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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 대자보 찢겼다, '조국 대자보' 후 또 드러난 저급 민낯 [이푸르메가 고발한다]
왼쪽은 최근 철거 문제로 이슈가 된 서울대 대자보. 오른쪽은 홍콩 민주화 시위 관련 대자보를 훼손하지 말라는 내용의 대자보. 중국인 유학생이 찢는 것을 막기 위해 마오쩌둥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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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맘대로 활보하는 권력, 대통령 말고 ‘흑임자’ 있었다 유료 전용
청와대 경내 구조를 잘 모르는 이들은 본관과 관저를 혼동하기도 한다. 본관은 대통령 집무실이다. 대통령이 업무를 보고 외국 국가원수나 외교사절을 맞던 공간이다. 광화문광장에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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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김수근 굴욕 안겼다…부여를 흔든 '왜색 논쟁' 건물
반세기 전 한국에서 가장 논쟁적인 건물이었던 옛 국립부여박물관의 모습. 한은화 기자 한국 건축사에서 이보다 더 논쟁적인 역사를 가진 건축물이 또 있을까. 완공되기 전에 철거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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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사 닮아” 왜색 시비에 휩싸인 ‘논쟁 종합박물관’
━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반세기 전 한국에서 가장 논쟁적인 건물이었던 옛 국립부여박물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971년 개관해 운영되다 1993년 신축된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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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지문' 찍어 투표 위조…은밀히 판 바꾸는 '제3의 손' 정체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2-①]
■ ◇재건축‧재개발 복마전 「 서울‧경기와 6대 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은 1625곳이다. 서울이 592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는 370곳이다. 광역시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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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여성 피살, 용의자는 與정치인 아들…인도가 뒤집혔다
인도 19세 여성 안키타 반다리의 의문사에 항의하는 시민들. 사진 ANI 통신 트위터 캡처 인도에서 한 여성의 피살 사건에 여당 정치인의 아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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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정상화” 안보 주권 지키되 “확대는 반대” 한·중갈등 최소화
한·중 수교 한·중 수교 30주년(8월 24일)을 맞아 중앙일보와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전국 성인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면 면접조사(한국리서치 의뢰) 결과 한국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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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中 인상 부정적”…"사드는 정상화, 추가엔 반대” 58% [한·중 수교 30년]
■ 「 중앙일보는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국민 의식을 알아보고 그간의 양국 관계를 진단하며 미래 30년을 생각하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국민의 대중(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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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10만 학살된 그 난징에 日전범 위패…中 뒤집어졌다
21일 한 시민이 난징시 구화산(九華山)에 있는 현장사(玄奬寺)에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 전범 위패가 있다는 글을 올렸다. [중국 지무뉴스 캡쳐] 중국 난징(南京)의 한 사찰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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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공관 앞 막힌 등산로, 한달만에 열린다…이번 주말 재개방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맞은편 북악산 등산로 초입. 등산로 재개방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이 항의차원에서 걸었던 현수막을 뗐다. 사진 독자 ━ 헌재 “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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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광역자치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 재선 성공한 박형준 시장이 말하는 부산의 그랜드 비전
“2030년 엑스포와 가덕도 신공항 함께 열겠다” -김영준 ■“워케이션 시티 부산, 영어 상용도시로 혁신해 청년 일자리 더 늘릴 것” ■“尹 대통령 국정과제에 부산 숙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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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4% "한강·낙동강 보 필요", 조사 때 수문개방 찬성 60%
한강 수계에 있는 3개의 보 가운데 하나인 여주보. 강찬수 기자 우리 국민은 한강·낙동강에 건설된 11개 보를 철거·해체에 반대하지만, 보 수문을 상시 개방하는 데는 대체로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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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정책 유턴…공주보 물 채우고, 세종보 철거 재검토
환경부가 15일 금강 공주보(洑)의 수문을 닫고 물을 담기 시작했다.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지난해 1월 해체가 결정된) 세종보를 살려 수자원을 확보하고 세종시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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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철거 막아야”…세종시장 당선인 주장에 행복청장 ‘보 존치’ 호응
━ 행복청장 면담한 최민호 당선인 "세종보 살려야" 15일 금강 공주보(洑)의 수문을 닫기로 한 가운데 “세종보의 수문도 닫아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최민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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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장 출신들 맞붙었다…행정수도 전문가들의 '세종 혈투' [6·1 현장 이곳]
━ 이춘희·최민호, 행복청장 출신 2명 맞대결 방송사 주관 세종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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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내걸린 불법 현수막 수천장…대전·천안시장 선거 비방전[6·1 현장 이곳]
━ “흑색선전을 중단하라”…대전 곳곳에 현수막 6·1 지방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여·야간 박빙 승부가 펼쳐지는 대전과 충남 천안 지역 곳곳에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현수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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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명 중 1명 동감한다…음모론 '대체이론' 키운 언론인 수법 [김필규의 아하, 아메리카]
김필규 워싱턴특파원 #1. 2017년 8월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수백 명의 백인이 횃불을 들고 나타났다.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을 이끌던 로버트 리 장군 동상의 철거를 막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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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퍼스펙티브] 입법폭주 방지엔 양원제가 근원처방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그러나 국회는 여전히 민주당이 168석으로 국민의힘 109석보다 압도적이다. 검수완박법 통과를 위해 꼼수탈당한 민형배 의원 등 무소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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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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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대처'의 몰락…열혈 시진핑 바라기, 왜 中에 팽 당했나
연임을 포기한 캐리 람의 쓸쓸한 퇴장. AP=연합뉴스 캐리 람(65) 홍콩 행정장관의 별명은 ‘파이터(fighter)’였다. 그런 그가 지난 4일 그의 연임 포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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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인기는 뚝…대전서는 야구장 건립 문제 지방선거 쟁점 떠올라
━ 예비후보들 "한밭운동장 철거 반대" 프로야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낮아진 가운데 대전에서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프로야구장 관련 체육시설 문제를 놓고 논란이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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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준비 취준생이다"…'만취벤츠녀' 선처 호소하며 한 말
서울동부지법. 연합뉴스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젊은 여성이 일용직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실제 피고인은 취업준비생에 불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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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출마” 권영진 “3선 도전”…국힘, 대구시장 빅매치
지난 2017년 8월 서문시장 4지구 철거현장을 둘러본 뒤 이야기를 나누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홍준표 의원. 이들은 고려대 선후배 사이다. 홍 의원은 72학번, 권 시장은 80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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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출마준비중" 權 "붙어봐야"…고려대 72·80학번 대구시장 '빅매치'
지난 2017년 8월 서문시장 4지구 철거현장을 찾아 둘러본 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홍준표 의원.중앙포토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