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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사건'으로 확인된 '권력기관' 특감반의 3가지 문제점
문재인 정부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19일 밤 긴급 브리핑에서 “내 명예를 걸겠다. 비위 혐의자의 일방적 주장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일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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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의원, "청와대 특감반 물타기" 반박
20일자 한겨레 신문 1면에 보도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딸 특혜채용 기사. 김경록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딸이 KT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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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철 “김태우 첩보 보고받기 전에 김학송 사표…완전 허구”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뉴스1]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20일 전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이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전 사장에 대한 감찰 첩보 보고를 했다고 주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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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임종석·조국 ‘직권남용’ 혐의 고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내 '청와대 특별감찰반 정권실세 사찰보고 묵살 및 불법사찰 의혹'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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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태우 "첩보 보고서, 청와대 컴퓨터 찍은 것"
자유한국당이 19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첩보보고서 목록 사진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19일 공개한 김태우 수사관의 첩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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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딸 KT 특혜채용 의혹 부인…“靑 사찰 의혹 물타기”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녀 취업특혜 의혹에 반박하는 자료를 보여주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0일 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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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건설업자에 명절마다 文대통령 명의 선물 보내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17일 오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이 비위 연루 의혹으로 원대복귀 조처된 데 반발해 폭로를 지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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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태우 前 특감반원 고발…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17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는 19일 전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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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 그들 정체 모른다···청와대 속 '시크릿 피플'
민간인 사찰 의혹으로까지 번진 ‘김태우 문건’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에선 청와대의 폐쇄적인 조직 운영을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지목한다. 청와대가 갖는 여러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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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민간 사찰 의혹 제기' 김태우 수사관 골프 기록 압수수색
골프 관련 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청와대사진기자단]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검찰수사관의 비위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골프 접대 의혹을 파악하기 위해 골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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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간사찰? 우병우 때와 달라” 야당 “위선 도넘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가운데)이 1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청와대사진기자단] 17일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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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의 민간인 사찰은 중간에 폐기"…靑 "우병우 때와는 다르다"
17일 문재인 정부에서도 민정수석실이 직무 범위에서 벗어난 감찰 활동을 벌였다는 일각의 주장이 제기되자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민정수석실은 우병우 때와는 근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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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특감반원 유출 논란’ 데자뷔로 언급된 박관천 “그 때와 달라”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중앙포토]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17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첩보 문건 유출과 관련, 자신의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리는 데 대해 “이번 논란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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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 수사관, 첩보문서 외부유출하고 허위주장까지..용납 못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7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17일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김태우 수사관이 비위 연루 의혹으로 원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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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우윤근'으로 '십상시 문건' 닮아가는 특감반 사건
청와대 직원의 기강 문제로 시작됐던 ‘특별감찰반’ 논란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박근혜 정부 탄핵의 시작이 됐던 ‘십상시 문건’ 사건과 유사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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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1000만원 수수 의혹 놓고 “청탁자금” 폭로에 “안 받았다” 해명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 특별감찰반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면서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 조국 민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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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비위의혹’ 前특감반원 휴대폰 압수…“우윤근 의혹과는 무관”
대검찰청. [중앙포토]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특감반) 파견 시절 비위 의혹으로 감찰을 받은 김 모 검찰 수사관에 대해 대검찰청이 강제 수사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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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감반 첩보사건'의 진실…반전·폭로 한달 추적해보니
청와대 특별감찰반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면서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 조국 민정수석의 지시로 청와대에서 원 근무지인 검찰로 쫓겨난 김태우 수사관은 비위 문제가 아닌 정치적인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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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전 직원 ‘우윤근 비리’ 폭로에…與 “일방적 주장” 野 “진상 명백히 밝혀야”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연합뉴스]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했던 김모 수사관이 여권 중진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비위를 조사하다가 청와대에서 쫓겨났다고 주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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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직원들에게 “‘9데렐라’ 되자” 권고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에게 과도한 술자리 자제령으로 늦어도 밤 9시 전엔 귀가하라는 이른바 ‘구(9)데렐라’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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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주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ㆍ불수능 & 사법부 흑역사
12월 첫째 주를 삼킨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였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의 비위 의혹이 일주일 이슈를 선점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 2명이 영장 청구돼 사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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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동지의식으로 조국 감싸지 말고 빨리 바꿔야”
━ 같은 편 쓴소리 - 전 민정수석이 본 민정수석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과 정책기획수석을 지낸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 원장은 6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민정수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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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부때 文이 만든 특감반, 그때와 달리 검·경만 있는 이유
이번에 비위 의혹이 제기된 청와대 특별감찰반은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 시절 설치한 조직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수석과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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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폰을 갖고 튀어라
박재현 논설위원 관행처럼 이뤄지는 행위 속엔 부작용과 반작용이 숨어있기 마련이다. 언제부터인가 수사의 정석이 된 사정기관의 휴대전화 압수수색이 그렇다. 특히 검찰이나 경찰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