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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중 안쓰러워 입양" 해놓고…입양 후엔 운다고 때렸다
두 살 입양아를 학대해 의식 불명에 빠트린 혐의를 받는 양부 A씨가 1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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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 학폭' 44건 추가 확인…유치원생도 당했다
지난달 29일 경남 하동군 청학동 한 서당 입구. 해당 서당은 최근 학생간 폭력 문제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하동 서당에서 또래 학생들의 '성당 학폭' 논란이 불거진 뒤 정부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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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계부 학대 의심 8세여아···국과수 "뇌손상 추가확인 필요"
[중앙포토] 인천에서 친모와 계부에 의한 학대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8살 여자아이에 대한 부검 결과 시신 여러 부위에서 손상이 확인됐다. 4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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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투성이 8살 사망' 계부 "거짓말해 체벌"…친모는 혐의 부인
[중앙포토]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이날 A씨 부부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전날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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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수장까지…거짓말 만연 병폐 어떻게 해결할까
━ 러브에이징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 파문이 대검찰청 고발장 접수로 이어졌다. 사실 사람들은 일상에서 크고 작은 거짓말을 흔히 접한다. 하지만 거짓 해명 당사자가 정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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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잇따른 아동학대 비극 막으려면 지자체가 나서야
신필균 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사무금융 ‘우분투’ 재단 이사장 자녀 체벌 근거로 여겼던 민법 915조의 체벌권을 오랜 세월 방치하는 바람에 한국 사회가 급기야 ‘정인이 사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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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 브리핑]'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체벌없이 잘 키우기' 캠페인 外
━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온라인후원 캠페인 아름다운가게가 내년 1월 24일까지 '2021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온라인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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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체벌없이 잘 키우기’ 캠페인 시작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아이를 혼내고 늘 마음이 불편했던 부모들을 위해 '체벌없이 잘 키우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지난해 5월 정부가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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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페이' 현장실습생에 최저임금 75%이상 지급, 재택실습도 허용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간 15만여명의 대학생이 기업에 현장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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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유일한 접촉은 편의점·배달원”…‘은둔형 외톨이’ 늘어난다
━ “은둔으로 전국 100만 명 고통받을 것” [사진 pixabay] “은둔의 주원인은 개인·사회와의 관계에서 인정받지 못해 생기는 자괴감·박탈감입니다. 따라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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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 망신준 교사 감형…아들 떠나보낸 아버지는 절규했다
지난해 3월 25일 오전 11시30분쯤 경북 포항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투신을 하기 전에 고민하며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폐쇄회로TV(CCTV)에 찍혔다. [사진 학생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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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훈육도 법으로 처벌…정부, 제2의 '가방학대' 막는다
의붓아들을 여행가방에 감금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로 경찰에서 구속 수사를 받아온 A씨가 대전지검 천안지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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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도 체벌은 안 돼” 민법서 자녀 징계권 없앤다
“친권자는 그 자(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 민법 제915조에 나오는 부모의 자녀 징계권 규정이다. 법무부가 1958년 민법 제정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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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회초리 법으로 뺏는다…아동학대에 '징계권' 삭제 추진
[뉴스1] “친권자는 그 자(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 법무부가 이러한 내용의 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 삭제를 추진한다. 지난해 5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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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죽어나가자…법무부 '회초리 교육' 법으로 금지 추진
최근 계부와 친모에게 학대당한 것으로 알려진 경남 창녕의 한 초등학생 A(9)양이 지난달 29일 창녕 한 편의점에서 최초 경찰 신고자(왼쪽)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9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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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받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 밖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블루스란 신조어가 떠돌죠. 스스로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몸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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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 보냐" 말에 학생 극단선택…망신 준 '도덕쌤' 징역형
지난해 3월 25일 오전 11시300분쯤 경북 포항의 한 중학교에서 B군(15)이 투신을 하기 전에 고민하며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폐쇄회로TV(CCTV)에 찍혔다. [사진 B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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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센터서 한밤 지도교사의 성범죄…51명 중 32명이 당했다
MBC는 천주교 살레시오회가 운영하는 청소년센터 '6호 처분 시설'에서 야간 지도교사가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일이 발생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M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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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고 못 자는 초중고생들···10명 중 3명 '극단선택 충동'
최근 6년간 전국 초·중·고 학생 10명 중 3명꼴로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학업 문제가 1순위로 꼽혔다. 이런 생각은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끼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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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제자 성추행 교사 5명 벌금형, "남편과 첫날밤" 희롱은 무죄
성폭력 이미지. [픽사베이] '광주 스쿨미투'로 불리는 여고 성희롱·성추행 폭로 사건의 가해 교사 5명에 대해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남편이랑 첫날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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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용과 연인' 주장 코치에 '스톡홀름 증후군' 들이댄 檢
이선봉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이 11일 군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신유용(24)씨가 폭로한 '유도 코치 성폭력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코치 A씨(35)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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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유용 성폭력 혐의' 전 유도코치 구속기소
11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전주지검 군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신유용 성폭행 사건'에 대한 검찰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전 유도선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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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이준석 “체벌보다 인종차별이 견딜 만했다”
이준석. [우상조 기자] 그때 참았다면 아마 지금도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을 것이다. 태극마크를 달고 쇼트트랙 금메달을 땄을지도 모를 일이다. 팀 내 집단따돌림 사건 같은 일에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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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싫어 떠났다...KPGA의 검은 머리 이방인 이준석
이준석. 우상조 기자 그 때 참았다면 아마 지금도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을 것이다. 태극마크를 달고 쇼트트랙 금메달을 땄을지도 모를 일이다. 팀 내 집단따돌림 사건 같은 일에 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