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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 포기 않는다는 토대서 정책 세워야 협상 길 열릴 것”
━ 한·독포럼서 머리 맞댄 정치인·전문가들 지난 5일 독일 풀다에서 열린 제16회 한·독포럼에서 기조세션 발제자들이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황식 전 국무총리, 테오 좀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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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사와 온천서 알몸 협상, 9000만 달러 받아내
1953년 11월 서울 창덕궁에서 한국을 방문한 닉슨 부통령(오른쪽)을 안내하는 백두진 국무총리. 제1공화국 유일한 경제통 총리였던 백두진의 중요한 임무는 미국 정부로부터 경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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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사와 온천서 알몸 협상, 9000만 달러 받아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1492년 8월부터 11월까지 석 달간 쓴 첫 번째 항해일지에서 금(gold)이라는 단어를 75번이나 썼다. 십 년 뒤 네 번째 항해 중에 쓴 편지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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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입시] “방송대는 학생 중심 유연한 교육환경 갖춘 평생교육·자기계발의 장”
인터뷰│한국방송통신대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한국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하면 TV를 보며 공부하는 만학도를 떠올리기 쉽다. 이런 모습은 옛말이 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시간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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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마오, 미군 반대 시위 확산되자 ‘외곽 때리기’
1 미군의 폭행에 항의하며 미군 철수를 외치는 여학생들. 1947년 1월, 수도 난징(南京). 인간은 희망을 먹고 산다. 결국은 실망과 좌절이라는 만고의 진리를 뻔히 알면서도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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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80] 노련한 마오, 미군 반대 시위 확산되자 ‘외곽 때리기’
인간은 희망을 먹고 산다. 결국은 실망과 좌절이라는 만고의 진리를 뻔히 알면서도 항상 까먹는다. 항일전쟁 승리 후 중국인들은 희망에 들떴다. 환호는 잠시, 세상은 더 꼴불견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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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공무원들, 생활 밀착형 정책 수립에 고민해야"
“지사님은 저서 '247명의 대통령'에서 대통령 1명 외에 16명의 광역자치단체장, 230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을 책 제목처럼 대통령이라 칭한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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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대학다운 대학 “교육 NO.1”
경희사이버대가 7월6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IT·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콘텐츠디자인전공, 미디어모바일전공) △사회복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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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대만 새 총통 차이잉원…‘신남향정책’으로 중국 의존도 줄인다
문흥호한양대 국제학대학원장당(唐)대 측천무후(則天武后) 이래 중화권 첫 여성 최고 지도자라는 차이잉원(蔡英文)이 20일 대만 총통으로 취임한다. 중국은 그를 ‘뼛속까지 대만독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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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독일 바이에른주를 경기도의 유럽본부로”
공유적 시장경제 기반 위에서 청년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제조업과 ICT가 결합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경제정책을 더욱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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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한국 정치?경제, 독일 벤치마킹 할 시기”
27일(수)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틸리히(Tillich) 독일 연방상원의장 겸 작섹주 총리에게서 기념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 경기도청]경기도가 유럽의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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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 원내대표단 쟁점법안 처리 촉구
원유철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원내대표단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후안무치(厚顔無恥)의 극치'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ㆍ테러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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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개] 美 비밀문건서 확인한 이승만의 결단…
이승만 정부, 미국측 반발에 전시작전권 환수 불사 입장 밝히는 등 ‘초강수’ 둬… 경제 지원뿐만 아니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이라는 안보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활용했다 휴전협정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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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⑦
황제로서 기회주의적이고 무력한 모습을 보였던 고종은 망국 후에는 오히려 독립운동가들 사이에서 중요도가 높아졌다. 고종이 갖고 있는 상징성 때문이었다. 황실을 복위시키려는 복벽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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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기로 방문 … 북 넘버2, 대통령 빼고 다 만났다
4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왼쪽), 최용해 노동당 비서(왼쪽 셋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류길재 통일부 장관(뒷모습) 등 우리 측 대표단과의 면담을 마친 뒤 송도 오크우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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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기로 방문 … 북 넘버2, 대통령 빼고 다 만났다
4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왼쪽), 최용해 노동당 비서(왼쪽 셋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류길재 통일부 장관(뒷모습) 등 우리 측 대표단과의 면담을 마친 뒤 송도 오크우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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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김정일 후계자 거론 … 결국 처조카에게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에서 지난 8월 1일 ‘2013년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여자 축구선수들을 격려한 뒤 양궁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용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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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북한 정전60주년, 조국을 위한다며… '야간 무도회'
28일 북한주민들이 60주년 '전승절'(정전협정 체결 기념일)을 기념해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경축야회(야간 무도회)-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를 벌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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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북한 정전60주년, 조국을 위한다며… '야간 무도회'
28일 북한주민들이 60주년 '전승절'(정전협정 체결 기념일)을 기념해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경축야회(야간 무도회)-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를 벌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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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년우호 사절단 한국 문화 고찰] 한중 관계 미래 열어가는 양국 청년 교류 활동
한중 양국 청년 교류를 위한 '인문의 여행'. 2013년 중국 청년우호 사절단의 한국 방문의 큰 주제다. 인문교류를 통한 한-중 양국 관계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취지다. 이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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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남북 적십자 회담’부터 76년 ‘판문점 도끼 만행’까지
여름이면 늘 푸른 비무장지대(DMZ)의 이미지는 긍정적이다. 무기가 존재하지 않고,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 왠지 싸움이 없고 안정적이며 조용을 넘어 고요할 것 같다. 하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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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남북 적십자 회담’부터 76년 ‘판문점 도끼 만행’까지 … 생생한 분단 현장
1 강원도 철원군, DMZ 철책 바로 앞 원정리 역에 길게 누워 녹슬어 가는 기차. 60년 세월에 삭은 차체만 남아 이제는‘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말조차 할 수 없다. 2 양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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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연대, 한국 청소년 모의유엔·모의국회 대회 개최
비영리 민간 단체 청년희망연대(www.cheongheeyon.com)가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의유엔과 모의국회를 개최한다. 한국 청소년 모의유엔(KAYMUN)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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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을 감동시키다! 23일 '한중 청년 우호의 날'로 지정
올해로 20년을 맞이하는 한중 수교를 기념하기 위해 한중 양국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모여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우애를 다지는 의미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