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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와 맞이한 문 대통령…“우리 원내대표님들 잘 부탁드린다”
19일 오전 11시 56분 문재인 대통령이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청와대 녹지원을 가로질러 상춘재 앞에 도착했다. 취재진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문 대통령은 상춘재 앞뜰의 감나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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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 부녀는 인연법에 엮였다”
━ 역술인 백운산, 무속인 이성재가 말하는 최태민·최순실 이성재 대한경신연합회 이사장(左),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장(右)대한민국을 뒤흔든 건 비선실세의 ‘국정 농단’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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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응답하라 1987!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기운을 이어받은 '87둥이'들이 어느덧 서른이 됐습니다. 어느 정도 민주화가 실현됐다고 믿었지만 지금의 우리 사회는 30년 전으로 회귀한 듯 합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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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군주가 어리석고 용렬해 나라의 도가 안 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9일 미르와 K스포츠 등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군주가 어리석고 용렬해 나라의 도가 안 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추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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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밭 중심에서 가을을 외치다
드높은 푸른색 하늘 아래 국화 향기 그윽한 가을이다. 이번 주말 경남에선 국화 향기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 24일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마산항 제1부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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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한 빛 싫어 백열등 19개 … 불 켤 때마다 풍경 달라지는 밤의 집
조각가 박상희씨의 집 2층 거실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흑백으로 만들어져 그 자체가 조각품 같다. 책장 위에 올려둔 사진 액자 속에선 20여 년의 가족사가 따사롭다. 청와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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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권 재창출하자는 임 실장 제안에 합류 결심”
3기 청와대 정무 라인을 이끌어갈 정진석 정무수석(왼쪽)과 김두우 기획관리실장. 정 수석은 3선 의원직을 던지고 차관급인 정무수석을 맡았고, 김 실장은 수석급인 정책기획관 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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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감이라고 다 같은 감인감
주렁주렁 달린 청도 반시. 청도 감은 유달리 동글납작해 소반 반(盤)자를 써 반시라고 한다. 씨가 없고 수분이 많은 것이 특징.가을의 상징은 셋이다. 단풍, 억새, 그리고 잘 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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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松城)의 송파랜드. 느티나무·벚나무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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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이재연 前 LG 부회장이 사는 법 “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송파랜드의 상징인 소나무(오른쪽). 전두환 대통령 시절 정원수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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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前 LG 부회장이 사는 법] "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돈이라 생각을 마라"
이재연 회장은 “계산기 두드릴 정도로 많은 돈이 있으면 이미 내 것이 아니다”며 일찌감치 자신의 재산을 자연과 대화하는 곳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충남 연기군 송성리의 송파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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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씨 "대통령도 집터 두 곳 둘러봐"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뒤 거주할 집터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달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직접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다. 노 대통령의 친형 건평(64.사진)씨는 6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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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이 아이디어 낸 전자 업무 '이지원' 특허 취득
청와대의 전자 업무 관리 시스템인 '이지원(e知園, 디지털 지식 정원의 약자)'이 13일 특허청에 국유특허 등록이 이뤄졌다고 김만수 대변인이 밝혔다. 특허 등록 신청자는 노무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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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은 감따는 장치 만든 발명가"
발명의 날(19일)을 앞둔 18일 청와대 인터넷 사이트에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발명의 날과 노무현, 대변인이 만난 대통령'이란 제목의 글로 노무현 대통령의 발명에 대한 일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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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김상신씨의 부암동 중심서원
서울은 산의 도시다. 어느 동네에 가 봐도 산이 마주 보이지 않는 마을이 별반 없다. 눈앞에 마주선 산이 은연중 우리를 어루만진다. 산이 없었다면 서울 사람들은 그간의 과밀과 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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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선영찾아 성묘…주민과 환담
박정희 대통령은 20일 경북구미시상모동 향리선영을 찾아 성묘하고 금오산관광「호텔」에서 1박한후 21일 구미시청에 들러 시경보고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충북 옥천에 있는 빙부·빙모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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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단지가 된 청와대 뜰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청와대 안 정원과 숲이「농림시험장」화 해 가고 있다. 청와대 비서실은 지난 한해동안에도 씨앗을 딴 오동나무·등나무·백합·살구나무 등의 종자를 도로공사·농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