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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野의 시대' 정면돌파 모색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부결 사태 이후의 청와대 기류는 정면돌파 쪽이다. 큰 방향은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당 탈당을 앞당겨 정치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국민상대 정치를 강화해 나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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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청와대 '5자회동' 엇갈린 반응
청와대 5자회동 다음날인 5일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기류는 엇갈렸다. 일단 밝은 쪽은 한나라당이다. 의원들 사이엔 "회담을 수용한 모양새는 좋지 않았지만 야당 대표로서 할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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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 한나라 '金행자 해임안' 氣싸움
김두관(金斗官)행정자치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하루 앞둔 2일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현 정부 들어 첫 각료 해임 시도인 데다 내년 총선을 앞둔 기세싸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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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면초가…추기경 비판에 "어른 말씀 경청"
김수환 추기경과 민주노총 양쪽에서 동시에 비판을 받은 청와대는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우리 사회의 서로 다른 이념적 스펙트럼을 상징하는 원로와 단체에서 협공을 당한 모양이 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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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인물] 8월 셋째주
지난 17일 단행된 청와대 비서실 조직개편으로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한 주였다. 홍보수석비서관으로 내부승진한 이병완씨가 1위에 오른 가운데 의전비서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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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취임 6개월 리더십·권력지도] 386 힘 세지고 統推 영향력 감소
노무현 대통령의 친위세력은 민변(民辯) 출신 법조인, 지방자치실무연구소의 386 참모, 그리고 통추(統推) 출신 정치인의 세 그룹으로 이뤄져 있다. 盧대통령은 어느 한 그룹의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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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사·조직개편] 무슨 뜻 담겼나
청와대가 17일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5수석 6보좌관 6팀제'의 골격을 유지하되 19개 비서관 중 3개 비서관(미디어홍보.지방자치.현장모니터) 자리를 없앴다. 노무현(盧武鉉)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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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청와대 개편] 물갈이 않고 자리만 바꿔
청와대 8월 개편의 윤곽이 드러났다. 당초 예상보다 큰 폭이다. 다만 물갈이보다 내부 이동에 치중했다. 특히 민주당 정대철(鄭大哲)대표의 청와대 문책 인사 요구 등을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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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홍보수석 이병완씨 내정
청와대는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 의사를 밝힌 이해성(李海成)홍보수석의 후임에 이병완(李炳浣)정무기획비서관을 승진 기용키로 내정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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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386 누가 떠날까
청와대가 8월 개편의 방향을 소폭에서 중폭 이상으로 선회했다. 개편이 이뤄질 경우 8월 이후의 청와대 밑그림은 출범 직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띨 전망이다. 우선 정무 라인의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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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누가 뛰나] 수도권·경남 등 5~6명 출마 확실
민주당 신주류의 청와대 개편 건의 움직임과 별개로 청와대는 나름대로 총선 출마자들을 추려왔다. 유인태(柳寅泰) 청와대 정무수석도 2일 "8월 말까지 총선 출마 희망자들을 내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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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책 틀 만드는 '청와대의 노조 인맥들'
노동계 총파업이 본격화하고 재계가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노무현 정부의 노동정책이 형성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청와대 비서실에 포진한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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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못해먹겠다" 위기감] 청와대는 경험부족 우왕좌왕
물류대란 당시 현지에 파견됐던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상황을 청와대에 보고하려다 난감한 처지에 빠졌다. 청와대의 주무 부서가 어느 곳인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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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이색 제안
"무인단속 카메라는 해당 지점에서만 효과가 있으니 고속도로 통행료표에 기록되는 구간별 출발.도착시간으로 평균시속을 내 과속 단속을 하면 어떨까요. " "투표 안내문에 고유번호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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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 31명 확정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는 17일 청와대 비서관 37명 중 31명을 확정했다. 신계륜(申溪輪) 당선자 인사특보가 발표한 명단에는 盧당선자의 참모 출신이 아홉명 포함됐다. 지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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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3. '386·주사파'서 '젊은 피·최측근'으로
주사파(친북 주체사상파)에서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까지-. 1980년대 후반 학생운동은 두 단어로 정리된다. 당시의 운동권 3세대들은 이후 다양하게 퍼져나갔다. 김대중(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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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청와대팀 '공포의 외인구단'
'노무현 사람들'의 다양한 이력이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엔 독서실 총무 출신 최도술씨가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내정되기도 했다. '십시일반(十匙一飯), 자력갱생(自力更生)'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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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관급 인선 마무리
새 정부 청와대 비서관급(1, 2급) 인선 윤곽이 드러나 15일께 확정될 예정이다. 핵심 분야엔 노무현 당선자의 오랜 참모와 측근들이 대거 포진했다. 이호철씨가 민정1비서관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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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홍보수석 이해성, 대변인 송경희씨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는 10일 청와대 홍보수석(차관급)에 이해성(李海成.50) MBC 베이징 특파원을, 청와대 대변인(1급)에 송경희(宋敬熙.42)KBS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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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인맥지도] 6. 386참모 당·청 교통정리
지난해 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 비서실의 안희정(安熙正) 정무팀장을 비롯한 '386'(30대.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참모들이 모였다. "2004년 총선 때 지역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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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실무진 '盧사단' 포진
인수위의 7개 분과위원회에는 모두 1백명의 전문위원.행정관 등이 실무진으로 참여해 교수 중심의 인수위원들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4일 완료된 전문위원 등의 인선에도 '노무현 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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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측근 대거 인수위 배치
대통령직 인수위와 비서실이 '노무현(盧武鉉)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다. 언제든 盧당선자를 만나 모든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핵심 측근.참모들이 속속 입성하고 있다. 지난해 초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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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학번 운동권 참모 청와대 동반 1순위
노무현 당선자는 27일 민주당 연찬회에서 오래 전부터 자신을 보좌해온 참모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그는 이들을 향해 "능력이 검증된 사람""나 개인뿐 아니라 역사에 충성심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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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노무현의 사람들:3金 계보정치 거부한 '통추'가 핵심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시대의 개막은 "개혁세력이 더 이상 저항세력이 아니라 중심세력으로 정치의 전면에 서게 된 것"이라고 정치권의 한 인사는 평했다. '대통령 노무현'을 만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