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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없다 … 모여라 '동대문서 축제를'
싱그러운 봄. 만물이 소생하는 4월을 맞아 '젊음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41회 대통령배 고교야구가 25일부터 9일간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치러진다. 전통에 빛나는 은빛 대통령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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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7가] 서울운동장의 추억
7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 서울운동장은 무엇일까 요? 마음의 구장입니다. 승리의 환호와 패배의 눈물, 그리고 그것들을 다 어깨동 무한 추억이 서려 있습니다. 어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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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야구 1번지 … 48년 만에 '강판'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3월 27일, MBC 청룡(현 LG 트윈스)과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을 보기 위해 관중이 동대문야구장을 가득 메웠다. [한국야구위원회 제공]'한국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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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괴물 투수'후보 김·혁·민
봄을 알리는 2007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됐다. 17, 18일 제주에서 벌어진 지난해 우승팀 삼성과 준우승팀 한화의 경기에서는 투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화 신인 김혁민(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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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투수 혹사'는 감독의 양심 문제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국회 인권위에 고교 투수 혹사에 대한 진정을 내기로 했다. 노 의원이 18일 밝힌 진정서 초안의 골자는 "학생 야구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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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인권위, 고교 투수 혹사 조사를"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18일 고교야구 투수들의 잦은 등판 등 혹사 논란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직권 조사에 나서도록 진정서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의원은 진정서 초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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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승엽, 3타수 1안타 1타점 … 부상 교체 外
*** 이승엽, 3타수 1안타 1타점 … 부상 교체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7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벌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인터리그 5차전에서 3-4로 뒤지던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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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인하대, MBC ESPN 대학 씨름 단체전 우승 外
*** 인하대, MBC ESPN 대학 씨름 단체전 우승 인하대가 2일 경북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경산자인단오 MBC ESPN 대학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동아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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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승현 "선발보다 긴장감 있는 마무리가 좋아"
23일 사직구장. 롯데가 5연패의 나락에서 2-0의 리드를 잡았다. 이제 9회 초 KIA의 마지막 공격만 막아내면 1승이다. 에이스 손민한(31)이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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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 "43년을 기다렸다" 우승 환호
'43년 만에 맛보는 전국대회 첫 우승.'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우승이 확정된 후 장충고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달려나와 환호하며 뒤엉켜 있다. 김성룡 기자 검은색 상의에 희디흰 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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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고, 청룡기야구 역전 우승
인천 동산고가 9일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대구고와의 제6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4회까지 0-8로 뒤지다 10-8로 역전승, 지난 1977년 이후 28년 만에 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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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성고 17년 만에 우승 축배
▶ 신일고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17년 만에 대통령배를 품에 안은 동성고 선수들이 윤여국 감독을 들어올린 채 환호하고 있다. 동성고 선수들은 “다른 대회에서 우승할 때 감독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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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행 5월1일 격돌… 인천고 - 신일고 충암고 - 용마고
▶ 6회 말 화순고 김선빈(下)이 신일고 유격수 밑으로 슬라이딩, 2루 도루하고 있다.강정현 기자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인천고가 29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제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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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야구] 대통령배 고교야구 27개팀 전력 분석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고를 비롯,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친 27개 팀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대결한다. 특히 인천고는 한국야구 100년을 맞아 대한야구협회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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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야구] '고교야구의 봄'… 꿈의 무대가 열린다
2005년은 한국 야구 100주년의 해. 올해도 어김없이 고교야구의 봄을 알리는 제3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KT 후원)가 26일 서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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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바람의 아들, 다시 뛴다
사진=양광삼 기자 "아따, 그만 하고 가자. 구(천서) 코치 지치겄다." 지난달 29일 오후 광주 무등야구장.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장채근 코치는 이종범(34)을 향해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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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35세에 이룬 꿈 ☆
'야구는 잘하지만 말은 못하는 선수'. 프로야구 구대성 선수에게 따라다니는 말이다. 어눌하다. "기분 좋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이 고작이다. 별 유머도 없고 농담 같은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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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75. 구대성의 마이웨이
구대성의 기질을 잘 보여준 일화가 있다. 대전고 2학년이던 1987년 초 얘기다. 강호 신일고와 연습게임을 했다. 이병기 당시 대전고 감독은 에이스 구대성에게 거는 기대가 대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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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살린 김주철 부활투
"오늘처럼만 하면 다시 혼낼 일도 없을 겁니다." 지난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기아와 SK의 경기. 4-0으로 승리한 김성한 감독은 김주철(22)을 놓고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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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자키] 광주 동성고 청룡기 우승 外
*** 광주 동성고 청룡기 우승 광주 동성고가 13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연장 10회에 터진 명정주의 끝내기 안타로 '초고교급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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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球와 함께한 60年] (37) 역전의 명수 탄생
1999년 발간된 '한국야구사'는 72년을 '고교야구 전국시대'로 표현하고 있다. 그 말은 서울과 영남세가 일방적으로 주도하던 고교야구에 호남세가 합류, 그 인기가 전국적으로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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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화랑' 경주 야구
신라 천년의 고도(古都) 경주는 야구 불모지로 꼽혀왔다. 경주고는 대통령배에서 14년 전인 1989년에 준우승한 것이 역대 최고의 성적이었다. 4대 전국대회(대통령배.청룡기.황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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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우승컵을 우리 품에" - 팀별 전력 분석(1)
◇경기고 - 공격핵 좌타자 위력 1905년 국내 최초로 창단된 전통의 팀이다. 우완 정통파인 에이스 김웅비를 비롯해 김준·허유강 등 투수진이 안정됐다. 클린업트리오인 박대중-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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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야구스타들 모교서 감독
새 출발이다. 프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왕년의 스타'들이 아마 그라운드의 지도자로 변신, 현역에서 못다 이룬 꿈을 후배들에게 접목시키고 있다. 군산상고 시절 최동원(은퇴)·김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