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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밤섬의 하얀 나무의 실체는? 민물가마우지 배설물
한강사업본부 직원들이 청소선과 보선에 장착된 고압살수기를 이용해 밤섬 호안의 나무를 하얗게 뒤덥고 있는 민물가마우지 배설물을 씻어내고 있다.한강사업본부 직원들이 청소선과 보선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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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중의 썰로 푸는 사진] '큰고니학당' 선생님
'큰고니학당' 선생님이 어린 학생들을 불러 놓고 군기를 잡고 있습니다."에...앞으로 제군들은 여기서 수만km 떨어진 시베리아로 이사를 간다. 산 넘고, 물 건너는 어렵고,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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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 몰려다니는 철새가 안쓰러운 이유
강찬수환경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세계 두루미의 날’인 7일을 앞두고 지난 3일 전국 환경활동가들이 국회에 모여 관련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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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의 아이슬란드 오디세이] ⑥ 절벽 끝에서 느낀 자유
누구나 한 번쯤은 절벽 앞에 선다. 대학시험부터 취업, 연애 등에 있어 세상이 ‘실패’라고 일컫는 것을 겪을 때마다, 크고 작은 절벽들은 우리를 찾아온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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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흰꼬리수리, 당정섬·장단반도로 몰려든 까닭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이 지난달 장단반도 에서 독수리가 먹을 배스·블루길을 뿌리고 있다. [사진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조류보호협회]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장단반도는 세계적인 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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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그 많던 임진강 두루미 어디갔니
‘그 많던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 임진강 두루미는 다 어디로 갔나요?’3월 7일은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두루미의 날’입니다. 우리나라도 1968년부터 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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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파’ 누명 억울, 볏짚 씨말라 먹이 없어 죽을 맛
금강을 하구둑으로 가로막으면서 만들어진 금강호에서 가창오리 떼가 겨울 저녁 하늘 위로 군무를 펼치고 있다. 군무를 펼친 가창오리는 주변 농경지로 이동해 낙곡을 줍는다. 사진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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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맛 잡는다, 쌀 30t 첫 수출 대장정
전북 군산 제희RPC 한건희 사장이 3일 중국 수출용 ‘니나노’ 쌀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제희RPC는 세계 26개국에 쌀을 수출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4일 전북 군산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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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힘찬 날갯짓으로
따스한 아침 햇살이 스며들면경안천은 겨울철새의 낙원이다.쉬고 자고 먹고 노는 큰고니의 영토다.바라보는 것만으로 평화가 내게 온다.큰고니 백조의 힘찬 날갯짓을 보라.평화와 희망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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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정재호의 “대통령의 밥값은 누가 낼까”
제목을 보고 대통령의 밥값에 대한 그럴듯한 내용이 담겨 있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저자 정재호가 말하려는 것은 ‘밥값을 알면 세상이 제대로 보인다’는 것이다. 정치와 밥값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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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밥상 노리는 이천쌀, 왕서방 점검 깐깐하네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임금님표 이천쌀’이 중국 중산층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를 수 있을까. 23일 오전 9시 이천쌀의 수입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중국에서 귀한 손님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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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광에 반하고, 제철 별미 맛보는 추천길 10곳
의외로 12월에 제철을 맞는 생선이 많다.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걷고 맛좋은 음식으로 배도 채울 수 있는 걷기 길 10곳을 소개한다. 전남 여수에 있는 여수 갯가길 밤바다코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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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걱정 없이 닭요리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
매년 철새들이 움직이는 계절이 되면 전국 양계장은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비상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전염되는 조류독감(AI)은 조류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치명적 고병원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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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관통상 입은 채 날아가는 저어새…파주 공릉천서 발견
[사진 파주환경운동연합]경기도 파주시 공릉천 하구에서 총상을 입은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1호) 한 마리가 발견됐다. 저어새는 멸종위기종 1급이다.정명희(50·여) 파주환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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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술 취해 한 얘기냐” 직격탄 날린 비박
원유철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발언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정무특보인 윤 의원은 지난 15일 “지금 여권 대선 주자를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친박 대선 후보’가 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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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소음·악취 때문에 … 개학 연기한 청주남중
청주남중 급식소 뒷산 소나무에 앉아 있는 백로떼. 최근엔 1000여 마리까지 늘었다. [최종권 기자]11일 오전 충북 청주남중 급식소 앞. 건물을 둘러싼 숲에 500여 마리의 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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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이대로 가면 야당부터 먼저 망한다
이철호논설실장 최근 야당의 33세 이동학 혁신위원이 전대협 의장 출신의 52세 이인영 의원(이하 경칭 생략)에게 공개 전상서를 띄웠다. 그는 “노무현은 부산에 나가 국민 신뢰를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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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이기는 '10가지 음식'…현미,홍삼,요구르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대한 뚜렷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가운데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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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소비 침체의 시대 … ‘시니어 시프트’가 기업 살린다
1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이 지난해 활동적인 고령자들을 위한 축제인 ‘GG 컬렉션’을 개최하면서 만든 홍보 포스터. 2, 3, 4 미국 비영리기관 로드 스칼라가 50대 이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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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침·열·호흡곤란’ 메르스 증상…사스와 비슷해도 치사율은 4배
잊을 만하면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병이 나타나 현대인을 공포에 몰아넣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신종 바이러스가 느닷없이 나타난 건 아니라고 말합니다. 원래 깊은 숲 속에 사는 원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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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⑮ 위대한 소비자, 시니어] 소비 침체의 시대…'시니어 시프트'가 기업 살린다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이 지난해 활동적인 고령자들을 위한 축제인 `GG 컬렉션`을 개최하며 만든 홍보 포스터 "손주 며느리 보셔야죠"가 겉치레 인사가 아닌 세상이다. 지금의 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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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과 정동영의 난타전
서울 관악을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전 의원과 새정치연합 사이의 난타전이 31일 격화됐다. 새정치연합의 4·29재보선 선거기획단장인 양승조 사무총장은 원내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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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차로 특별해진 남다른 고깃집
[레몬트리] 카페 못지않은 인테리어, 수십 번 시도 끝에 개발한 숙성 비법, 고기를 일일이 입맛에 맞게 구워주는 서비스까지. 한 끗 차로 특별해진 고깃집을 소개한다. 수족관에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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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마리 학의 군무, 순천만을 물들이다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와 검은머리갈매기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 갯벌 위로 날아오르고 있다. 순천시는 다음달 28일을 흑두루미의 날로 지정했다. [사진 순천시] ‘생태의 보고(寶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