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당직자

"농어민자활의지 돋우라|영농·영어자금배분 보완책 마련도" - 전대통령 지시

전두환대통령은 16일 상오 청와대에서 농어촌부채경감대책을 위한 고위 당정연석회의를 주재하고 『관계부처는 농어촌주민들의 자립·자활의지를 북돋워 안정된 소득원을 제공하도록 하고 이미

개헌정부복귀의 시험대로|임시국회정방 여야 입장

민정당이 임시국회 소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헌특 정상화를 집중적으로 강조하면서 이번 임시국회가 『합의개헌추진의 마지막 기회』 라느니, 『야당에 개헌의지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가름하는

〃국회법 개정논의 없었다〃

○…4일 저녁의 청와대 고위당정회의는 박종철군 추도대회로 정국이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열려 관심을 끌었으나 회의가 끝난 후 심명보대변인은 『추도회나 정치일경에 관한 논의는 전혀 없

"내무에 뜻밖의 인물"…빗나간 하마평|고문 문책인사를 보는 정가 표정

청와대 주변에선 20일상오 일찍부터 내무장관 및 치안본부장에 대한 문책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다. 특히 이날 있은 내무부의 새해 업무보고가 시작되기전 노태우민정당대표

여야, 강경 대차 속 대화 모색-「서울대회」봉쇄로 예산안 합의처리 힘들듯

신민당이 서울대회 무산을 이유로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처리(법정시한 2일)에 앞서 서울대회 저지를 국회에서 추궁하고 서울대회를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열 방침인데 반해 민정당은 예산안

유의원 발언 재판서 법리논쟁 예상

반공 포기 여부 논란|시흥 10대 난동 관할 남부서, "신문 때문에 더 혼났다." ○…구속된 유성환 의원의 국가보안법 위반사건은 검찰과 일부 재야 법조계의 견해가 엇갈려 재판과정에

불안 없게 정확한 발표지시 노총리

엄청난 충격을 몰고 온 9·14 김포폭발사건에 대처하는 정부와 정계의 움직임이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부산하게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사건직후 곧 긴급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15일

대사 앞두고 노 체제 강화|「당정개편」어떻게 될까

민정당 개편이 임박한 분위기다. 민정당 개편 설은 금년에만 벌써 대여섯 번 오르내려 그때마다 불발로 끝났지만 이번에는 대폭이든 소폭이든 하긴 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독립기

청와대 당정회의에 관심

지방자치제 실시방안을 결정짓는 18일의 청와대 고위당정회의를 앞두고 민정당 관계자들은 당이 의도한대로 결정이 될지를 놓고 고심하는 표정. 한 당직자는 『「풀뿌리 민주주의」에 충실하

"곧 한다" "아니다" 안개 속 당정개편|노 대표 청와대방문 이후의 정가표정

한때 임박 설까지 돌던 당정개편은 11일 하오 노태우 민정당대표의 청와대방문이 있은 후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나 정가에서는 개편을 시간문제로 보는 것이 중론인 것 같다

당정개편 불원간 매듭

당정개편을 모함한 국정쇄신방안을 전두환 대통령에게 건의한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은 12일 당정개편에 관해『전두환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필요할 때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고 전제,

"원론적이지만 긍정적"

민정당의 당직자들은 11일 전두환 대통령의 하계회견내용을 듣고 당의 관심사인 당정개편과 후계자 문제에 대한 전대통령의 언급이 원론적이긴 하지만 당 차원에서는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평

"여야 타협 안 돼도 개헌"

민정당은 여야간에 합의 개헌을 위한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도 개헌한다는 확고한 원칙을 세우고 내각책임제를 바탕으로 한 당 개헌안 골격 마련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이재형 국

전 대통령·이 총재 3일 회담

전두환 대통령과 이민우 신민당 총재의 청와대회담이 오는6월3일 상오10시로, 이어 전 대통령과 이만섭 국민당 총재의 단독회담이 4일로 각각 결정되었다고 심명보 민정당 대변인이 31

임시국회 조기소집

여야는 이번 주안에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과 이민우 신민당 총재의 여야대표회담을 열어 6월 임시국회의 조기소집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신민당은 내무위를 공전시킨 지난주의 강경자세

(6)-민정, 「내각책임제」에 입맛 당겨

민정당이 당내헌법특위를 7일 정식으로 발족, 출범시킴으로써 초미의 과제인 개헌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그러나 민정당은 특위를 구성하기는 했지만 △운영시한이 언제까지인지

"정치역량 꽃피울 싯점" ○…노태우 민정당대표위원은 2일 당사에서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밝고 여유 있는 표정으로 인사말을 하면서 『이제 우리는 국민이 원하는 대로 정치역량을 활짝 펴

실마리 풀리면 "해빙" 기대-청와대 회동 정국에 호재

30일의 청와대 3당대표 회동을 계기로 정국에 해빙무드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점증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여권은 『마주 보고 달리는 두 기관차』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충분히 인

"노 대표 표정이 밝았다"

25일의 민정당사는 이날 아침 노태우 대표 의원과 정순덕 사무총장이 청와대에 올라간 것이 밝혀지면서부터『무슨 조치가 있는 게 아니냐』는 설이 나돌아 한 때 긴장. 노 대표와 정 총

신민 「개헌일정」 발표의 파장

민정당이 8일 중앙위전체회의를 열어 89년개헌을 공식당논화할 방침인데 맞서 신민당은 5일 「민주화일정」 을 공표함으로써작년부터 예고돼 온 이른바「봄정국」 이 시작되는게 아닌가 하는

「89개헌」놓고 불안한 소강상태|속셈 달라도 국회소집엔 접근

「89년 개헌」제의가 나온 2·24청와대회동이후 정국이 복잡 미묘하게 얽힌 가운데 여아는 일단 내주부터는 임시국회소집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당분간 험한 양상은 피차 피할 것으로

연말에 구상 … 소문 많자 앞당겨 결행

○…1·7 개각이 단행된. 7일 청와대는 상오부터 개각이 임박했음을 피부로 느낄 정도로 긴장감이 고조. 황선필 대변인은 출입 기자들을 이날 상오 일부러 불러 『개각이 금주 안으로

노 대표 행선지에 관심 집중

○‥‥연초 인사철을 맞아 민정당내에서는 고위 당직자들의 움직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주시. 6일 하오 청와대 신년 하례 후 노태우 대표위원이 당사로 바로 돌아오지 않자 성급한

당직에 연연말라 역설

당직개편이 단행된 3일 민정당 관계자들은 이상재사무차장 현홍주 정책조정실장 등의 갱질에 모두가 놀라는 표정. 창당이래 당무를 총괄해온 이차장의 퇴진은 정부고위직으로의 전직설도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