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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아닙니다, 시장 맞습니다
13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하양공설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현대식으로 새단장한 축산물 코너의 점포를 구경하며 장을 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10일 오후 4시 경북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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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념공원, 책방골목, 산복도로 … 한국전쟁 배경으로 탄생
부산 보수동 헌책방 골목. [송봉근 기자] 부산은 바다와 강,산을 모두 가졌다. 지리적으로는 오대양 육대주로 뻗어나가는 전초기지요 대륙으로 뻗어나갈 전략거점이다. 이렇다 보니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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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이에게 가해진 끔찍한 고문, 대체 왜?
국제아동구호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창립자 에글렌타인 젭(1876∼1928·영국)은 “전쟁의 가장 큰 대가를 치르는 건 어린이들”이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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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반군 모두 아이들 총알받이 세우고 고문”
국제아동구호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창립자 에글렌타인 젭(1876∼1928·영국)은 “전쟁의 가장 큰 대가를 치르는 건 어린이들”이라는 말을 남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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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경기도, 숲 속여행하며 별미까지
올해 유난히 무더웠던 더위. 그 무더위가 이제 떠나갈 준비를 하고. 기나긴 여름으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자연과 함께 치료하며 지역별 소문난 맛있는 음식으로 몸을 충전할 수 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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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화합·지역·여성·교육…서초구 곳곳 뛰고 뛴 숨은 봉사자들
16일 오후 4시30분 서초구민회관. 구민의 날을 기념해 ‘2012 서초구민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는 도시환경·주민화합자원봉사·지역사회발전·여성청소년·교육문화체육 총 5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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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누구? "이해찬 너무 과격" "심대평 왔다갔다"
세종시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신진, 민주통합당 이해찬, 자유선진당 심대평 후보(왼쪽부터)가 세종시 관내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연합뉴스] 2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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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땅바닥 공부와 ‘맨땅지공’
정진홍논설위원 # “6·25전쟁을 겪으며 교실도 없이 땅바닥에서 공부해 오늘날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나는 빈곤국가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런 사람이 사무총장으로 유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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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친구, 나무는 선생님 … 아토피 깨끗이 나았어요
벽도, 창문도 없다. 끝없이 펼쳐진 하늘이 천장이다. 그루터기와 바윗돌이 책상이자 의자다. ‘숲유치원’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교실을 내준다. 나무·바위·물·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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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군수품 소재, 환경 사업 해외시장 동반 진출
코오롱은 상생을 위해 중소 협력업체와 함께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특히 기능성 방한복·특수기능전투복·다목적 대형천막 등 글로벌 군수품 소재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고기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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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임시 학교
기원전 480년 페르시아제국의 크세르크세스 1세 대왕이 아테네 가까이까지 진격해 왔을 때다. 아테네 사람들이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트로이젠으로 피란을 갔다. 당시 피란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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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3] 사회
산부인과 의사 최안나 쉬쉬해 왔던 낙태문제 제기 “불법 낙태 단속”정부 약속 받아내 최안나인공임신중절(낙태)은 의사는 물론 산모도 처벌받는 엄연한 형법상 범죄다. 하지만 정부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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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소년, 지리산고 거쳐 서울대 가다
“푸어 컨추리(가난한 고국) 마니(많이) 마니 잘살게 하고 싶어요.” 경남 산청의 지리산고 학생들이 1일 교정에서 잠비아 출신 켄트 카마숨바(가운데)의 서울대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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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흘린 구슬땀이 더욱 값져…
“두번째 공연은… 어머! 윤지야 미안…. 박원지가 아니라 박윤지입니다. 박윤지 학생의독창을 들어보실까요? 제목은 ‘반딧불’입니다.” 공연 팸플릿에 오타가 났다. 하지만 누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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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선 일반 환자 진료 당분간 중단 추진
24일 서울시 한 구청 보건소가 공터에 컨테이너로 된 신종 플루 상담소를 마련해 시민들을 맞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 보건당국이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의 체계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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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용산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의 6.25상징 조형물.[중앙포토]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1가. 국방부 맞은편에 자리한 전쟁기념관(관장 박장규)에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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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자연, 야심찬 공공 프로젝트...하지만 되살아난 유원지의 기억
1.안양천에 설치된 벨기에 조각가 호노레도의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시민들이 분수 주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공원 입구에 세워진 ‘1평 타워’. 파우스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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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 廣州 평화교회 이동현 목사
이동현 (왼쪽 끝) 목사와 김신성(오른쪽 끝) 사모가 양옆에 선 가운데 평화교회의 주역들인 장로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호통치지 않고도 소통하는, 형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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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해수욕장 마케팅’ 열전
해수욕장도 마케팅을 시작했다. 조개잡이 체험행사가 2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서 열렸다. 피서객들이 직접 잡은 조개를 자랑하고 있다. 이 행사를 위해 수영구청은 조개 2t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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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제트스키 … 더위사냥 출발!
푹푹 찌는 한 여름-. ‘더위탈출의 현장’ 해수욕장이 속속 피서객들을 부르고 있다. 예전보다 더 나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바가지 등 고질적인 병폐 등 없애기로 해 ‘기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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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테마열차 대박났네
시인 이근배씨가 17일 처음 운행된 지용제 문학열차에서 시를 낭송하고 있다.시인 정지용(1902∼50)의 시 세계를 기리는 ‘지용제’가 16∼18일 충북 옥천 일대에서 열렸다.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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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장애인 야학 ‘천막 수업’
2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천막을 치고 개학한 ‘노들 장애인 야학’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천막 학교’에 들어가고 있다. 노들 장애인 야학은 정립협회의 퇴거요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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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9. 반대와 천시
1953년 부산 천막교실에서 공부하던 경기고 2학년 3반 때 필자(맨 뒷줄의 맨 왼쪽). “가야금을 배우는 것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다. 하지만 너는 지금 학생이니 대학이라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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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5. 가야금과의 첫 만남
필자에게 가야금을 소개했던 친구 홍성화가 1958년 또 다른 친구 이희우와 함께 백령도로 가는 군함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경기중학교에서 걸핏하면 선생님들과 논쟁을 벌여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