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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그야말로 진정한 의리의 사나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이순신 아카데미에 참석한 문희 백상재단 이사장(앞줄 오른쪽)과 조원일 전 베트남대사(맨 왼쪽),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가운데) 등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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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프란치스코 교황과 이순신장군
뜨거운 8월에 새로운 리더십이 뜨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 의한 집단 우울증에 걸린 국민의 마음이 풀리기는커녕 오히려 일이 더 꼬이고 있는 현실 속에서는 찾기 어려운 리더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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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3대 해전으로 보는 승리의 이름 이순신
울돌목에서 벌어진 명량해전을 묘사한 기록화 ‘십경도’의 한 장면. 이순신 장군은 지형과 조류의 변화를 이용해 일자진을 펼쳐 133척의 왜선을 격퇴했다. 조선 수군의 대표적 전투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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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무능 지도층에 불만 … 이순신 실천 리더십에 열광
영화 ‘명량’에서 배우 최민식(가운데)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9일 오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가히 신드롬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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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무능 지도층에 불만 … 이순신 실천 리더십에 열광
영화 ‘명량’에서 배우 최민식(가운데)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9일 오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가히 신드롬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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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이순신의 최종병기, 일심
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풍경1: 왜란 때입니다. 원균은 수하에 있던 서리(書吏·문서 담당 하급 관리)에게 곡식을 사 오라며 섬에서 육지로 보냈습니다. 그 틈을 타 부하의 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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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명량, 그 초인적 실존
박보균대기자 전쟁은 의지의 충돌이다. 의지가 강하면 승리한다. 의지는 두려움을 몰아낸다. 공포는 용기로 바뀐다. 그것은 기적의 승리를 낳는다. 영화 ‘명량(鳴梁)’은 공포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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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이순신의 진짜 실력은 인성 이다"
[일러스트=강일구] 윤석만사회부문 기자 ‘12척 대 330척’. 25일 국회 인성캠프에서 열린 영화 ‘명량’ 시사회. 갖은 고초 속에도 뛰어난 리더십으로 국난을 이겨낸 이순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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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텐트 친 중학생 82명
“바다의 거센 물살을 잘 이용한 거야. 전략이 뛰어났던 거지.”(서울 광장중2 유현희) “그보단 병사들 을 하나로 모으는 뛰어난 뭔가가 있었어.”(전북 정읍 배영중1 정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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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키워준 쩡칭훙도 거론 … 시진핑 '호랑이 때려잡기' 어디까지
정권을 쥐면 군기부터 잡는 게 상례다. 흔히 부패 척결의 기치를 내건다. 여기에 정적(政敵)을 엮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상하이에서 올라온 중국 3세대 지도부의 핵심 장쩌민(江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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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싸우지 않고 승리하려면 …
손자병법은 싸워서 이기기 위한 기술 못지않게 지지 않기 위한 지혜를 강조하고 있다. 적대관계에 있는 양대 진영이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전쟁은 승패를 떠나 서로에게 너무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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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유적지 돌아보며 나라사랑 배워요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한산도가- 어린이 국회의원들이 경남 통영시 한산도 제승당 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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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잡겠다던 진짜 ‘호랑이’는 따로 있다?
중국판 ‘세기의 재판’이 지난 22일부터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중급인민법원 5호 법정에서 진행 중이다. 보시라이(薄熙來·64) 전 충칭(重慶)시 당 서기의 뇌물수수·공금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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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잡겠다던 진짜 ‘호랑이’는 따로 있다?
지난 22일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가 지난시 중급인민법원 재판정에 출석했다. 보시라이는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왔다. 법원은 신장 1m86㎝의 보시라이가 왜소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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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재판 전 과정, 웨이보로 실시간 중계
“법은 귀족을 봐주지 않는다. 먹줄이 굽지 않는 것과 같다. 잘못을 벌할 때는 대신도 피할 수 없으며, 선행을 포상할 때에는 필부도 제외하지 않는다(法不阿貴 繩不撓曲 刑過不避大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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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가 산둥성 지난에서 재판 받는 이유는
지난달 25일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서기의 공소가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중등 인민법원에서 제기됐다. 보시라이는 산시(山西)성 딩샹(定襄) 사람으로 베이징(北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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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내 사람 내 곁에'… 측근 딩쉐샹 비서 기용
딩쉐샹(左), 리잔수(右)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들이 권력 핵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시 주석의 권력 기반을 다지고 개혁에 속도를 내기 위한 장기 포석으로 보인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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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2기 5년간 부패 관리 66만 명 징계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부패로 얼룩진 중국 공산당의 모습이다. 홍콩의 종합뉴스 서비스인 홍콩 펑황왕(鳳凰網)에 따르면 후진타오 국가주석 집권 2기였던 2007년 11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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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 관전법
중국공산당의 최대 정치 행사인 중국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18대)가 11월 8일 열린다. 올 들어 18대와 관련한 수 많은 기사와 보고서가 쏟아지고 있다. 18대에서 무엇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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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교수의 조선 리더십 충청도 기행 ⑮ 이순신의 위기관리
명량대첩 격전지 울돌목 위 진도대교 야경. [사진 이영관 교수]조선왕조를 빛낸 위인들이 충청도 땅에서 이룬 업적과 그들의 유적들은 리더를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소중한 교훈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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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더화이서 보시라이까지 … 중국 권력 교체기마다 ‘희생양’
올가을 중국공산당 18차 당대회를 앞두고 보시라이(薄熙來·63)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낙마했다. 이를 계기로 중국 공산당의 권력투쟁 역사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국민당을 몰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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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리쥔 망명 시도 때 보시라이 비리 파일 미 영사관에 넘긴 듯
왕리쥔(王立軍) 충칭(重慶)시 부시장의 미국 망명 시도 등으로 정치적 곤경에 처한 보시라이(薄熙來) 충칭시 당서기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까. 첫째는 타협적 처리 방식이다. 왕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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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오른팔, 몽골족 왕리쥔 미스터리
지난달 7일 충칭시 정치협상회의(정협)에 참석한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왼쪽)와 왕리쥔 부시장(오른쪽). 왕 부시장의 망명 시도는 올가을 정치국 상무위원 진입이 유력한 보 서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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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바닥 U자형, 수심 얕은 곳서도 방향전환 쉬워
400여 년 전 이번 주,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왜란 발생 하루 전인 4월 12일 이순신은 거북선을 완성했다. 미리 알았을까? 아니면 우연의 일치였을까?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