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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상상력으로 승부하라
40년 전 오늘인 1967년 1월 27일 발사 훈련 중이던 아폴로 1호에서 불이 났다. 그리섬, 화이트, 채피 등 세 명의 우주비행사가 꼼짝 못하고 타 죽었다. 소련과의 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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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창롄허 … M&A엔진 달고 질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정부가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해 선양시 북쪽 기차역(北站) 부근에 세운 팡위안(方圓) 빌딩. 건물 머리 위에 옛날 동전인 엽전을 이고 있다. 건물 이름인 '팡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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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남순강화
"칼 마르크스 이론은 적어도 이곳에선 옳다." 미국 잡지 뉴스위크는 중국의 대외 개방지구인 선전(深?).주하이(珠海) 등을 둘러보고 이렇게 보도했다. 10년 전 이 일대에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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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CEO] 중국 둥팡시왕그룹 류융싱 회장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만난 둥팡시왕(東方希望)그룹의 류융싱(劉永行.55)회장은 '중국 최고 부자'의 명성에 맞지 않게 수수한 차림이었다. 그의 차도 고급 승용차가 아니라 7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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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 경제 대장정] 17. 서부의 병참기지-우한(1)
창장(長江)에는 창장대교란 이름의 다리가 세 개 있다. 난징.우한.충칭에 하나씩 있는 이 다리들 가운데 가장 먼저 건설된 것이 우한(武漢) 창장대교다. 중국 3대 누각 중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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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 경제 대장정] 17. 서부의 병참기지-우한(1)
창장(長江)에는 창장대교란 이름의 다리가 세 개 있다. 난징.우한.충칭에 하나씩 있는 이 다리들 가운데 가장 먼저 건설된 것이 우한(武漢)창장대교다. 중국 3대 누각 중 하나인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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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 16. 한국 조선 현재와 미래
한국의 조선산업은 지금 '단군 이래 최대의 호황' 을 구가하고 있다. 생산력 등 모든 면에서 앞으로 10년간 독주할 태세를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러나 자만할 수만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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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 16. 한국 조선 현재와 미래
한국의 조선산업은 지금 '단군 이래 최대의 호황' 을 구가하고 있다. 생산력 등 모든 면에서 앞으로 10년간 독주할 태세를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러나 자만할 수만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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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 1. 시리즈를 시작하며
한국경제를 먹여살릴 산업은 무엇인가. 경기침체 속에 반도체.철강 등 그동안 우리 경제를 지탱해온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수출이 줄고 성장기반도 위축되고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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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 1.프롤로그
한국경제를 먹여살릴 산업은 무엇인가. 경기침체 속에 반도체.철강 등 그동안 우리 경제를 지탱해온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수출이 줄고 성장기반도 위축되고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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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KK-가와사키제철 합병부인
일본 철강회사인 NKK와 가와사키(川崎)제철은 공동 지주회사 설립 방식으로 경영을 통합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는 요미우리(讀賣)신문 24일자 보도를 부인했다. 요미우리는 일본내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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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NKK-가와사키제철, 통합 추진
일본 철강회사인 NKK와 가와사키(川崎)제철이 공동 지주회사 설립 방식으로 경영을 통합하는 방안을 본격 협의중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일본내 철강 생산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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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대우구조조정추진협의회 오호근 의장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외국 돈을 가장 많이 떼어먹은 사람은 누구일까. 아마도 오호근(吳浩根.58) 대우계열 구조조정추진협의회 의장이 바로 그 주인공일 것이다. 지난 1월 그는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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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대우구조조정추진협의회 오호근 의장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외국 돈을 가장 많이 떼어먹은 사람은 누구일까. 아마도 오호근(吳浩根.58) 대우계열 구조조정추진협의회 의장이 바로 그 주인공일 것이다. 지난 1월 그는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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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日經 "韓日경제" 의식조사
中央日報는 韓日수교30주년을 맞아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 공동으로 「韓日경제관계에 관한 경영인 의식조사」를 실시했다.조사는 양국 증권거래소에 상장(上場)된 기업을 대상으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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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건설 호조가 “견인차”/3분기 높은 성장 어떻게 보나
◎설비투자 증가는 미흡/「거품」 많아 본격 회복여부 더 지켜봐야 지난 7∼9월 우리 경제활동의 성적표를 보면 우리 경제가 지난해 12월∼올 1월을 저점으로 완만한 회복세로 접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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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높은성장 어떻게 보나-수출.건설 호기가 견인차
지난 7~9월 우리 경제활동의 성적표를 보면 우리 경제가 지난해 12월~올1월을 低點으로 완만한 회복세로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단 겉으로 나타나는 지표만 보면 경기가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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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방하고 있는가」(소 주간지 「뉴타임스」게오르기 톨로라야)
북한은 정권수립 42년 동안 경제·정치체제의 전통적인 기본원칙을 확고히 고수하고 있다. 국가사회주의정책은 다른 사회주의 나라들과는 분명히 다른 상황을 만들었다. 그것이 국민 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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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자·섬유·칠강등 13개업종 수출촉진책 추진
상공부는 21일 「업종별 장단기 수출대책」을 마련, 자동차·가전제품·산업용전자·전자부품·섬유·철강·신발·선박·일반기계·완구·타이어·금속양식기·합성수지등 수출비중이 큰 13개업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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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무역분쟁 확산과 한국이 나아갈 길 전문가 진담|「한국적 산업구조」갖춰야 살아남는다
미국의 무역적자 누증에서 불붙은 무역마찰은 급기야 세계적 규모의 「무역전쟁」으로 확대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레이건」행정부의 단호한 대일보복결정에 영국 등 유럽국가들도 가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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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덩치 작은 이색상품이 큰 몫을 하듯 새 기술개발로「규제의 벽」깨뜨려야
해마다 「수출의 날」이 오면 큼지막한 수출실적에 끼여서 나름대로 빛을 내는 수출상품이 등장하곤 한다. 이름하여. 이색수출상품. 비록 덩치는 작을지 몰라도 수출상품 대열에 들어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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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백만t의 철강생산력
포항제철은 이제 9백만t의 설비능력을 갖춤으로써 세계 제12위의 단일철강공장으로 자리잡았다. 70년4월 1백3만t의 1기설비를 착공한 이후 13년간 4기의 확장공사를 거듭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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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약진"
「프랑스」의 「르몽드」지는 「앙드레·퐁텐」 주필의 한국 방문기를 하나의 『미래를 향한 약진』이라는 제하로 보도했다. 다음은 대구 발 기사로 된 「퐁텐」 주필의 방한기 2번 기사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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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종합제철의 연환 효과
포항종합제철의 성공은 평가받기에 충분할 만큼 눈에 두드러진다. 그것은 단순히 한 국영기업체로서 경영지표가 개선되었다거나 이윤율이 제고되었다는 경영기법의 관점에서가 아니다. 기술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