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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재] 꿈의 '과학+예술' 연구 도시 생긴다
겨울올림픽이 열렸던 프랑스 그르노블 시에 있는 유로피언 방사성 가속기(ESRF·가운데 원형). 은하도시의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는 새만금.과학자 3000명과 예술가 1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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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대학생 송유근군 중국 IT 현장 간다
9세짜리 대학생 송유근군이 첫 여름방학을 맞아 마이크로소프트의 초청으로 다음달 중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송군은 지난해 인하대의 '글로벌 리더 전형'을 통과해 현재 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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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체험하는 발명교육센터 대덕단지에 개관
국내 최초로 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발명교육 시설이 생겼다. 특허청은 대전 대덕연구단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내에 발명교육센터(사진)를 건립, 20일 개관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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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퓨전, 시너지, 그리고 선진국
이질적인 것을 효과적으로 결합, 전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우리 선조의 응용 능력은 발군이다. 고려청자를 보자. 중국에서 건너온 청자 기술에 상감기법이라는 우리의 독창적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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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원자력 때리기 그만 하자
20년 전 인구 7만 명이었던 어촌마을이 지금은 700만 명이 북적대는 첨단기술 도시로 탈바꿈했다. 파리나 로스앤젤레스보다 더 커진 중국 선전(深?)의 모습이다. 세계 수출 3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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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희 전 장관 '운동권 딸' IT정책 공무원 됐다
1980년대 운동권 여대생이 20여년 만에 국가 공무원으로 변신했다. 정보통신부가 14일 개방직 공무원으로 임용한 남영숙(44.사진) 박사. 그가 국내외 최고급 우수 인재들과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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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국인 국제 인재풀 만들어야
무선통신.디스플레이.메모리 등 한국은 정보기술(IT) 부문의 여러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LG 등 국내 기업들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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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우수 인력 유치 쉽게 자금 등 지원 늘리겠다"
"인재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장(場)으로 만들겠습니다." 포항테크노파크의 이명섭(60.사진)사업단장은 "효자.지곡동 일대는 세계 어느 첨단산업단지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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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기업] 아이로봇 헬렌 그라이너 회장
국내에서 지난달 개봉한 블록 버스터 영화인 '아이로봇'에 나오는 로봇들은 감정을 나타내고 급기야 폭동까지 일으킨다. 사람과 진배없는 모습이다. 이 영화와 이름이 같은 회사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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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이공계 19단' 인도
▶ 김준술 디지털뉴스센터 기자 "정말로 구구단 대신 19×19단을 외우느냐. "(40대 주부) 본지의 '다음은 인도다!' 시리즈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도 교육의 진면목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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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흐름을 보면 변화를 안다
2001년 12월, 중국의 장쩌민(江澤民) 주석은 90세 생일을 맞은 노과학자 첸쉐썬(錢學森)박사를 찾아 건강을 걱정하고 그의 학문적 위업을 칭송했다. 첸 박사는 1935년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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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발언대] 과학드라마 많이 만들자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하고 국토도 좁아 첨단 과학기술을 개발해야 생존이 가능하다. 그런데도 우수 인력들은 이공계보다 그저 먹고살기 편한 의대나 고시 등에만 매달리고 있다. 나는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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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황우석 시대를 논하다] 上. IT와 BT가 만나다
▶ 황우석 교수는(좌) 1952년 12월생으로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홋카이도대학에서 본격적인 복제연구를 시작해 99년 복제소 '영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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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제조업·IT기술 접목… 새 분야 개척
경남대는 '제조 IT'분야를 특화하고 있다. 창원공단 등 경남지역에 몰려있는 전통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공대의 정보통신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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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기초과학 육성 약속 지켜라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비전 중에는 기초과학 육성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국정비전이란 국민과의 약속이다. 특히 기초과학 육성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가는 우리나라의 전성기가 이미 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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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과학기술인 우대 실천을
이공계 기피 현상이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이 되고 있다. 영국의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나 독일 과학의 성숙 등은 모두 중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진가가 발휘된 것임을 상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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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IT분야 수준 높아
북한은 '경제'와 '국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과학기술을 정책적으로 육성해 왔다. 과학기술이 식량난.에너지난.외화난 등 '3난(難)'을 해결하고 국방의 현대화를 달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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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국적 이젠 다시 볼 때다] 下. 정서냐 실리냐
중앙일보의 '이중국적-이젠 다시 볼 때다'시리즈가 나간 뒤 미국 뉴욕의 모바일 정보통신 업체에 근무한다는 이민영씨는 취재진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e-메일을 보내왔다. "공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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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과학영재학교 개교 144명 입학
한국의 미래 핵심 인재들을 키워낼 부산 과학영재학교가 5일 첫 신입생 1백44명을 맞이했다. 이들 과학영재들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식으로 공부하게 될까. 이 학교 문정오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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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재를 키우자] 6. 도요타 자동차 - 인재는 국경이 없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도요타 자동차 판매법인의 매니저인 패트릭 션(30)-.그는 지난해 12월 도요타 일본 본사에 있는 교육기관인 도요타 인스티튜트(Toyota Instit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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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수도 옮기면 투기장 된다" 盧 "現정권 부패 책임 묻겠다"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7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얼굴(左))후보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얼굴(右))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李후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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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도 '귀하신 몸'
삼성증권 금융공학팀의 장원재(35) 박사.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비슷한 나이의 여느 대기업 직원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기로 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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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선진국'으로 가는 길전문가 좌담]주제발표 내용
지금의 정보경제 시대는 머지않아 바이오 경제체제로 넘어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앞으로는 첨단 과학기술이 경제의 기본 토대가 될 것이며 우리의 생활에 엄청난 충격을 줄 것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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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선진국'으로 가는 길전문가 좌담]"과학기술 전략 주도할 기구 만들자"
뛰어난 업적을 남긴 과학기술자에게 연금을 주려던 과학기술부의 계획이 최근 무산됐다. 경제 부처가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이 경제와 사회를 주도하는 시대가 됐고, 정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