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분받침 주운 돌이 1500년 된 국보…문화재 발견땐 최대1억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134호 '청주 운천동 신라사적비'. 청주 지방의 어떤 사찰 창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사적비다. 1982년 청주시 운천동의 속칭 산직마을에서 공동우물터의
-
[더오래]상가 50% 지분권자가 무단 임대계약 체결했다면
━ [더,오래] 정세형의 무전무죄(34) 어떤 물건의 주인이 한 명이라면 그 사람이 물건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처분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그런데 하나의 물건에 주인이
-
‘4억 부담금’ 화제된 반포3주구, 50년새 800배 뛰는 ‘황금알’
반포3주구 재건축 조감도(위)와 현재 모습. 4억200만원. 지난달 기준 전국 평균 아파트값(3억8000만원, 한국감정원)보다 많은 금액으로 웬만한 지방 아파트를 살 수 있다.
-
"부자들, 작은 평수 집 못짓게 해" 청원…강남 전원마을 무슨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한 전원마을 신축 공사 현장. 신축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붙은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건축주는 1년 반 넘게 공사 진행이 안 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초 주민들과
-
[권혁재의 사람사진] 독립운동가 10명 나온 임청각
권혁재의 사람사진 /석주 이상룡 선생의 현손 이창수씨 2018년 삼일절을 앞두고 안동 임청각을 찾았다. 임청각과 낙동강 사이에 난데없는 방음벽이 있었다. 벽은 기차 소
-
불법 노점상·낚시 잡는다…이재명 지사 '계곡 정비' 2탄은 바다
10일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이 '해수욕장, 항구 등 바닷가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있다. [경기도] 경기도가 계곡에 이어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추진한다
-
[그게머니]옆단지보다 1억 싼 재건축아파트, 전세계약해도 괜찮을까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내달립니다. 전세 매물도 씨가 말라가죠. 예비신랑 김모(33)씨 같은 예비 세입자들은 속이 탑니다. 그래도 죽으란 법은 없는 걸까요.
-
靑, 다주택자 참모 8명에 "내달 매매계약서 제출하라" 통보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는 31일 다주택자인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내부 권고에 따라 1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
-
대전시장도 제막식 갔는데···시청앞 징용노동자상 ‘1년째 불법’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 일제 징용노동자상이 허가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1년 가까이 서 있다. 대전시는 "이 노동자상을 설치한 시민단체 등에 철거를 요청했지
-
‘갭투자 90%’ 은마 두얼굴···최근 2년 매수자 72%는 무주택자
4000가구가 넘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는 집값 선두에 서 있는 재건축 대장주다. 지난 6.17대책 영향이 가장 큰 단지로 꼽힌다. “졸지에 투기꾼이 돼버렸다.” 50대 지인
-
韓 최초 원전해체 계획 나왔지만…갈 곳 잃은 '사용후핵연료'
한국 최초의 상업용 원자로인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해체하기 위한 해체계획서 초안이 공개됐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해당 초안을 9개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해 다음달 1일부터
-
안성시, 정의연 ‘위안부 쉼터’에 불법증·개축 시정명령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정의기억연대가 지정기부금을 받아 쉼터로 운영한 경기 안성시 금광면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이 본래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
-
한남3구역 현대건설이 따냈다, 사업비 7조 역대급 재개발
총사업비 7조원 규모의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조합원들이 임시총회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앞서
-
7조 걸린 역대 최대 한남3구역 재개발···현대건설이 따냈다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린 코엑스. 중앙포토 역대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인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의 시공사가 현대건설로 선정됐다. 뉴타운으로
-
재건축 첫 단계 넘었을 뿐인데…목동 집값 호가 3억 뛰었다
서울 양천구 목동 6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고 재건축 사업 추진의 첫 단추를 뀄다. 양천구 목동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47㎡(전용면적)짜리 10억
-
"시장 독단·불통, 무능하다"… 주민소환 추진하는 공주시민들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이 추진되고 있다.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게 이유다. 하지만 실제 주민투표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은
-
깡패 동원한 보안사에 필름 뺏겨…31년만에 빛 본 5·18 영화
단편영화 '칸트씨의 발표회'는 5.18 시민군의 끝나지 않는 아픔을 그렸다. [사진 인디컴]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시민군에 참여했던 청년은 누나의 죽음과 고문 후유증으로
-
코로나 확산할까봐…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7월로 연기
지난해 8월 철거가 한창인 서울 강동구 둔촌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이 3개월 연장됐다. 당초 다음 달 28일로 끝날 예정이었으나 7월 28일
-
"징용 노동자상, 日모델" 주장 檢 "명예훼손 아냐" 무혐의 처분
“징용 노동자상은 일본인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주장은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검찰의 판단이 나왔다. 대전시 서구 대전시청앞 보라매 공원에 지난해 8월 13일 설치된 징용
-
‘쓰레기산’ 만든 ‘폐기물 폭탄 돌리기’, 법으로 막는다
경북 의성군 단밀면 한국환경산업개발 매립장에 쌓여 있던 쓰레기더미. 김정석 기자 지난해 ‘쓰레기산’을 만들었던 '폭탄 돌리기'식 쓰레기 처리가 금지된다. 환경부는 9일 “폐기
-
국제망신 주범 '의성 쓰레기산'···폐기물 11만t 철거 시작된다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2리에 만들어진 이른바 '의성 쓰레기산' 전경. [사진 대구지검 의성지청] 잠시 멈췄던 ‘의성 쓰레기산’을 치우는 작업이 다시 시작됐다. 의성군의 행정대집
-
국제 망신 당한 '의성 17만t 쓰레기산'···법적 공방 제동, 왜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경북 의성군 단밀면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환경부와 정부, 지자체 관계자들이 폐기물 처리 과정을 살펴보며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의
-
은마 이주비 대출 안 되는 까닭은
“시가 15억원이라는 게 무슨 기준인가요.” “잔금대출 기준은 분양가 아닌가요.” 정부가 12·16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대출 예정자들의 궁금증은 점점
-
[Q&A] 아파트 계약 땐 14억, 대출땐 16억···주담대 되나요?
15억원 넘는 재건축 아파트의 대출 여부는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났느냐 아니냐에 달려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 [뉴스1] “시가 15억원이라는 게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