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사태, 윤석열이 먼저 움직였다
검찰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고려대와 단국대, 공주대, 부산대 등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돌입 했다. 이날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오
-
조촐히 떠나는 문무일···"盧대통령도 퇴임식 없이 가시더라"
문무일 검찰총장이 16일 오후 대검청사를 나서고 있는 모습. 문 총장은 24일을 끝으로 2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연합뉴스] 문무일 총장이 24일 2년 임기를 마치고 조용히 검
-
[단독]文, 참모들과 상춘재 번개오찬···"日대응에 '아차' 싶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해 두 차례 청와대 참모진들과 ‘번개 오찬’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
이재용, 빈살만 방한 앞두고 삼성물산 찾아 “중동과 협력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비롯한 삼성물산 계열 경영진과 함께 서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점심 급식을 받고 있다. [블라인드 캡처] 이
-
삼성물산 달려간 이재용, 직원들과 점심 '식판회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성안(오른쪽 둘째)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비롯한 삼성물산 계열 경영진과 함께 서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점심 급식을 받고 있다. [사진 블라인
-
[강찬호의 시선] 용두사미된 ‘하명수사’…조국 책임 크다
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조직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진실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던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이 죄다 용두사미로 끝나고 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이 칼을 겨눴
-
[취재일기] '송현정 논란'이 보여준 대통령과 나랏님 사이
유성운 정치팀 기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대담에서 정작 핫 이슈는 인터뷰를 진행한 송현정 KBS 기자였다. 내용상으로 다소 야권 편향적인 질문을 했다는 점뿐 아니라, 겉으로
-
송현정 논란이 보여준 우리 사회의 군주적 사고관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취
-
사기업 채용비리엔 엄격, 김은경엔 관대한 법원의 '이중잣대'
━ 현장에서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관여 혐의를 수사를 받아 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26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빠져
-
[단독] 환경부 블랙리스트 문건…'장관 보고' 폴더서 나왔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전(前) 정부 임원에 대한 표적감사 내용이 담긴 문건이 당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보고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
문 대통령 “대전 트램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적극 검토”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대전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청에서 열린
-
文 "대전 숙원사업 예타 면제"…성심당서 67회 생일 케이크 받아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대전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청에서 열린
-
성심당 '생일 케이크' 받은 文대통령…아이돌처럼 '전광판 축하 광고'도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전국경제투어로 대전을 방문,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에서 튀김 소보루를 구매한 후 직원들로부터 깜짝 생일 축하 케이크를 받은 뒤 촛불을 끄고 있다.
-
“미세먼지 30% 감축” 문 대통령 공약 부메랑…3040 엄마들 가장 분노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 관계자들이 14일 광화문 인근에서 배출가스 단속 활동을 하고 있다. [뉴시스] 거무튀튀하지 않은 곳이 없었던 14일 민심은 온종일 들끓었다. 직장인들이 밖으
-
文 미세먼지 공약의 역습···3040 친문 엄마들 뿔났다
하늘이 미세먼지로 온통 거무스름했던 14일 민심은 들끓었다. 직장인들은 밖으로 나가는 걸 꺼려 점심때 구내식당이 북새통이었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감옥이 따로 없다”, “인생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박정희가 키운 구미의 비명…내륙 최강 산업도시의 비극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살려달라” 비명 지르는 구미 시민들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낙동강 변 농촌 마을(경북 선산군 구미읍)에 국가산업단지를 세우면서 구미는
-
노무현 정부 인수위 시절, 사비 낸 문재인 민정수석
문재인 대통령이 2011년 펴낸 책 『운명』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5월11일 오후 신임 수석, 비서관들과 차담회를 하기 위해
-
한 달 서너 차례 여수로 출근해 지역 현안 챙기겠다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 고위 공무원 출신이다. 2006년 6월부터 1년 6개월 남짓 행정부지사를 지내며 도정을 챙겼다. 당시 김 지사를 겪어봤던 직원들 사
-
“도민 500명 청원하면 직접 답하겠다”…김영록 전남지사 ‘광폭소통’ 눈길
김영록 전남지사(왼쪽)가 지난달 31일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8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서 홍보대사 김규리씨 등과 함께 단심줄놀이를 하고
-
이재용 “삼성만의 가치로 일자리 많이 만들 것”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이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발전시켜야 하며 동
-
김동연 “일자리 20만개 땐 광화문서 춤출 것 … 삼성에 기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수장과 민간경제 대표 주자 삼성 수장의 6일 첫 만남은 예정 시간 2시간을 훌쩍 넘긴 약 3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찾
-
청와대 “김동연과 삼성 방문 조율했지만 '구걸' 발언은 사실무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접을 받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
[중앙SUNDAY편집국장레터]큰 정부가 좋습니까, 작은 정부가 좋습니까
실리콘밸리의 IT회사를 방문하면 놀라는 게 있습니다. 미슐랭가이드 부럽잖은 구내식당의 음식들입니다. 게다가 대부분 무료입니다. 구내식당이 부러워 입사하고 싶어질 정돕니다. 하지
-
文 대통령, 검찰총장 면전에서 경찰 손 들어줘…"검찰은 사후 통제에 집중"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경찰은 수사에서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받아야 하고, 기소권을 가진 검찰은 사후적ㆍ보충적으로 경찰수사를 통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