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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아베의 미·일 동맹, 100년 전 대륙세력 꺾은 영·일 동맹 복사판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일본 동맹외교의 명암 1902년 영·일 동맹의 협상 장소였던 런던의 랜스다운 하우스 내부. ‘크러시 홀’에 걸린 협상 주역인 랜스다운 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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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년]운명 엇갈린 정치권 '키맨' 5인…협치는 이들에 달렸다
23번의 집회에서 1700만개의 촛불이 거리를 밝혔다. 2016년 10월29일 첫 집회에서 청와대앞 1.3㎞까지 행진했던 시민들의 행렬은 집회를 거듭하면서 청와대와의 거리를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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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감 파행은 추태”, 주호영 “문 정부 방송장악 음모”
자유한국당의 국정감사 보이콧에 27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입장이 엇갈렸다. 국민의당은 “추태”라고 비판했지만, 바른정당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방송장악 음모”라는 목소리가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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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 반대한 존 베시 … ‘백선엽 한·미 동맹상’ 받는다
존 베시 예비역 육군 대장. [사진 국방부] 1977년 주한미군 철수를 추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해 이를 그만두게 하고, 한·미연합사령부를 창설해 한·미 동맹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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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 막은 병사 출신 대장 존 베시…제5회 백선엽 한미 동맹상 수상자로 선정
중앙일보와 국방부가 주관한 제5회 한미 동맹상자로 전 연합사령관인 존 베시 예비역 대장이 선정됐다.세상을 뜬 베시 예비역 대장을 대신 그의 차남인 데이비드 베시(오른쪽)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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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북, 개성공단 기업인들 방문 협조하라"
북한이 개성공단을 임의로 가동하고 있다는 일부 의혹과 관련해 정부가 북한의 공장 가동 중단과 한국 기업인들의 개성공단 현장 방문을 위한 협조를 북한측에 요구했다. 조명균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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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은 어떤 정당 통합도 반대” [리얼미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주최한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왼쪽)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조문규 기자 야권발 정계개편 논의가 한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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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 막힌 안철수의 통합 작전…“국민의당 가치와 정체성 공유되야 연대 가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5일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에서 물러났다.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당내 반발에 부딪히면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왼쪽)가 25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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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정당과 선거연대까지 시도해보자는 것”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4일 바른정당 통합론과 관련해 “바른정당과 이미 정책연대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선거연대까지도 시도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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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安, 당선 직후 손학규에 ‘바른정당과 같이 하고 싶다’”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24일 “안철수 대표가 대표 당선 당일 저녁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찾아와서 ‘바른정당과 같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5월 10일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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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북한에 뭔가 할 힘 있다” 트럼프, 치켜세우며 북 압박 주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한·중·일 방문을 앞두고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북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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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첩첩산중 통합행보...당내는 '분당', 바른정당은 '논의 말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우외환(內憂外患)에 처했다. 안 대표가 밀어붙이던 바른정당과의 통합 행보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에서 모두 반발이 나오면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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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차 당대회까지 자제하며 기다렸다" 시진핑에 청구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앙포토] ━ 북한 추가 도발에 군사옵션 경고, 시 주석엔 대북 압박 요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한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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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땐 목봉체조 수모 당한 국정원, 지금은 '삼청교육대'로
━ [월간중앙] ‘동네북’ 국정원, 개혁은 어디로 DJ 때는 500여 명 재택근무 발령, MB 때는 해병대식 목봉체조로 정신개조…국정원법 개정 놓고 여야 간 이전투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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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마산 여행의 매혹
이하경 주필 두 번째 마산행이었다. 40년 전통의 지역 모임 합포문화동인회에서 불러주었다. 근대의 여명기인 1899년에 개항해 나라 밖 문물에 일찍 눈을 뜬 선각(先覺)의 기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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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자재·인부까지 본국서 공수···국내서 가장 큰 中 대사관
━ [논설위원이 간다] 남정호의 '대사관은 말한다' 골리앗 같은 중국 대사관 …옛 청군 주둔지로 돌아오다 중국식 벽돌색 지붕에 주변 건물보다 훨씬 높은 24층의 중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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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 효용성 이미 상실 vs 북핵 억제 위해 여전히 유용
━ 나토 사례로 본 전술핵 재배치의 정치학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북핵 폐기·전술핵 재배치 1000만인 서명운동본부’로부터 452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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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 문제의 속사정
━ 외국인의 눈 중동이 다시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이번엔 쿠르드 문제 때문이다. 1991년부터 실질적으로, 2003년 이후엔 합법적으로 이라크 내에서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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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발 정계개편 이들을 주목하라, 키맨 5인의 엇갈린 행보
정치권이 국정감사보다 야권발 정계 개편 논의로 뜨거워졌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바른정당을 향해 펼치는 뜨거운 구애전 때문이다. 야당발 합종연횡의 키맨은 홍준표 한국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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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북 공단 무단가동 하면 경협 안 하겠다는 뜻, 그래도 희망 안 버려
━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신한용 회장은 ’문재인 정부 공약 중 하나가 한반도 신경제 지도를 다시 쓰겠다는 것“이라며 ’북한을 빼고는 신경제 지도의 의미가 없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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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그래도 희망의 끈 놓을 수 없어요
인터뷰 시간이 바뀌었다. 청와대 담당자와 면담 일정이 갑자기 잡혔다고 한다. 그 내용을 듣고 싶어 신한용(57)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인터뷰는 17일 오후로 미뤘다. 인터뷰 장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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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노인의 날 안철수 큰절하는데, 홍준표 보니
제21회 노인의날 기념식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인사말에 앞서 참석 노인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조문규 기자 ‘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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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통합 속도전 당내 시끌... "바늘 허리에 실 매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놓고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바쁘더라도 바늘 허리에 실을 맬 수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당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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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회동한 통추위, ‘보수통합’ 당위성 설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추진하는 ‘보수대통합추진위원회’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양당 통추위 측 의원 6명은 20일 오전 회동을 갖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자강파의 통합론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