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 질의.답변 요지 (1)
중앙일보가 지령(紙齡)1만호를 기념해 문화방송과 공동주최하는'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토론 3일째인 3일 참석한 박찬종(朴燦鍾)신한국당고문은 김영삼(金泳三)
-
4.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차기 정권의 국정운영 틀은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문민 1기는 이전시대와 구분되는 시대의 한 틀을 이뤘다고 봅니다.계엄적 강권통치와 안기부등 공안수
-
범죄 첨단화에 수사는 주먹구구
『아니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사건이야?』 지난달 16일 대구서부경찰서 수사2계 사무실.피해자로부터 막 사건을 접수한 수사관들이 어디서부터 사건을 풀어나가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기
-
"스파이" 어니스트 볼크먼著
1939년9월9일 오후 노르웨이 오슬로의 영국 대사관 정문. 한 청년이 찾아와 서류뭉치를 전달하고 황급히 사라진다.독일인 폴 로사보드가 보낸 나치의 무기개발에 관한 개요가 담긴 문
-
내년 예산안-교육분야/민생(民生)
초.중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환경 특별회계가 설치된다.이는 오는 2000년까지 5조원을 투자하려는 계획을 뒷받침하는 것이다.대학의 시설및 기자재.연구비 지원을 올해보다
-
컴퓨터범죄 막자 전담조직 등장-검찰.민간센터서 가동
컴퓨터 범죄꾼을 잡아내는 검찰의 정보범죄수사센터.한국전산원산하 한국전산망안전보안센터.인터네트 보안전문 조직인 써트코리아등의 조직이 속속 결성돼 컴퓨터범죄 소탕에 나서고 있다. 컴퓨
-
1.손질 급한 司試제도
정부가 사법시험을 변호사자격시험으로 전환하고 법과대 교육을 개선하는 것등을 골자로 한 사법제도의 일대 개혁을 추진하고 나서 법조계.교육계는 물론 일반국민들 사이에서도 현안으로 떠올
-
뼛조각서 유전자 추출-死體 신원확인 어떻게 하나
아현동 사고처럼 강력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어려운 문제중 하나가 시체의 신원확인이다. 발굴된 시체들이 완전히 타 도저히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
-
무역자유화 일정 줄다리기-APEC 정상회담 전망
亞太 경제협력체(APEC)18개 회원국중 16개 정상들과 2개 경제지도자들이 경륜을 겨루는 지도자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회의에서 가장 중점 논의될 의제는 회원국들의 무
-
SF소설 번역가 서계인씨
외국 추리소설의 번역은 고도의 지식을 요구하는 작업이다.우리나라와는 판이하게 다른 수사관행이라든지 법률제도는 물론 요즘엔첨단 무기류에 대한 이해 없인 매끄러운 전개가 불가능하기 때
-
국민 정보요구권 법으로 보장-정부 시안확정
정부는 12일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추진해 온 정보공개법 시안(試案)을 확정,발표했다. 이에따라 지난7월1일부터 총리 훈령인 「행정정보공개 운영지침」에 의해 임시 운영돼온 국민의 정
-
범죄는 첨단.지능.국제화 하는데 민생치안 전문가 없다
서울 M경찰서 형사과 정원 68명 가운데 5년이상 근무하는 베테랑 요원은 6명에 불과하다. 웬만큼 일이 손에 익을만하면「업무교대다」,「전출이다」 옮기는통에 과마다 절반에 가까운 인
-
「큰진료」 외면하는 의보 개혁시급(특진 중병앓는 의료현장:18)
◎본인 부담률 40%… 살림파탄 일쑤/“국민부담 늘더라도 서비스 개선돼야” 『돈 없다고 죽어야 합니까. 의료보험도 소용 없대요.』 뇌질환을 앓고 있는 김모씨(58·운전사·서울 관악
-
김대통령,각계와 會同서 무슨말 했나-韓美 共助 북핵없을것
金泳三대통령의 귀가 열리고 있다. 金대통령은 최근 잇따라 가진 民自黨 대변인단및 초.재선의원들과의 만찬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兎死狗烹」이라고 원망하며 정계를 떠났던
-
일본은 「하이테크 경찰」시대(경찰과 시민사회:11)
◎인공지능 110센터와 입체연결/범죄신고 즉시 조회… 용의자 색출/현장서 수초내에 지문·수배 조회 오사카부 경찰본부내 범죄신고 번호인 110번 통신지령센터. 낮 12시55분쯤 세쯔
-
전자전 항공기사업 기종선정때/가 챌린저 배제이유 뭔가
◎국회 12개 상위/성능 우수·기술이전 조건 유리 불구 국회는 25일 외무통일위 등 12개 상임위를 열고 ▲북한 핵문제 ▲물가대책 ▲치안대책 ▲사이비종교문제 ▲분야별 우루과이라운드
-
떼강도에 마음 쫓기는 김화남 경찰청장
치안총수 지휘봉을 잡은지 5개월째의 金和男 경찰청장이 요즘 취임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방범 비상령속에 3인조 떼강도사건이 줄을 이어 「치안부재」에대한 시민들의 불만
-
경쟁력 제고 “첨병” 다짐/안기부 새해 업무보고서 변화의지
◎안보중심 벗고 경제정보 수집 총력/「우물안 개구리」식 구태벗을지 주목 안기부가 변신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지난 정기국회에서 안기부법이 통과되어 정치활동이 금지된데다 국회 정보
-
뒤돌아본 93년 의료계-국민건강 담보 韓.藥분규 얼룩
개혁열풍에 유난히 많은 변화를 겪었던 한해였다.의료계도 개혁과 사정바람에서 결코 예외가 아니었다.갖가지 바람에 시달렸으나한편으로는 활발한 자기개혁의 보습을 보여주기도 했다.올 한해
-
“권력영합 검사 특별관리 하라”(국감중계)
◎기무·수방사 기구축소할 용의없나/국방위/시중은 부실채권 정리대책 밝혀라/재무위 ▷법사위◁ 6일 법무부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검찰의 자체개혁을 주문하고 긴급명령으로서의 실명제실시에
-
토지제도 전면개선 방안 없나(국회 본회의/지상중계)
◎군비감축 통해 방위비 삭감하라/질문/대통령직속 교육개혁위 곧 발족/답변 국회는 5일 황인성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다음
-
정부 부처별 인수위 보고내용
▷통일원◁ ▲통일문제 등 대북한 정책은 통일원이 주도,타부처는 필요시 지원업무 분담 ▲현 북한정세는 경제·외교·권력세습의 삼중고에 직면,어려운 상황임 ▲팀스피리트 등으로 중단된 남
-
정책대결보다 비방·폭로일관/열전28일 14대대선 결산/취재기자방담
◎재벌의 정치 참여는 막판까지 논란/「부산사건」으로 내각 공명의지에 “흠”/YS,개인 역량과 인기에 의존한 싸움/DJ,정 후보참여로 시종 웃으며 달려/CY,막강한 현대동원 기존정당
-
미 CIA 「경제스파이」변신/탈냉전시대 맞아 진로 수정
◎활동범위 싸고 논란… 비밀청문회까지/외국기업 정보수집에 기본목표 둘듯 냉전시대 소련에 대한 스파이 활동과 반스파이 활동을 주로 하던 미국 CIA가 탈냉전시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