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 大覺開敎節 경축행사
원불교는 28일 제80회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을 맞아 이리중앙총부에서 종교지도자 모임을 비롯해 교구별로 지역주민 위안잔치.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등의 경축행사를 펼친다.28일 오전
-
오페라공연 지휘차 來韓 미사와씨
소극장 오페라 『줄리아의 순교』공연차 일본인 지휘자 미사와 히로후미(三澤洋史.37)가 내한했다. 故김연국씨의 유작 『줄리아…』는 정유재란때 3세의 나이로 일본에 잡혀가 천주교에 입
-
통일로 가는길
2주전 한국 천주교 북한선교회가 서부전선 도라산 통일전망대에서 주최한 평화통일기원 미사에 참가했다.통일전망대는 평양(平壤)으로 달리고 싶은 민족의 염원을 담아 새로 단장한 자유로를
-
좌절 모르는 40년 정치경력-집념의 오뚝이인생 미테랑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하면서도 알려지지 않은 사람」-. 14일 訪韓한 프랑수아 미테랑대통령(77)을 두고 프랑스사람들이 하는 평이다. 지난 40년동안 각료.하원의원.상원의원.대통령
-
“국혼은 살아있다” 후손들 눈물/임정 5위 안장식
◎조문객 3천명 머리숙여 뜻기려 「조국품에 편안히 잠드소서」. 박은식선생 등 임시정부 선열 5위의 봉환안장식이 거행된 10일 하늘도 슬피울듯 빗줄기를 홑뿌렸다. 광복회원·유족 등
-
만주 사목 떠났던 젊은 사제 백발로 귀국|실향동포에 복음 50년|전주교구로 돌아온 82세 임복만 신부
『그곳 교우들을 떠나오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고국 땅을 다시 찾아 한없이 기쁩니다. 이 생명 다할 때까지 하느님을 증거 하는 사목 활동을 계속할 것입니다. 일제와 공산치하에서
-
천주교 성직자 "통일정책에 불만" 49.8%|북한선교위, 전국 사제대상 설문조사
우리나라 천주교의 성직자들은 통일문제에 대해 대체로 공정적이고도 적극적인 생각과 전망을 갖고있으나 정부의 통일정책 평가에는 매우 비판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또 북한교회의
-
국내 종교계도 교민돕기에 나서
한편 교포사회의 엄청난 피해상황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도 이들의 재기노력을 돕자는 동포애의 밀물이 일고있다. 26개교단이 가입한 한국기독교 교회지도자 협의회는 4일 오전 각 교단 책
-
(4553)서울야화
지금까지 7회에 걸쳐 세 천재와 그에 관련된 언론계 이야기를 써왔고, 그 앞에서는 6·25사변때 정부가 부산에서 환도한 경위를 써 일단 딱딱한 정치 이야기를 끝맺었다. 생각하면 우
-
″현지방문 의료기구 등 전달〃정계 발 끊고 봉사활동 전념
올해로 20년째「라자로 돕기회」활동에 남다른 열성을 보이고 있는 봉두완 전 국회외무위원장(58)은 중국에 거주하는 동포 나환자들을 위한 자선음악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5일 오후8
-
정의사제단 방북 관련/북측에 서신전달 요청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방북미사와 관련,14일 오전 국토통일원에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ㆍ조선천주교인협회에 보내는 서신을 전달해 줄것을 요청했다. 사제단측은
-
「재야방북」 남북교류 새 전기/정부의 방북 선별허용 방침과 전망
◎「7ㆍ20」 구체화ㆍ통일 접근 일환/민족대교류 기간 예외적 대폭 허용/신청 줄이을 듯… 장기적 대응기준을 정부는 2일 8ㆍ15 판문점 범민족대회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평양 통
-
증산도-한민족 정기 잇기 "대동의 장"
증산도 전국 대학생 연합회는 8월11일부터 14일까지 충남 보은군 속리산에서 낭가 대회를 연다. 낭가는 낭·유·불 삼가의 하나로 화랑의 정신과 맥을 이어받는 단체나 무리를 뜻한다.
-
「통일」베트남서 되새겨본 조국통일
백마부대원으로 파병, 베트남 패망과 함께 마지막 귀국선을 탄지 17년만인 얼마전 무역상사원으로 베트남을 다시 찾았을 때의 감회를 잊을 수 없다. 이제는 호치민시로 이름이 바뀐 사이
-
「광주상처」치유 어디까지 왔나|「5·18」 10주기 맞아 되돌아 본 우여곡절과 미해결의 장|「폭도난동」에서 「민주화운동」으로
80년5월 피로 얼룩졌던 「광주의 봄」은 10년이 지난 오늘 푸른 생기를 되찾았다. 폭도들의 난동으로 매도됐던 그 날의 함성이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규정되기까지 8년, 그리고도2년
-
"「통일의 날」만들어 민족 뜻 모으자"|남북 불교교류추진위 당국에 "통일노력 촉구"성명
남북한 정부당국이 평화적 교류를 저해할 수 있는 법률·제도의 개선에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종교계에서 나오고 있다. 남북불교교류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송월주스님)가 2일 성명을
-
작가 한수산이 본 11억인의 나라(하)개방물결 상해에 선인의 숨결 "가득"
중국민항(CAAC)은 하나의 회사가 아니다. 87년 말 6개의 회사로 분리되었다. 상해∼서안간을 내가 타고 내린 중국 서북항공공사도 그 가운데 하나다. 다만 혼란을 막기 위해 당분
-
신부 15명 방북 신청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30일 세계성체대화와 관련, 인천교구 김병상 신부(57)등 15명의 신부를 10월31일부터 11월9일까지 판문점을 통해 북한에 파견하겠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
연설내용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대표로 입북한 문규현 신부가 판문각에서 행한 연설내용이 1일 양 TV에 소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TV에 방영된 문 신부는 시종 격앙된 목소리로 연설했는데
-
판문점의 문규현 신부 TV연설을 보고
1일 저녁 9시 TV뉴스시간에 문규현 신부가 구호를 외치며 연설하는 장면을 보았다. 판문점에 왔다가 개성으로 되돌아간 문 신부가 임수경양 등 일단의 청년들에 둘러싸여 연설을 하는
-
신부 3명 구속 수감
서울 시경은 29일 문규현 신부(40)평양 파견과 관련 사전 구속 영장이 발부 됐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남국현(40·서울청량리 성당), 구일모(40·부여 홍산성당), 박병준(
-
이길재·김상덕·고금숙씨 영장
89년1월31일부터 2월16일까지 김대중 평민당 총재 유럽순방 단일행으로 출국, 헝가리 부다페스트시 호룸호텔에 투숙 중이던 2월 중순 오후 9시쯤 일행 서경원과 함께 헝가리 관광소
-
종교계 북한과의 교류채널 찾는다.
남북한 종교인의 교류를 활발히하고 종교적 사랑과 인간 구원정신으로 통일실현을 위해 노력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가톨릭·개신교·불교등 종교 단체별 또는 종교인 연합운동으로
-
교회와 정치
50년대와 60년대 미국 역대대통령의 고문노릇을 한 외교관이요, 소련문제 전문가인 「조지·케넌」은 『「니부어」는 우리 모두의 아버지였다』 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 모두」에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