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 "1381 누가 아나요 … 모르면 없는 정책"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위생상 문제가 있어서 닭 포장이 안 된다는 것이면 되게 만들려는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손톱 밑 가시를 그런 방향으로
-
박 대통령 "2017년 잠재성장률 4%대로 끌어올릴 것"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담화문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배경과 필요성, 구체적 실행계획
-
[세상읽기] 미·중 두 태양 중 누굴 선택하나
[일러스트=강일구]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지난달 중순 아산정책연구원(원장 함재봉)이 울산에서 연 한·중 세미나엔 중국에서 40세 이하 소장파 학자들이 초청됐다. 그중 한 중국 학자의
-
[J Report] 이 예산, 뿌린 대로 못 거둡니다
오리무중(五里霧中)·연목구어(緣木求魚)·과유불급(過猶不及)….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 낸 돈으로 편성하는 내년 예산안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불투명·비효율
-
아베노믹스의 노림수 … "물가 오르면 빚 줄어든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에서처럼 어느 날 아침 꿈에서 깨어나 보니 세상의 모든 가격이 갑절로 올랐는데 빚만 그대로 있다고 상상해 보자.
-
아베노믹스의 노림수 … “물가 오르면 빚 줄어든다”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에서처럼 어느 날 아침 꿈에서 깨어나 보니 세상의 모든 가격이 갑절로 올랐는데 빚만 그대로 있다고 상상해 보자. 내 급여, 식료품 값, 공공요금, 아
-
시진핑 다음은 누구 … 신발끈 조이는 공청단 4대 천왕
지금 중국 전역에서는 성급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대표대회가 한창이다. 이달 말로 예정된 제17차 공청단 전국대표대회를 앞둔 행사다. 새 공청단 중앙지도부는 지난 3월 19일
-
"벤처인 요구 대부분 반영 … 실리적 대책"
이민화(左), 조현정(右)“지금까지 만들어진 벤처 관련 대책 중 가장 실리적이고 파워풀하다.” 정부의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방안’ 발표에 ‘벤처 원로’들은 환영의 뜻을 표
-
예산으로 갚는 과거사, 연 1340억
지난 2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 463호 법정. 최권행(59) 서울대 불문과 교수 등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 피해자 10명과 가족 등 92명이 낸 손해배상 소송
-
‘낮은 곳’으로 손을 내미는 금융
창원에 사는 A씨는 이달 21일 석전동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서민금융상담 대행사’를 찾았다. 사금융에서 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받은 이후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던 그
-
한눈에 보는 시리(習李) 내각
◇리커창 내각의 3대 특징: 고학력, 50허우, 무지개 내각 리커창(李克强) 내각은 ‘박사 내각’이다. 25개 국무원 부문 중 새로 9개 부장을 임명한 첫 조각(組閣)에서, 12
-
박근혜 핵심공약 국민행복기금 출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가계부채 공약인 국민행복기금이 이달 출범한다. 1년 이상 연체자 48만 명의 채무를 최대 50% 감면하는 게 우선 목표다. 재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관리
-
"동네상권 무너지면 제빵 배울 사람도 없을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박근혜 당선인이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국정과제 토론회 겸 경제1분과 업무보고를 받은 뒤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왼쪽은
-
“동네상권 무너지면 제빵 배울 사람도 없을 것”
박근혜 당선인이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국정과제 토론회 겸 경제1분과 업무보고를 받은 뒤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왼쪽은 류성걸 경제1분과 간사.[사진공동취
-
[중앙시평] 걱정 마, 다 지나간다
이규연논설위원 2009년 4월의 어느 날 밤, 강원도의 한 펜션에서 집단자살이 있었다. 자살사이트를 통해 만난 남녀 4명이 모여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다. 모집창구가 사이버공간이었
-
20대女 "스펙 아무리 쌓아도…내 직업은 마치"
#1. “직업이 ‘취업 준비생’인 듯한 착각이 든다.” 취업 준비생 황인영(28)씨의 말이다. 황씨는 서울의 한 사립대를 졸업했다. 스펙이 부족한 듯싶어 토익(TOEIC)과 토익
-
보수·진보 첫 정면대결 … 국민 통합은 탕평인사에 달려
① 정치·정부개혁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겐 기쁨을 만끽할 시간이 없다. 18대 대통령선거에선 역대 대선 사상 유례없이 보수와 진보 두 갈래로 쪼개져 맞섰다. 따라서 국민의 마음을
-
[대선 공약 집중해부 | 경제 공약, 이것만은 알고 뽑자] 일자리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당장은 혼탁한 네거티브 공세가 치열하지만, 다음 정부 5년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못 된다. 더 중요한 건 공약이다. 공약에서 드러난 후보 간의
-
[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⑤] ‘독서광’ 왕치산(王岐山)
왕치산 정치국상무위원·중앙기율위 서기 1999년3월 왕치산 광둥성 부성장이 홍콩에서 열린 웨하이 채권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1995년 왕치산 건설은행 부행장이 대학을 갓 졸업
-
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중) 경제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정용덕 회장 중앙일보·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2회는 경제분야입니다. 지면에
-
대선주자 가계부채 해법…낙제점 겨우 모면
[금융팀기자] "약자를 보듬자는 방향은 맞다. 하지만 국가 만능주의나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우려가 크다." 주요 대선주자의 가계부채 공약이 낙제점을 겨우 벗어나는 수준인 것으로 평
-
박·안 6.3점, 문 6.0점 … 빛 안나는 빚 대책
“약자를 보듬자는 방향은 맞다. 하지만 국가 만능주의나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우려가 크다.” 주요 대선주자의 가계부채 공약이 낙제점을 겨우 벗어나는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금융
-
히틀러가 2차 세계대전 일으킨 건 이사람 때문
마르 샤흐트는 정반대 성격의 경제위기를 모두 해결했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대공황)을 진정시켰다. 사진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열린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소에서 심문에
-
“은평뉴타운에 시장실 … 미분양 답 찾겠다”
박원순박원순 서울시장이 “미분양된 은평뉴타운에 다음 달 1일부터 일주일간 임시 시장실을 설치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취임 1주년 간담회를 열고 “미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