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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과 닮은 꼴?…조코 위도도 인니 대통령 이력보니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보고르 대통령궁 베란다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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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갑질문화·부패행위 등 척결 나선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은 지난 5년간 공단에서 발생한 부패행위 자료를 취합한 ‘청렴 빅데이터’를 취합·분석해 부패위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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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공직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전 가봐야 할 곳… 맹사성 기념관
새 정부의 장관 임명을 앞두고 인사청문회가 한창 진행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한 ‘5대 인사 원칙’이 중요한 잣대지만 후보마다 새로운 의혹이 줄줄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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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타박타박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이탈리아를 찾는 여행자의 좌표는 중부에 방점이 찍힌다. 이탈리아 반도 중간 즈음에 이 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가 몰려 있어서다. 모든 길이 통하는 도시 ‘로마’와 르네상스 거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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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지나치면 잔인"…김수남 검찰총장 퇴임사
김수남(57·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15일 퇴임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대검찰청 강당에서 퇴임식을 끝으로 27년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났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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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김수남 "검찰 개혁, 국민을 위해 추진돼야"
김수남 검찰총장 [중앙포토] 김수남 검찰총장이 15일 이임식에서 "검찰개혁은 국민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국민을 위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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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금융그룹, 이어룡 회장 어머니 리더십으로 5년 연속 수상
━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보호무역주의의 대두, 중국과의 갈등 등 기업 경영환경은 어느때보다 불확실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진취적인 열정과 결단으로 새로운 세상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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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수처가 검찰 개혁 위한 '전가(傳家)의 보도(寶刀)' 아니다
오영근한양대 교수 올해 새 정권이 출발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전 정권 교체 시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검찰개혁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국민에게 봉사하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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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장원 수상작 ‘순실전’ 전문
━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장원 수상작순실전(허생전 패러디)-김현재·서정환 순실은 강남에 살았다. 곧장 자택 밑에 닿으면 마당 위에 오래된 곰탕이 놓여 있고 곰탕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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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29. 비밀의 문
동생 미영의 극성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집엔 이미 보안장치가 설치 돼 있었다. 몇 번의 인증단계를 거치고 나서야 겨우 집안으로 발을 들일 수 있었다. 정말 오랜 만의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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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미의 취향저격 상하이] ⑥ 가을 산책의 묘미, 옛 프랑스 조계
며칠 사이 계절이 바뀌었다. 느닷없이 찾아온 가을 하늘이 여름내 눅져 있던 역마살을 부추긴다. 이럴 땐 어디든 나가서 걸어야 한다. 낯선 곳을 두발로 걷는 묘미야말로 가을 여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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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중국 고전에서 뽑아낸 시진핑의 말말말
시진핑, 부패와의 전쟁청지룽 지음, 유상철 옮김종이와나무232쪽, 1만3000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집권하자마자 공산당과 군부 고위층을 겨냥한 개혁의 깃발을 들어 올렸다. 총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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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백일 때부터 책 읽어주니, 나중엔 아이 혼자 수천 권 읽더군요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가족소년은 자연을 벗 삼아 놀았다. 강원도 강릉에서 지낼 때는 물론 서울에 올라온 후에도 남산에 올라 개울에서 가재를 잡았고, 방학만 되면 강릉에 내려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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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청백봉사상 수상자] 본상
안성봉(53) 인천광역시 부평구 교통행정과 행정5급 청천1동장으로 근무하며 낡은 산동네를 꽃동네로 바꿨다. 쓰레기 더미 30t을 걷어낸 뒤 쓰레기가 사라진 골목에는 화단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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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통 기자단 따라잡기] 조선시대의 서울대, 성균관 유생 되어볼까
지난 1일, 역사통 기자단 2기는 마지막 답사를 위해 성균관으로 향했습니다. 성균관은 조선의 건국이념인 유교를 가르친 조선 최고의 교육기관입니다. 조선 500년의 정신적 버팀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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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21년의 지각
김진국대기자 한 대기업 CEO급 친구가 있다. 그는 내 연봉의 네 배가 넘는 세금을 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 “너희(기자)들이 높은 사람을 만나고 다닐 때 나는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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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처럼 열 달 산고 겪어야 살아 있는 '각궁' 탄생
권영무 궁장이 부린활(시위를 벗긴 활) 사이로 얹은활(시위를 걸어 놓은 활) 시위를 바라보고 있다. 천안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비버튼시 고교생 30여 명이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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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린, 선조실록엔 청렴·겸손한 장수로 등장”
관련기사 해남 집성촌서 400년 거주 … 진린 명예회복이 가문의 꿈 국내에서 진린(陳璘) 장군을 연구하는 학자는 찾기 쉽지 않다. 학술적 연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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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수요예측 잘못 … 전면 재검토"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웃을 위한 배려가 살아있는 공동체를 강조했다. [사진 광주시]윤장현(65) 광주시장의 출근 첫날 비서실 직원들은 혼줄이 났다. ‘시장이 취임식때문에 땀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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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밥상·황토방… 스토리 입히니 잘 나가는 체험상품
대전 서부교육청 직원들이 지난 14일 청렴 자연밥상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청렴자연 밥상은 청빈했던 선비들의 검소한 식습관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프리랜서 장정필]20일 장성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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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에 글씨 없는 묘비 … 청빈 배워간 이가 1만8700명
지방행정연수원의 5급 승진 리더과정의 공무원들이 지난 13일 아곡 박수량 선생의 백비(白碑)를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비(碑)는 어떤 일의 자취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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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習近平 습근평
중국인의 이름에선 종종 세월을 읽을 수 있다. 대표적 인물로 마오쩌둥(毛澤東)의 후계자 화궈펑(華國鋒)이 있다. 한때 중국의 1인자였던 그의 본명은 쑤주(蘇鑄)다. 성은 물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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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近平
중국인의 이름에선 종종 세월을 읽을 수 있다. 대표적 인물로 마오쩌둥(毛澤東)의 후계자 화궈펑(華國鋒)이 있다. 한때 중국의 1인자였던 그의 본명은 쑤주(蘇鑄)다. 성은 물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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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처신
조선 정조 시대다. 탕평책에도 불구하고 정치판은 여전히 어지럽다. 선비들까지 자리를 탐하기 때문이다. 이에 측근에게 탄식한다. “난진이퇴(難進易退)가 아쉽다.” 벼슬길에 어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