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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리포트] 7월 9일 ‘친구데이’는 청소년이 주인공이랍니다
청소년의 날 선포에 힘을 보탠 연예인들과 관계자들이 각자의 손도장을 벽에 찍은 후 희망 메시지가 담긴 종이 비행기를 날려 보내고 있다.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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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순이 세대, 빈한한 가족에게 바친다 … 미안함이 창작의 힘
미술가이자 영화감독 임흥순(46). 2002년부터 광주 비엔날레에 출품했고, 2012년 내놓은 첫 장편영화는 전주국제영화제·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그러나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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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부산] 한국전쟁 때 서민들 애환 … 부산 초량동 가면 들린다
초량이바구길.판자촌에서 관광 명소로. 부산 초량동의 역사는 드라마 한 편이 따로 없다. 초량동은 한때 부산에서 가장 낙후한 동네였다.그도 그럴 것이 한국전쟁때 산비탈에 형성된 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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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와 싸우라고 체 게바라가 말했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하나요”
1 산타클라라에 있는 체 게바라의 묘. 2 알베르토 코르다가 찍은 체를 다시 그린 작품. 끝없이 재활용 되는 쿠바의 아이콘이다. 체 게바라(Che Guevara)가 이끄는 게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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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는 미래의 인간"…그가 벌인 진짜 혁명은 문맹퇴치와 의료복지
17일(현지시간) 뉴욕과 아바나를 잇는 비행기 직항편이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미국과 쿠바가 53년 만에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뒤 양국 교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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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5인의 지성에게 길을 묻다] 섣불리 뜯어고치지 말고 교육현장부터 파악해야
조한혜정 명예교수는 학교 운영의 자율을 확대하고 가정에서는 아이와 적극 소통하면서 협동적인 자아감을 심어주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동 기자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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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석탄과 기계가 낳은 산업재해 … 선진국이 고안한 해결책은?
그림 1 19세기 초 영국에서 삽화가로 명성이 높았던 토머스 롤런드슨이 그린 그림. 굴뚝 청소부들이 거리를 돌며 “굴뚝 뚫어”를 외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그림은 19세기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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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당선작 전문] 청년 영매(靈媒)의 '소설되기'와 그 너머: 김사과론
청년 영매(靈媒)의 ‘소설되기’와 그 너머: 김사과론 -김유석 지난 10여 년 간 한국 청년은 살 만하지 않았다. 수많은 청년 담론이 나왔고 많은 해석과 규정들이 이제 슬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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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생각해본 갑을 관계
다니엘 튜더전 이코노미스트한국 특파원 나는 지금 TV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에 와 있다. 오늘은 쉬는 날이라 지금까지 내가 살면서 체험한 것들에 대해 반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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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아동 노동자들의 이야기
볼리비아의 소년 광부. 볼리비아의 아이들은 가난 때문에 어려서 부터 탄광·사탕수수농장 등 거친 일터로 향한다. [사진 ILO/M.Crozet] 국제노동기구(ILO)가 지난해 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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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박테리아가 말을 한다면 "내가 인간의 뿌리"라고 할 텐데
SF영화 스타워즈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 ‘제국의 역습’에서 ‘다스 베이더’는 ‘루크 스카이워커’와 결투하면서 “I am your Father!”라고 말한다. 박테리아가 우리에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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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박테리아가 말을 한다면 “내가 인간의 뿌리”라고 할 텐데
SF영화 스타워즈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 ‘제국의 역습’에서 ‘다스 베이더’는 ‘루크 스카이워커’와 결투하면서 “I am your Father!”라고 말한다. 박테리아가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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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괭이부리마을 '행복한 재개발'
26일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서로 끌어안았다. “추운 겨울이지만 어울려 사는 게 행복하다”는 이들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떠올랐다. 왼쪽부터 김명광(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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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만델라 서거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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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시대, 고달픈 MB학번 세대 파고들다
19일 오후 서울광장, 한대련과 다양한 대학생 단체들이 ‘안녕하지 못한 대학생들의 합동 기자회견’을 위해 세워 놓은 게시판. 노진호 기자 중앙대 3학년 김명근(22)씨는 지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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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시대, 고달픈 MB학번 세대 파고들다
19일 오후 서울광장, 한대련과 다양한 대학생 단체들이 ‘안녕하지 못한 대학생들의 합동 기자회견’을 위해 세워 놓은 게시판. 노진호 기자 관련기사 회사 사장님 “사무실 1주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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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올해의 인물' 선정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가장 많이 붙는 수식어는 ‘최초’다. 그는 올 3월 선출과 동시에 1282년 만의 첫 비유럽권 교황, 남미 최초의 교황, 첫 예수회 출신 교황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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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생산직 인력 거의 ‘멸종’ … 공장 기피 풍조도 팽배
러시아에서 ‘노동 찬가’는 더 이상 없다. 옛 사회주의에서 공장 근무를 해본 40대 이상 정도나 생산 현장에서 일한다. 트베리시의 자빌 TV 조립공장에서 젊지 않은 근로자가 조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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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김일성 101주년, 대동강의 비극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오늘은 김일성 탄생 101주년이다. 그는 학력(중2 수료)이 짧고 호전적이며 비정한 성격이었다. 1945년 그 대신 다른 공산주의자가 북한 지도자가 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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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150만원' 20세 이하 미혼女가 하던일을
2009년 중국 지린성에서 한국에 온 장영순(56·왼쪽)씨는 3년째 두 아이의 보모로 일하고 있다. 평일엔 입주를 하며 청소·요리 등 집안 살림을 도맡는다. 방 세 개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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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너무 컸나신파조 창법에 묻힌완득이 쿨한 매력
70만 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베스트셀러, 5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영화. 김려령 작가의 성장소설 『완득이』가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쿨한 척 훈훈한 감동을 주는 독특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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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대학때 연애할 때에도…" 충격 고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사파(主思派)-. 북한 김일성이 창시했다는 이른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남한 내 운동권 집단이다. 1980년대 말부터 약 10년간 주사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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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의 북 체제 비판 계기로 주체사상에 의구심”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나를 수령님·장군님 전사로 여겼고 남한을 북한처럼 만들고 싶었다” “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이광백은 원광대 법대 학생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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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투명인간’취급에 상처 받은 사람들 … 누가 친구 돼줄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꽃샘추위가 매섭던 며칠 전 저녁이었다. 약속시간에 쫓겨 지하철 강남역을 바삐 빠져 나왔다. 전단을 든 아주머니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못 본 척 헤쳐 나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