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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정·해안포 급박한 움직임 … 군, 천안함 침몰 직전 알고도 무대응”
지난 3월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당일 북한의 잠수정 등 위협 요인에 관한 정보가 제공됐는데도 합동참모본부와 해군 2함대사령부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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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천안함 지휘관 형사처벌은 신중해야
군 검찰이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천안함 피격 사건과 관련된 지휘관에 대해 기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사건 관련 지휘관은 합참의장, 해군작전사령관, 2함대사령관,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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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영TV “천안함, 북 어뢰에 폭침”
러시아 국영TV가 한국 정부를 인용,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1-TV’는 지난 10일 ‘김정일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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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전사자는 훈장, 산 사람은 죄인 …‘천안함의 역설’
“생자유죄(生者有罪), 망자유공(亡者有功).” 요즘 군내에서 천안함 사건 처리를 두고 나도는 말이다. 산 사람은 죄인 취급을 받고 전사자는 무공훈장을 받은 것을 빗댄 조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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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승호 돌려보낸 대신 쌀 기대?
북한이 동해상에서 나포한 한국 어선 대승호와 선원 7명(한국인 4명, 중국인 3명)의 송환을 결정한 것은 무엇보다 대북지원 확보 포석이란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선원 송환이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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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시비 우려해 유류품 아직 거두지 못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 함수쪽 작전상황실. 깨진 레이더 스크린과 각종 계기판 곳곳에 백령도 바다밑 뻘이 남아있다. 2. 함수쪽 보급창고. 음료수와 물,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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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안함, 시비 우려해 유류품 아직 거두지 못해"
1. 함수 쪽 작전상황실. 깨진 레이더 스크린와 각종 계기판 곳곳에 백령도 바다밑 뻘이 남아 있다. 2.함수 쪽 보급창고. 음료수와 물·라면 등 보급품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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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의 천안함 외교, 실망스럽다
천안함 사태로 촉발된 남북 간 대치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어제 한국군은 미군과 함께 동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에 돌입했다.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하면 가차없이 응징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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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이 베이징서『열하일기』를 말한 까닭은 …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 장관 윤증현의 베이징일기까지’. 23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 제9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오찬사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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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님, 선진 중국" … 윤증현 장관 오찬사 ‘과공’ 논란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 장관 윤증현의 베이징일기까지’. 23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 제 9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오찬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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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항공의 경종
며칠 전 서울 인사동에서 재미있는 전시회를 보았다. ‘갤러리 떼’에서 열리고 있는 ‘전쟁과 일상’전이었다. 6·25 전쟁이 한국인의 일상에 미친 영향을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풀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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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개혁 10년 프로그램 짜자 ③ 경상비 줄이고 무기 살 돈 늘리자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은 지난해 합동참모본부에 ‘북한의 가장 위협적인 무기’를 육·해·공군별로 5개씩 뽑아 달라고 했다. 합참은 북한 해군의 잠수함(정)과 어뢰를 가장 경계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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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안함 침몰 불과 4시간 전에 열린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
천안함 사건이 발생한 3월 26일 이상의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가 대전 교육사령부에서 열린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 직후 촬영한 기념사진. 이 사진을 찍은 지 약 4시간 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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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감사원의 천안함 감사 논란 여지 있다
천안함이 3월 26일 북한의 어뢰에 피격돼 침몰한 지 거의 석 달이 흘렀다. 이 사건은 북한의 소행으로 규명됐고, 민·군 합동조사단이 유엔에서 그 전말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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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함 “표적, 북 반잠수정 같다” 2함대 “상부엔 새떼로 보고하라”
3월 26일 밤 천안함이 침몰된 직후 속초함이 추격, 발포한 표적물과 관련해 속초함은 “북한의 신형 반잠수정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으나 해군 2함대사령부가 이를 ‘새떼’로 바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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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함대, 천안함 “어뢰 피격” 보고받고도 합참에 안 알렸다
감사 결과 발표한 박수원 감사원 제2사무차장. 지난해 11월 대청해전 이후 실시된 합동참모본부(합참)·해군 작전사령부의 전술 토의에선 “북한이 기존 침투 방식과 달리 잠수함(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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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합참의장 교체 가능성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대규모 문책성 군 인사가 다음 주 중 단행된다. 군 고위 관계자는 8일 “천안함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지난 7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됐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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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정 먼바다 돌아서 침투 … 기다리고 있다가 쐈다
북한 소형 잠수정이 발사한 어뢰에 천안함이 피격·침몰했다는 합동조사단의 발표에 따라 북한의 정찰총국(총국장 김영철 상장·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일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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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합동조사단 발표문(전문)
민·군 합동조사단은 국내 10개 전문기관의 전문가 25명과 군 전문가 22명, 국회 추천 전문위원 3명, 미국·호주·영국·스웨덴 등 4개국 전문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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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원인은 북한 250㎏급 어뢰" 합동조사단 공식 발표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해 온 민ㆍ군 합동조사단은 20일 “천안함은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 폭발의 결과로 침몰됐다는 결론”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국방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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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의 바다…해저 누비는 ‘꼬마 무기’들 항공모함도 뒤집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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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이 눈물로 다짐한 “단호한 대응”
국가에 중대한 상황이 생겼을 때 최고지도자가 국민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대책과 결의를 밝히는 건 사태 수습에 대단히 긴요하다. 지도자를 중심으로 국가가 치유·복원·해결의 에너지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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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굴종하든가 반격하든가, 평화 지키는 길 두 가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안함 사고의 원인이 외부 폭발로 인한 침몰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정부는 사건 발생 21일 만에 밝힌 첫 조사 결과에서 기뢰나 어뢰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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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굴종하든가 반격하든가, 평화 지키는 길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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