회견에 담긴 뜻
◎역사재평가 왜곡·실명제실시 유보등 지적/야구실못해 지지잃으면 당진로 깊이 재고 이개택 민주당대표의 5일 기자회견은 야당 대표로서 개혁 대안을 총정리해 밝힌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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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조의원 처리… 민자·검찰의 미심쩍은 태도(취재일기)
권력의 시녀. 경찰이 정치권의 외압에 마구 흔들리고 정치폭력에 「보호용 외투」를 입혀주기에 급급했던 5∼6공 당시 검찰에 쏟아졌던 비난이다. 군사정권의 부패와 비리는 모두 가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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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개혁 100일(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나:1)
◎사정태풍/“체감기간은 1000일 이상”/초고강도에 허찔린 공직자들/YS “이제부터 시작인데 왜들 그러나” 김영삼정권은 다음달 4일로 출범 1백일을 맞는다. 그러나 국민 다수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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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원 구속/동화은서 2억1천만원 수뢰
동화은행 안영모행장의 비자금 조성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함승희검사)는 민자당 김종인의원을 소환,철야조사한 결과 김 의원이 안 행장으로부터 세차례에 걸쳐 2억1천만원의 뇌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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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걸릴까”숨죽인 정가/검찰 「자가수술」에 “다음은 우리…”긴장
◎“올게 왔다” 정치권 「고통분담」 찬바람 걱정/민주선 “해방후 처음” 환영속 내심은 불안 슬롯머신업계 유착세력 파문이 마침내 현직 고검장급 3명의 사퇴라는 폭탄을 검찰조직에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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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원 소환/검찰/2억수뢰 확인… 내일 영장
대검 중수부(김태정검사장)는 안영모동화은행장으로부터 2억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밝혀진 민자당 김종인의원(53)을 26일 오후2시 소환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철야조사한뒤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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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끌면 의혹증폭” 속결수사/정씨 검찰비호세력조사 어떻게 돼가나
◎관련 고위간부에 물증대가며 조사/“철저하게 파헤쳐서 명예 회복하자 속전속결,엄중처리. 슬롯머신 업자들과의 유착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현직 고검장급을 포함,차장·부장검사 등 간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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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눈치보기 바쁜 검찰/슬롯머신·동화은 수사과정서 위상 흔들
◎정씨 내부비호세력 터지며 “사면초가”/수사에 혼선… 청와대 사정의지 못미쳐 검찰이 흔들리고 있다. 위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문민시대 출범과 더불어 감사원과 함께 사정의 쌍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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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자금수사」 꼬리감추기 의혹
◎①“성역없는 수사 지켜봐달라”/②“잘되고 있어 국회 끝나면 조치”/③“물증도 안나오고 큰일이다”/④“사법처리 형평에도 안맞아…”/이원조의원 출국뒤 태도 돌변 문민시대 출범이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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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머신」·동화은비자금/배후수사 “축소인상”
◎슬롯머신 내부비호세력 조사회피/비자금 “물증확보” 번복 연기의혹 「성역없는 사정」을 천명하며 시작됐던 검찰의 동화은행 비자금·슬롯머신 배후세력 수사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