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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성역인가…"|실정법과 교회법…내외의 예를 살펴보면
이 땅에 천주교가 들어온 지 1백여 년. 숱한 박해와 순교의 역사를 남기며 이 나라 백성의 정신적 지주로 뿌리를 내린 천주교는 지금 국사범은닉으로 신앙전파에서 받았던 고통이나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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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식 숨을 곳이 없었다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의 주범 문부식과 그의 애인 김은숙은 숨을 곳이 없었다. 원주교구 성당에 은신 중이던 이들은 그들의 범행과 사진이 낱낱이 공개되고 수사의 손길이 시시각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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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1호에서 10·26까지
▲1월8일=대통령긴급조치제l호, 제2호선포, 하오5시부터시행. ▲1월14일=대통령긴급조치제3호 선포. ▲1월15일=비상군재검찰부, 전국회의원 장준하씨(59)와 백범사상연구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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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화 명동성당|노기남
내가 서울의 번화한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주교 좌를 떠나 조용한 안양 성「라자로」원으로 물러나 앉은 것은 1967년 3월 27일 오후였다. 성「라자로」원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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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사회 위해 고난 이겨내자"
【원주】천주교 원주교구장 지학순 주교 출감 환영 기도회가 19일 하오3시 원주시 원동성당에서 열렸다. 정의구현 전국 사제단과 천수교 원주 교구 주최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시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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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미확정자는 재판 계속 진행
재판에 계류중인 피고인은 석방되더라도 이들에 대한 재판은 계속 진행이 되며 형이 확정되어야 형 집행정지 결정으로 풀려난 피고인과 같게 된다. 대법원의 심사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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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지학순·김찬국·강신옥씨 대법원에 불복 상고
대통령 긴급조치 위반 협의로 비상 군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 대통령 윤보선씨 (77)와 천주교 원주교구장 지학순 주교 (53), 연세대 신학 대학장 김찬국씨 (47), 변호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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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회복 철야 기도
천주교의 정의구현과 인권회복을 위한 철야기도회가 20일 하오7시를 전후하여 서울을 비롯, 부산·인천·광주·전주·대전·수원·청주·원주·춘천·마산 등 주요도시에서 일제히 열렸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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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씨 항소 기각
비상고등 군법회의 (재판장 이세호 대장)는 11일 윤보선 전 대통령 등 13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윤보선·지학순 피고인 등 10명에 대해서는 항소를 기각, 원심대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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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년 대회
한국 천주교 주교단은 9일 하오 2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한국 「가톨릭」신학대학 교정에서 허기남 서울 대주교 및 단위교구장·신자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 대회를 열고 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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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회의원·연대생 등 10명
비상고등군법회의 (재판장 이세호 대장)는 7일 상오 전 대통령 윤보선 씨 (77·불구속)와 지학순 (53·천주교 원주 교구장) 김찬국 (48·연세대신과대학장) 피고인 등 3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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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의와 평화」|사순절 맞이 강연회
천주교서울대교구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을 맞아 「사회정의와 평화」를 주제로 사순절강연회를 갖는다. 사순절동안 매주 토요일 하오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명동대성당에서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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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화요 논단 열어
자유종교연구회는 12일 하오5시30분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종교인의 대화의 광장」이란 주제로 특별 화요논단을 갖는다. ▲한국기독교를 고발한다(박종수 목사) ▲천주교의 시대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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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김대주교 착좌식
김수환대주교가 착좌식 제단에 첫 발을 디디자 50여개의 「플래쉬」가 섬광을트뜨렸다. TBC·TV의 휘황한 「라이트」 「뉴스·릴」의 소음, 황색완장을 두른 신문기자들…. 김대주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