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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상|패권다툼|부산고
2연패를 노리는 부산고와 올해 대통령배대회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하는 선린상고가 제34회 청룡기쟁탈 전국 중·고 야구선수권대회의 고등부 패권을 놓고 26일 하오 3시반 한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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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중 올 2관왕
한편 부산고는 좌완의「에이스」안창완이 호투하는 한편 내 외야진의 철벽의 수비에 힘입어 쾌승 했다. 부산고는 2회 말 8번 이일용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5회 말엔 세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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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뛴 여자대회-세계여자농구 총결산
제8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은 공산권의 불참속에서도 비약적으로 발전한 서구「팀」들과 고전의 연속이었다. 즉 한국여자농구는 너무나 많은 취약점을 드러냈다. 『알찬 시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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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뼈아픈 1패로 발굴러
『위대한 승리다.』 미국의 26세 처녀코치 패트·헤드는 흥분과 기쁨으로 어쩔 줄 몰라했다. 미국은 13점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우승할 수 있다는 부담을 안고서도 꽉 짜인 수비로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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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과 돌풍과 경이의 연속
제13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는 결승전에서 15-1이란 해프닝이 생긴 것처럼 이변과 경이의 연속이었다.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던 신일고가 공주고에 9-1 7회 콜드·게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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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 부상 오늘 정상다툼
고교야구의 최고권위와 명예를 자랑하는 제13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의 패권은 처음으로 미답지를 개척,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만들려는 항도 부산의 명문 부산상과 3회 대회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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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선착|경북고, 선린상
연장 10회 말에 터진 경북고 3번 김순철의 「굿바이」 2루타가 휴일인 22일 서울운동장에 몰려든 4만여 관중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김순철의 이 통쾌한 한방으로 경북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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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문가가 본 올 판도
고교야구의 「시즌·오픈」 대회인 제13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 야구대회가 18일 대망의 「플레이·볼」된다. 어느해 보다도 예측불허의 대격전이 예상되는 이번 대회의 패권향방을 야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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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무승부 (해군-충의) 처지는 전혀 달라|해군은 결승 토너 문턱에|충의는 예선 탈락 위기에
공교롭고도 섭섭한 우연이었다. 사실상 국내 실업 축구의 최강으로 지목되는 해군 (국가대표 선수 9명)과 충의 (국가 대표 선수 5명)의 대결이 지난 3월 대통령배 대회에 이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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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중앙여고 우승|4고교 배구
미완성의 재목들이기에 실수도 잦았다. 그러나 그들은 내일이 있기에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중앙일보·동양방송이 한국 중·고 배구 연맹과 공동 주최한 제 13회 4고교 배구 정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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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금호산업 쾌조의 진격|동대 꺾고 1조 수위로 부상
실업축구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생 금호산업은 강호 건국대와 비긴데 이어 제27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축구대회 4일째인 14일(효창운)동국대와의 두 번 째 대전에서 완전히 예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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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차범근의 이탈로 인한 과도기적인 진통이 의외로 혹심하다. 화랑이 다소간의 전력약화를 면치 못했으리라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었으나 설마 일본에 지리라고 까지 생각한 사람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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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현대|여자부 패권다툼|대농 유경화·윤영내 주축 선경 꺾어|현대 대우의 철벽 블로킹 깨고 승리
대농·현대가 제23회 전국남녀 종합배구 선수권대회 여자부 패권을 놓고 자응을 겨루게 됐다. 23일 서울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6년째 계속 우승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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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사이클·테니스서 금셋 더해|북한과 3위 다툼|금메달차 좁아져
종반부터 금 「메달」획득작전에 총력을 쏟고있는 한국은 대회폐막을 사흘앞둔 18일 「메달」경쟁에서 북한을 앞지르기 위한 마지막 고지점령에 혈전을 펼친다. 한국은 16일「볼링」 남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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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감격의 우승
투지의 현대가 창단 2년(77년1월)만에 대표선수가 빠진 여자 실업배구연맹전에서 우승, 회오리 바람을 일으켰다. 현대는 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끈질긴 수비로 달라붙은 석유공사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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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박대통령컵 축구|예측불허의 결승「토너먼트」화랑, 결승에 오를 듯
브라질·멕시코·강자로 부각 열전속의 제8회 박대통령「컵」쟁탈 국제축구대회는15일 B조경기를 마지막으로 예선 「리그」를 모두 마치고 오늘(16일)부터 화랑등 8강이 격돌, 영예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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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팀웍」서 솟은 막강한 전력
○…축구경기는 뛰어난「스피드」·왕성한 힘, 그리고 풍부한 훈련으로써만이 이룰 수 있는「팀웍」등을 갖춘「팀」에 최후의 영예를 부여한다. 이러한 철칙은 작년 대통령배대회의 한양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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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20·실점1…대회사상 가장 좋은 성적
○…한국은 지난 75년(당시 감독도 현재의 함흥철씨)에 이어 전승으로 패권을 차지함으 로써 동남아에서 최강 축구국임을 과시했다. 한국은 결승전까지 8「게임」에서 득점 즉, 실점1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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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증 격찬 받아
○…한국 축구대표「팀」의 최종수비를 맡고있는 조영증 선수를 각국 선수단은 물론 이곳 「매스컴」들이 격찬하고 있다. 즉「스위퍼」인 조영증 선수는 재빠른 판단력과 재치로 한국의 철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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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부터 김재막 기용했더라면…
○…재빚안개가 두텁게 드리워 어두워진 하오 6시 50분 주심「푸트」씨(스코틀란도)가 경기종료 호루루기를 불자 만장의 관중들은 갈채와 만족의 함성을 질렀으며「이란」의 선수·임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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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무적대농」
여자 배구계의 최강인 대농이 대우실업에 올 들어 최대의 시달림을 당한 끝에 3-2로 역전승, 3연승으로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 앞으로의 대농 독주에 불안을 드러냈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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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5명의 호화「멤버」·투지가 주효-고대|「스타」 차범근·장기문 등 가세로 「무명」벗어-공군
고려대가 금년도 한국축구의 「챔피언」이 된 것은 국가대표 5명을 포함한 호화「멤버」에다 대학생 특유의 투지를 살린 선전의 결과였다. 또한 무명의 공군이 결승전까지 오른 것은 차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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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결승 진출…2연승 눈앞에
【뉴델리=박군배 특파원】제30회 인도DCM 축구대회에서 2년째 우승을 노리는 한양대는 21일 거행된 태국의 항만청「팀」과의 준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 결승에 올라 23일 인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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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강호태광 격파 3:2|종별배구 대농과 결승진출 놓고 격돌
도농공사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1회 전국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 4일째 여일반부 준준결승에서 철벽의 수비와 정순옥 김선미 임경숙 「트리오」의 뛰어난 공격으로 1차연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