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후보 손잡고 공명다짐 곡성구례/합동연설회… 정당연설회…
◎굵직한 공약들 내걸며 세몰이/밤샘 유세준비로 단상선 “피곤”/YS “대통령선거 이미 시작됐다” 민자/“여에 또 정권맡기면 경제는 파산” 민주/“동서로 쪼개로 대구마저 또 분리”
-
「낙천 무소속」부상에 여야고민/잇단 출마선언으로 무마 부산
◎압력·회유 뿌리치며 출사표 여권/「반김대중」외치며 연대태세 야권 민자·민주양당 공천에서 탈락한 현직의원·원외위원장등 유력인사들이 대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그중일부는 「무소속연
-
벼베기 일손 50만명 부족/전국민 지원 아쉽다
◎콩 참깨 고추 썩어도 “발만 동동”/밭작물 수확만 5만여명 달려/각도 공무원·학생등 동원비상/품삯 30% 올라도 젊은이들 도시로 빠져 가을걷이를 서둘고 있는 농촌의 일손 부족 현
-
15개 시도교위 개원식/의장단 선출… 교육자치 출범
전국 15개 시·도교육위원회가 2일 오후 2시 일제히 개원식을 갖고 본격 교육자치시대의 막을 올렸다. 서울시교육위원회를 비롯한 각 시·도교육위원회는 이날 개원식에 앞서 오전 10시
-
원전 건설|가는 곳마다 몸살 "설 땅이 없다"|울진
『왜 하필이면 우리 지역이냐.』 원전입지 대상지로 확정된 경북 울진, 강원도 고성·삼척 주민들은 시가지 곳곳에「원전반대」플래카드를 내걸고「건설반대 추진위」를 구성, 시위·진정 등
-
경찰이 시민 쏘는 험한 세상(촛불)
27일 오후 11시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청송식당앞. 두 이웃간의 사소한 주차시비가 피의 보복극을 부른 김준영 순경(27)의 총기난동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되고 있었다. 오락
-
약수터 싱그런 골짜기서 "건강"마신다
상수원·아파트 식수의 심각한 오염상태가 속속 밝혀지면서 약수를 찾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더욱이 약수터들은 대부분 산수가 수려한 골짜기 등지에 많아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
한여름 얼음 꽁꽁…돌 틈 찬바람 솔솔|폭염 씻는 「겨울나라」|빙·한·냉·풍자 든 계곡…교통 나쁜게 흠
삼복더위에도 찬바람이 불고 얼음이 얼며 잠시 발만 담그면 짜릿해오는 찬물이 솟구치는 계곡에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만 들어도 더위가 싹 가시고 한편으론 신비롭기까지 한 이
-
행우 문학회
『행정의 경직성을 문학의 순수성으로 위무하며 부드러운 행정으로서 도민들의 삶에 향기와 서정을 불어넣자.』 충북도 산하에 있는 시·읍·면·동 공무원들로 구성된「행우 문학회」(회장 전
-
관광·교육도시 기반다지는 「양반의 고장」
불교문화와 유교문화가 다채롭게 잘 보존되어 있는 양반도시 안동시는 경북 동북부내륙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경북북부지방의 전통문화및 관광·교육도시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의성
-
자연보호운동 실천|장진 산우회
『산행을 통해 정신과 신체를 단련, 건전한 사회기품을 조성하고 대구시민의 화합과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데 기여한다』지역발전과 시민정신 함양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 장진 산우회 (회장
-
시장·군수 너무 자주 바뀐다
【지방종합】시장·군수 이동이 너무 잦다. 부임해 업무를 파악할만하면 발령이 나 떠나고 다시 올 시장·군수도 오면서 떠날 준비를 해야한다. 재임기간이 6개월∼1년, 심한 경우 4일만
-
지방에선 지금|종친회등 얼굴내밀기 바쁘다
지방에는 벌써부터 지자제 선거바람이 일고있다. 지방의회 선거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정국변수를 내다본 정치지망생들이 동창회·종친회·계모임등을 두루 찾아 얼굴 내밀기등으로 미리,
-
의료취약 15개 군 보건소 인력확충 병원 화
보사부는 3일 병·의원 시설이 부족한 전국 42개 군중 27개 군 지역에는 민간병원을 유치하고 나머지 15개 군은 보건소를 병원 화, 지역의료원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인
-
(1)|일부 과열지역은 "이미 중반전"
해동과 더불어 불기 시작한 선거바람이 전국 표밭을 서서히 달궈 가고 있다. 그동안 선거구가 확정 안돼 눈치보기에 바빴던 후보들은 선거구가 거의 소선거구제로 굳어지는 듯 하자 일제히
-
고위공직자 선심공약 난발|장차관-금융 경제단체장 지방출장 러시
『교장 선생님들에게 승용차를 주겠다』 『연안 여객선운임을 올려주겠다』 『세금을 깎아주겠다』. 대통령 선거운동이 열기를 더하면서 고위 공직자들의 지방 나들이가 줄을 잇는 가운데 선
-
강력범 예방-교조수사 겉돈다|「시위진압」에 흉악범죄 뒷전|차량도난 매일 40대
강력사건 수사가 겉돈다. 범죄는 날로 잔인·흉포·고속·광역화하고 있으나 경찰의 수사기능은 제자리걸음이어서 사회치안의 필수사항인 예방·공조·수배체제에 허점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때
-
남자 손 묶어 연못에 수장
◇범인=경찰은 김양에게 최근 대구·경북 지방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용의자 사진을 대조·확인 시킨 결과 범인들이 최정호 (21·전과 6범·영일군 청하면 덕성리62) 김경태(24·전과
-
주택평수 분양분쟁 잇달아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등 공동주택의 실제면적이 당초 분양계약면적보다 작아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입주민들이 건축주를 상대로 소송·고소·고발을 벌이는일이 잦다. 불광1동264의
-
도로포장 사업에 추경서 천억배정
건설부는 추경예산에서 확보된 1천7백40억원의 건설공사비중 1천억원을 도로포장사업에 집중 배정키로했다. 김성배건설부장관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추경예산편성에 따른 건설부사업을 설명
-
문교부발표 「자율화이후 학원소요 백서」|학생시위 폭력화·정치성 짙어져
문교부가 16일 발표한 「자율화이후 학원소요백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의 학원사태는 폭력성·정치성·이데올로기·교권훼손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경찰과 대학 자체점검에서 화염
-
곳곳서 ″낙선인사″
선거열풍이 휩쓸고 지나간 전국 격전지에서는 13일 출마후보들이 당락이 결정된 뒤 승자와 패자가 서로 상대방을 찾아가 축하와 위로로 선거과열에서 맺혔던 응어리를 풀었고 낙선자들은 자
-
스피커 줄 경호에 혈서작전도 한 몫
『유세장에 못 가본 사람은 팔불출에 든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로 선거유세가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D데이(투표일)가 앞으로 엿새. 6일을 고비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구 유세가
-
'85 총선 열전지대(21)
민정당의 이세기 의원에 국민당의 조덕현 의원의 출마포기로 공산이 돼버린 야권 1석을 놓고 조세형 (민한) ·박용만(신민) · 김도현 (무)씨가 접전. 45%가 넘는 호남표를 의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