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득 경영' 빛난 노량해전, 일본의 대륙 진출 300년 늦췄다
━ 윤동한의 ‘충무공 경영학’ ⑥ 〈끝〉 정유재란 때 칠천량에서 대패한 원균의 조선 수군은 궤멸 상태였다. 1597년 8월 3일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용 교지를 받은 이순
-
통제영 중심 군산정 하나로 묶어, 강력한 물의 요새 구축
━ 윤동한의 ‘충무공 경영학’ ⑤ 秋光暮(수국추광모) 물나라 한 바다에 가을빛 저물었는데 警寒雁陳高(경한안진고) 찬바람에 놀란 기러기 높이 떴구나 憂心轉輾夜(우심전전야)
-
마음을 얻는 위민애군 리더십, 12척 남은 수군 재건 이끌다
━ 윤동한의 ‘충무공 경영학’ ③ 1597년(선조 30년) 9월 단 13척이 배로 133척의 왜선과 전투를 벌인 이순신 장군은 31척의 왜선을 불사르고 적의 함대를 물러나
-
진중권 "한동훈, 이순신 될지 원균 될지는 尹 관계서 나온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순신이 될 수도 있고 원균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이순신'에 빗댄 데 대한 반
-
“영웅의 죽음 아닌 50대 군인 인간적 모습 그렸다”
배우 김윤석(사진)은 “3부작 중 ‘노량’을 가장 하고싶었다. 이순신의 7년 전쟁이 다 담겨있다”고 했다.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임진왜란 7년이 얼마나
-
김윤석, 촬영중 20㎏ 갑옷에 응급실…처절했던 마지막 이순신
올겨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20일 개봉한다. 동아시아 최대 해상전투 노량해전의 스케일을 강조한 해전 액션을 펼쳤다. 사진 에이스
-
[신간] 여주·양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김선교의 현장이 답이다'
조선 선조 30년 칠천량해전. 일본의 기습적인 수륙양면작전에 말려 전멸하다시피한 조선 수군, 당시 군대를 통솔하던 도원수 권율이 하옥 중이던 이순신 장군에게 다급하게 물었다. “
-
R&D 집약된 거북선, 신분 안 따진 용인술…나의 경영 교과서
━ ‘이순신 경영’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재계에서도 소문난 ‘독서광’이다. 하루에 한 번, 일주일에 두 권, 한 번에 세 종류의 책을 읽는 ‘123
-
시진핑은 언제까지 집권할까…“주변 봐라, 2037년까진 간다” 유료 전용
「 제4부: 시진핑의 과제 」 「 제4장(최종회): 시진핑은 언제까지 집권할까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언제까지 집권할까? 후계 구도가 전혀 보이지 않아 2037년까지 25
-
차기 중국 국가부주석에 한정 부총리 내정…5년전 왕치산 모델 계승
지난 2020년 1월 21일 한정(오른쪽) 중국 부총리가 크라우스 슈왑(왼쪽) 세계경제포럼 창시자와 단상에 오르고 있다. 한정 부총리는 오는 3월 중국 차기 국가부주석에 오를 전
-
시진핑 서민 만둣집行, 트럼프 황제의전…이 사람 머리서 나왔다 [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시진핑 3기 정치국 상무
-
시진핑은 왜 후진타오를 퇴장시켰을까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예영준 논설위원 시진핑(習近平ㆍ이하 호칭 생략)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 후 첫 해외 방문국인 러시아에 도착한 것은 2013년 3월 22일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선
-
'시진핑 대집사'가 中 넘버2 됐다…최악실수에도 살아남은 리창 [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시진핑 3기 정치국 상
-
이준석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 불태워 버려야" [긴급회견 전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에 충성하는 국민의힘을 넘어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을 불태워 버려야 한다”고
-
[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왜군 7만 물리친 함양 백성, 그들은 왜 잊혀져갔나
━ 경남 함양 황석산성 김정탁 노장사상가 경남 함양의 아나키스트들을 취재하다 이곳 황석산성에서 정유재란의 승패를 가늠할만한 결정적 전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 이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백의종군 딛고 선 충무공, 오늘날 국론분열 꾸짖는 듯
━ 세밑에 돌아보는 이순신 리더십 파란의 2021년이 막을 내린다. 불 밝힌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에서 새해에 대한 희망을 찾아본다. [중앙포토] “지
-
"낙관적 전망,조급증에 준비없이 '위드 코로나' 진행이 패착"[강주안의 직격인터뷰]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코로나19 확진자 추세를 설명하고 있다. 서울 의대를 나온 이 이사장은 신종 플루ㆍ메르스 등 감염병 대응의 일선에서 활동해왔다. 김상선 기자 질병관리청
-
"신에게는 아직 5천만 응원 있다" 이순신 패러디도 트집잡는 日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을 8일 앞둔 15일 일본 도쿄 하루미 지역에 위치한 올림픽선수촌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뉴스1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걸린 문구에 일본 측이 예민한 반응을
-
[위성욱의 직격인터뷰] “지금의 위기는 모두 내 책임”…이게 이순신 정신
━ ‘46년 이순신 연구’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 위성욱 부산총국장 “정권도, 지도자도 계속 바뀌는데 국민은 왜 바뀌는 것이 없다고 생각할까요. 왜 부정부패와 세월호 같은
-
김종대 "이순신의 거북선처럼, 우리에겐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4주년인 2019년 4월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이순신 동상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 "이순신의 충(忠)은 백성을 향해 있었다
-
5만달러 거제의 추락···"YS·文 배출한 우리 좀 살려주이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20년 4월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2만4천TEU급) 명명식에 참석한 모습. [청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4] 인조가 기다리는데…수만 병력 12km 앞 고개서 사라졌다
인조는 다시 혹독한 겨울을 보낸다. 또 한성을 비운다. 세 번째다. 1636년 12월(이하 음력), 병자호란이다. 1637년 1월 병자호란. 남한산성에서 웅거하고 있는 인조를
-
책에 파묻혀 하룻밤, 쉬면서 채우니 일석이조
원주 산 중턱에 자리한 가정식 북카페 ‘터득골북샵’. 영화 ‘기생충’ 속 부잣집 가구와 소품을 담당한 박종선 작가가 설계했다. 북스테이를 하면 책방을 하룻밤 통째로 빌릴 수 있다
-
휴가 내고 책방으로…나는 책 향기 맡으며 잔다
━ 서울·수도권 북스테이 4 강원도 원주의 숲속 책방 '터득골북샵'. 북스테이를 하면 서점을 독차한 듯한 기분을 누릴 수 있다. 백종현 기자 안팎으로 요란한 세상이다.